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인천을 찾아 기후위기 속 인천의 역할 등을 전한다.인천연구원은 오는 24일 오후 2시 반 전 사무무총장이 인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지방정부의 역할’이란 주제의 특강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이날 특강은 인천시와 인천연구원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가 ‘2045 인천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해 마련했다.특강은 사전등록 신청을 받지 않는다. 참여를 원하면 400명에 한해 행사 시간에 맞춰 특강 장소에 오면 된다. 추첨을 통해 반 전 총장 서명이 담긴 저서가 주어진다.반 전 사
메신저 서비스 '스냅챗'을 개발한 미국 소셜미디어 기업 스냅이 어린이의 안전한 SNS 사용에 관한 책임을 강조했다.9일 에반 스피겔 스냅 최고경영자는 블룸버그 테크 서밋에서 "우리에게는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 문제"라며 "당사는 커뮤니티에서 제공하는 경험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싶다"라고 밝혔다.그는 "부모가 자녀와 현실 세계에서의 상호작용에 관한 중요성을 나누게 하는 것이 그 책임"이라며 아동 온라인 안전법을 지지했다.아울러 스피겔은 스냅챗이 사용자가 실제 아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이후 주택 품질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건설공사 품질 향상을 위해 콘크리트의 주요자재인 골재의 품질확보 및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골재 수급 변화에 따른 골재 품질 기준 도입으로 건축물의 구조 안전과 직결되는 콘크리트 품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이재삼 한국골재산업연구원 품질관리 센터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4회 건축시공품질포럼에서 ‘골재 품질검사를 통한 품질개선 및 품질확보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
봄철을 맞아 인천지역에서 학생을 중심으로 수두 질환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인천시교육청이 위생 수칙을 강조하고 나섰다.7일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인천에서 수두에 감염됐거나 의심되는 환자 수는 353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기간 339명 대비 4.1% 증가한 수치다.수두는 해당 질환자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주로 봄철인 4~6월과 가을철인 10월에 많이 발생한다. 백일해 등과 함께 2급 감염병으로 분류된다. 이 질환에 걸리면 반점이 몸통과 얼굴 등에 나타나
○…제주시 추자면이 최근 비료와 퇴비 총 1788포를 관내 6개 마을로 운송 지원해 눈길.비료 운송 지원은 추자면이 도서지역인 점을 고려해 텃밭 농사를 통해 주민들의 채소 자급률을 향상하고 유휴 농경지 이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는 것으로, 이날 면사무소 직원 10여 명이 나서 지게차와 트럭을 이용해 사전 신청을 받은 비료의 양만큼 해당 마을로 운송.유영택 추자면장은 “영농여건이 불리한 섬지역 농사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강조.
개교 당시 부지 부족으로 두 학교가 한 운동장·체육관을 함께 사용하고 있는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 대현고와 야음중의 체육공간 확보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울산시의회 권순용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해부터 수차례 학교를 방문하고, 교육청 관계부서와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체육관 신설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당부했지만, 위치조차 정하지 못하고 있어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불편한 실정으로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될 긴급한 사안이라 주장했다. 이에 △대현고 농구장 부지를 활용하는 안 △현재 운동장에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정치에 뜻을 두지 않은 사람 민선 8기 후반기 양 행정시장으로 적합하다고 2일 피력.오 지사는 이날 열린 출입 기자단 간담회에서 행정시장 인선과 관련해 “행정체제개편이 되면 2026년 지방선거에 관심이 집중되는데, 정치인이나 향후 출마 의사가 있는 사람이 행정시장으로 올 경우 행정이 중심을 잡지 못하고 정치적으로 휘둘릴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이어 “정치에 출마할 생각이 있는 분들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아직 공직자 중에서는 생각을 해보지 못했다. 새로운 인물이 있었으면 한다”고 강조.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3차 정기회에 참석해 공항소음 피해지역과 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위 활동을 격려했다.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는 전국 공항소음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해 6월 구성된 전국 광역의회 단위 위원회로, 이날 도의회를 찾아 3차 정기회를 열고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 등을 논의했다.염종현 의장은
괴산군의회가 지난 24일 군의원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부정청탁 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을 주제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군의회는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연계해 의원들의 부정청탁 등을 방지하고 청렴성을 강화하며 의식을 일깨웠다.군의회는 이와 연계해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전개하면서 부패방지 및 청렴성을 강화하는 의식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신송규 의장은 “부정청탁 금지법과 행동강령이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교육을 통해 이해력을 높였다”며 “군 발전과 군민 안위를 더욱 강화하면서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집중 추진 하겠다”고 강조
○…강병삼 제주시장이 24일 집무실에서 주간 간부회의를 열고 응급환자 발생 시 헬기 이송을 예로 들어 “행정 업무 매뉴얼에 대한 공직자의 사고를 탄력적으로 전환할 것”을 주문.실제 도서지역에서 환자의 부상 정도에 따라 헬기 이송 여부를 판단할 때 논란이 종종 발생.강 시장은 “헬기 운영 매뉴얼 상 단순 골절은 안 되지만 섬이라면 골절 환자라도 상당한 고통을 호소할 땐 헬기를 띄워 조치해야 마땅하다. 환자가 위중해지면 돌이킬 수 없는 과오로 남기 때문”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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