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 신암면 소재 ‘부부옛날손짜장’은 지난 11일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해 따뜻한 짜장면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께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2017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식당을 운영하는 부부의 주도로 시작된 이 행사는 신암면 신택리에서 열리며, 지역주민의 후원과 이장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여러 단체의 도움으로 어르신을 공경하고 건강을 살피는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 특히 신암면 단체 회원들이 직접 배식에 참여해
KCC가 베트남 등 해외 법인의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는 지난 14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건설사·설계사·시공사·도료 유통대리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현지의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도를 높이고, 관련 기술의 우수성과 제품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KCC 하노이법인 주도로 진행됐다.KCC는 이번 세미나에서 ▲AI 기반 차세대 인캔 조색 시스템 ‘KCC Smart
강원특별자치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가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6억 9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의 특수성과 인구·산업 구조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지역 주도로 기획하고, 고용노동부의 심사와 선정을 거쳐 추진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는 관세 등 대외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3개월간 고용 둔화가 발생한 일정 규모 이상의 업종을 대상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도는 환율 상승과 내수시장 침체 등 관세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
강원특별자치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가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6억 9천만 원을 확보했다.이 사업은 지역의 특수성과 인구·산업 구조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지역 주도로 기획하고, 고용노동부의 심사와 선정을 거쳐 추진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는 관세 등 대외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3개월간 고용 둔화가 발생한 일정 규모 이상의 업종을 대상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도는 환율 상승과 내수시장 침체 등 관세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멘트 산업에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의 지위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격하하는 법안이 여당 주도로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에 대해 이주호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은 유감을 표명했다. 10일 국회 교육위원회는 전체 회의를 열고 지난 윤석열 정부에서 도입한 AI 디지털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표결 처리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행령에 규정된 교과용 도서의 정의를 법률에 직접 규정하고, AI 디지털교과서에 해당하는 사항은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에 포함하도록 했다. 또, 교과용 도서는 국가가 저작권을 갖고 있거나 교육
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7일 민주당 주도로 운영되고 있는 국회를 '이재명 대통령의 개인 자판기'에 빗대 비판했다.현재의 국회가 사실상 민주당 단독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현금 버튼을 누르면 현금이 쏟아져 나오고 입법 버튼을 누르면 아무 법안이나 쏟아져 나오는 말 그대로 국회가 대통령 개인 자판기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대위원회의에서 "지난주 금요일 국회 본회의 상황은 집권 여당이 국회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줬다"
국민의힘은 5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을 두고 “철저히 정치 셈법 아래 나라 곳간을 거덜 낸 예산 폭주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최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이 끝내 32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여야 협의 없이 강행 처리했다”며 “묻지마 추경을 강행한 민주당은 ‘독재 예산’으로 협치를 스스로 걷어찼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경안에는 소비쿠폰이라는 선심성 현금 살포가 포함됐고 야당이 요구한 실질적 민생 예산은 철저히 배제됐다”며 “국민의 세금을 들고 표를 사려는 노골적인 포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표결이 강행된 가운데, 국민의힘은 참여를 거부하고 강하게 반발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김 후보자 인준안을 표결에 부쳐 재석 179명 중 찬성 173표, 반대 3표, 무효 3표로 가결했다. 국민의힘은 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며 표결에 불참했다.김 후보자는 인준안 통과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뜻을 하늘같이 받들겠다”며 “여야를 넘어 의원들의 지혜를 국정에 접목하고, 위대한 국민·정부·대통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3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당시 한덕수 총리 후보자 인준에 동의했던 점을 들어 이날 본회의 표결을 보이콧한 국민의힘을 비판했다.이에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부적격자’라고 주장하며 민주당의 일방적 인준안 처리가 문제라고 맞받았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 인준안을 상정해 재석 의원 179명 중 찬성 173명으로 의결했다. 지명 철회를 촉구했던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하고 본회의장 밖에서 규탄 시위를 했다.박상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전자 주주총회 의무화 및 ‘3% 룰’ 적용 대상을 넓히는 내용이 담긴 상법 개정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재석 의원 272명 중 찬성 220명, 반대 29명, 기권 23명으로 가결했다.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추진됐으며,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거쳐 여야 합의로 본회의에 상정됐다.개정안의 핵심은 이사의 충실의무를 기존 ‘회사에 대한 의무’에서 ‘회사 및 주주에 대한 의무’로 확대하는 조항이다.또 상장회사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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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7일 월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7월 7일 월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7월 7일 오늘의 운세36년 어려워 고민 말고 침착히 추진해야 복이 온다.48년 내실 기하며 실력 발휘하면 만사 풀린다.60년 인기 좋고 계획은 성공하니 주위와 협조 요.72년 복록 증가 명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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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분기 시총 73조 급증…국내 증시 상승세 주도
올해 2분기 국내 주식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시가총액을 73조 원 이상 끌어올리며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종목으로 나타났다.전체 상장사 시총이 530조 원 넘게 증가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상승장을 견인한 대표 종목으로 부각됐다.7일 한국CXO연구소는 ‘2025년 2분기 국내 주식시장 시총 변동 분석’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보통주 2,758곳의 시총 변화를 집계·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6월 말 기준 국내 전체 상장사의 시총은 2,856조 원으로 집계됐다. 3월 말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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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셀, '클래시 로얄' 등에 새로운 요소 대거 투입
슈퍼셀이 '클래시 로얄' '클래시 오브 클랜' 등 그간 주요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실험적인 요소들을 대거 도입키로 하는 등 전환점 마련을 위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슈퍼셀은 최근 '클래시 오브 클랜'의 새 시즌에 맞춰 테마 스킨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나섰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경관 챔피언 ▲박사 워든 ▲발명가 미니언 ▲레니게이드 퀸 ▲레니게이드 킹 등을 새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즌 테마에 맞춘 사이버 홀로그램 슈퍼 장식품도 함께 투입키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회사는 또 약 5주간 업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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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도 못 피했다…中 스마트폰 시장 5월 출하량 21.8% 감소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다. 관련 내용을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중국의 스마트폰 5월 출하량은 전년 대비 21.8% 감소한 2370만대에 그치며 올해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애플 아이폰을 포함한 해외 브랜드 출하량은 9.7% 줄어들었으며,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이 전한 자료에 의하면 화웨이와 샤오미 등 중국 브랜드는 24.2% 급감했다. 이에 따라 2~4월 상승세를 보이던 출하량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중국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도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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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이달희 “피해지역 복구·재건 명시돼야”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를 위한 ‘산불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3일 열린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불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조문에 반영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번 소위는 지난 6월 10일 전체회의 이후 23일 만에 개최됐으며, 이달희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산불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다. 법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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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도내 전 학교장 대상 폭염대응 화상 회의 진행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11일 복지관 2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내 전 학교장이 함께한 폭염대응 영상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 윤 교육감은 교육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폭염 대응 방안에 적극 동참하도록 당부했다.학교 자체적으로 수립돼 있는 폭염 대응 계획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학사운영도 부탁했다.등‧하교 시에는 학생들의 시야를 확보 안전 지도를 진행한 후 양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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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청주공고, 스마트팩토리 체험 프로그램 성료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는 지난 11일 청주공업고등학교 전기과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꿈드림공작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성화고 학생에게 실무 중심의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올해 청주캠퍼스 스마트팩토리과 졸업생들은 SK하이닉스, LS Electric, LX하우시스, 녹십자, 셀트리온 등 국내 주요 기업에 대거 취업해 교육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이들은 프로그램에서 배운 자동화 시스템 설계, 데이터 분석, PLC 제어 기술 등을 현장에서 즉시 활용하며 기업의 디지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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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서 ‘제14회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 열려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12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제14회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을 열었다.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과 보은군의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과 가족 단위의 관람객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체험부스를 비롯해 총 36개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행사의 꽃인 노래·댄스 경연대회에는 도내 31개 팀 2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지원했다.행사 말미에는 인기 가수 케이시와 경서예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김자중 원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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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AI융합연구원'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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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재배로 되살린 수박 ... 우박 피해 농가에 ‘웃음꽃’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5월28일 단양 어상천면 일대에 내린 우박 피해로 수확이 불가능했던 수박이 재생재배 기술로 생육이 회복됐다.당시 우박은 20분 가량 짧게 내렸지만, 착과기 수박 과실 뿐만 아니라 넝쿨과 끝순까지 피해를 입혀 정상적인 수확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충북농업기술원은 기존 수박묘를 뽑지 않고 넝쿨만 절단해 새순을 키우는 ‘재생재배’ 기술을 피해 농가에 시연, 지속적인 컨설팅과 생육 모니터링을 병행해 왔다.재생재배는 수박을 1년에 두 번 재배하기 위한 기술로, 1기작 수확 후 새로 심지 않고 기존 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