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2025 SK프로보노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SK프로보노는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SK 구성원들이 경영 자문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4200명의 구성원이 참여했다. 17일 열린 행사에서는 한 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자문 성과를 낸 구성원들을 시상했다.SK프로보노는 2009년 출범했다. 지난 17년간 사회적기업들의 경영 문제를 무료로 자문하며 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해왔다. 사회적기업들이 겪는 재무, 마케팅,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에 대해 SK 구성
소방·난방 배관 자재 전문 기업 티케이지애강은 12월 17일 공시를 통해 임홍석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기존 대표이사 서정환의 사임에 따른 결정이다.임홍석 신임 대표이사는 1964년 8월 3일생으로, TKG우당에서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었다. 그는 2020년 6월 24일 TKG우당에 입사했다.티케이지애강의 주가는 12월 17일 16시 10분 기준으로 전일 대비 24원 상승한 76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최근 결산 기준으로 티케이지애강의 재무 상태는 자산 총계 1099억원, 부
정부가 국고채 수준인 연2~3%대 금리를 조건으로 한 50조원 규모의 초저리 정책 대출을 공급하기로 하면서 IBK기업은행의 대출 포트폴리오 구조 변화와 자산 건전성 관리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는 국민성장펀드의 정부 보증채권으로 조달하는 첨단 전략산업기금 75조원 가운데 50조원을 초저리 대출로 공급하기로 했다. 국고채 수준의 파격적인 금리가 제시되면서 삼성 등 대기업은 물론 재무 여력이 비교적 우수한 중견·중소기업들까지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금융당국 관계자는 "금리 이점을 누리
대한항공의 노성재 상무가 주식 보고 의무에서 해제됐다. 노성재 상무는 비등기임원으로서 2018년 3월 19일에 선임되어 2025년 12월 7일에 퇴임했다.12월 12일 공시에 따르면, 노성재 상무는 직전 보고 기준일인 2025년 8월 11일에 3599주를 보유하고 있었다.대한항공의 현재 주가는 2만2600원으로, 전일 대비 500원 상승했다.최근 결산 기준으로 대한항공의 재무 상태는 자산총계 47조121억원, 부채총계 36조489억원, 자본총계 10조9632억원이다. 매출액
한글과컴퓨터가 2026년을 전사적 AI 내재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기업 체질을 뿌리부터 바꾸는 고강도 혁신에 나선다.한컴은 내년부터 개발 직군은 물론 기획, 마케팅, 인사, 재무 등 비개발 직군을 포함한 전사 모든 직무에 AI 에이전트의 상시 활용을 의무화하고, 실제 업무 프로세스를 AI 중심으로 재설계한다고 밝혔다.이번 전략은 단순히 업무 편의를 돕는 도구 도입 차원을 넘어선다. 고객에게 AI를 제공하는 기업이라면 임직원부터가 가장 까다롭고 능숙한 AI 사용자가 돼야 한다
SK하이닉스가 GSA 어워즈 2025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 SK하이닉스는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세계반도체연맹 주최 'GSA 어워즈 2025'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GSA 어워즈는 GSA가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반도체 산업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리더십, 재무 성과, 업계 존경도 등을 평가해 최고 성과를 거둔 기업과 개인을 선정한다. SK하이닉스는 '연 매출 10억달러 초과 부문 최우수 재무관리 반도체 기업상'과 '우수 아시아 태평
채용 플랫폼 운영사 사람인이 자회사 라라잡을 흡수합병한다.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5일 공시에 따르면 사람인은 이날 합병계약을 체결했으며, 합병비율은 1:0으로 신주 발행 없이 진행된다. 합병 후 라라잡은 소멸하고 사람인이 존속 법인으로 남는다. 합병으로 인한 최대주주 변경은 없으며, 재무 및 영업에도 유의미한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라라잡은 온라인 기반 단기 아르바이트 매칭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최근 사업연도 기준 자산총계 25억5337만원, 부채총계 9
신한금융지주는 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자회사 사장단 후보 추천을 실시했다. 자경위 결과로는 CEO 임기만료 대상이 되는 4개 자회사 중 2개 자회사 CEO가 교체 됐다. 신한라이프 신임 사장 후보에는 천상영 지주회사 그룹재무부문 담당 부사장이 신규 추천됐다. 지주회사에서 경영관리 업무를 장기간 담당하며 그룹 사업라인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재무·회계 전문성이 뛰어난 인물로, 특히 ‘24년 이후 신한라이프 이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하면서 이사진과 임직원
에이디테크놀로지의 김선민 전무가 보유 주식을 매도했다. 12월 4일 공시에 따르면, 김 전무는 2025년 11월 4일에 보유하던 에이디테크놀로지 주식 1345주를 장내매도했다. 이로 인해 현재 보유 주식 수는 0주가 됐다.김 전무의 주식 매도는 1주당 2만5050원에 이루어졌다. 이번 매도로 인해 김 전무의 주식 보유 비율은 0%로 감소했다.에이디테크놀로지의 주가는 12월 4일 2만9800원으로 전일 대비 1400원 하락했다. 회사의 최근 결산 기준 재무 상태는 자산총계 2
스테인레스 냉연강판 제조 기업 대양금속이 12월 2일 공시를 통해 조상종 씨를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은 이사회 결의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이에 따라 집행임원제도를 배제했다.변경 전 대표이사는 정지수 씨였으며, 조상종 씨는 일본 교토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대양금속의 사내이사로 활동 중이다.12월 2일 16시 10분 한국거래소 기준 대양금속의 주가는 전일 대비 1원 상승한 1379원에 거래를 마쳤다.최근 결산 기준으로 대양금속의 재무 상태는 자산총계 1403억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Generic placeholder image
북구, 지역 인재 장학금 ‘3억여 원’ 지급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융위,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제정안 의결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취수원 30년 논란, 강변여과수로 해법 찾나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건설협회 실적신고 설명회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23일 충북도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회원사 임직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건설공사 실적신고 설명회를 열었다./이형모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토] 오늘 날씨 다크비
다크비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건설공제조합 CG아트홀에서 열린 제29회 춘사국제영화제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iMBC연예 고대현※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토] 권해효, 'K윌렘대포' 고블린 포스
배우 권해효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건설공제조합 CG아트홀에서 열린 제29회 춘사국제영화제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iMBC연예 고대현※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시, 30년 뿌리 기업·현장 장인에 공식 예우…지역 산업 지속성 확인
포항시가 30년 이상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지역경제를 지켜온 기업과 숙련 기술인을 공식 예우하며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재확인했다.포항시는 2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5년 포항시 우수장수기업 및 최고장인 증패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련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중앙 네트워크·기획 역량 바탕…충북 경제 성장 진두지휘”
이복원 제16대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24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취임 당시 ‘발로 뛰는 경제부지사’를 자처한 이 부지사는 중앙부처와의 네트워크와 정책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충북 경제 성장을 진두지휘했다.이 부지사의 노력 속에 도는 내년도 정부예산 9조7144억원이라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그는 숙원 사업이었던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5억원을 정부예산에 반영하는 데 힘썼다. KAIST 부설 충북 AI·BIO 영재학교 건축비 94억원과 국립소방병원 운영비 413억원 등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