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를 통과한 채해병 특검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거부권 남용의 위헌성을 논하는 긴급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21일 오전 9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리는 긴급토론회는 조국혁신당 박은정, 차규근, 신장식 당선자가 주최하고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가 주관해 마련됐다.박 당선자가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의 발제는 헌법학자인 정태호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는다.정 교수는 “대통령의 본인과 가족 등의 법적 불이익을 막기위한 것으로 추정되는 거부권은 공직원리에 반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