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인 인천 강화도에서 대북 전단이 담긴 대형 풍선을 살포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항공안전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늦은 시각 강화도에서 대북 전단 등이 달린 대형 풍
영주시는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하고 공문서를 위조해 물품 구매를 시도하는 사기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과 지역 업체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영주시청 소속 공무원의 명함을 소지한 채 관내 블라인드 업체를 방문해 물품 구매를 위한 견적서를 요청하며 거래를 시도한 사실이 확인됐다. 다음 날인 10
경북 봉화에서 50대 여성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유력한 피의자로 지목했던 60대 남성이 사건 현장 인근 야산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사건 발생 나흘 만이다.경북경찰청은 12일 오전 11시경, 봉화군의 한 국도변 인근 야산에서 피의자 A씨(60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노모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6부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6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경기도 김포시 자택 거실에서 잠을 자는 어머니 B
검찰 수사에 연루됐다며 겁박당한 20대 여성이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에 따라 20시간 넘게 모텔에 머물며 연락을 끊었다가 경찰의 설득으로 구출됐다. 대전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일 대전 용전지구대를 찾은 한 남성이 “여자친구가 어제부터 금융감독원과 경찰이라 주장하는 사람들과 통화 중이며 오후 3시부터 모텔에 들어가 나오지 않는다”며 보이스피싱 의심 신
인천서 술을 마시고 9살 남자아이를 강제 추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남동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5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일 오전 10시쯤 인천 남동구 한 공원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초등학생
주점에서 지인과 술을 마시다 말다툼 끝에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일산서부경찰서는 9일 7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9시쯤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의 한 주점에서 지인인 5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
지인 여성을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3일 폭행치사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20분께 평소 알고 지내던 B씨의 안성시 자택 인근 주차장에 주차된 B씨의 차량 안에서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직후 직접 "탑승자가 숨을 쉬
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시 조천읍 해안도로에서 20대 남성이 음주운전을 하다 차량이 갯바위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동부경찰서와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0시53분께 조천읍 해안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던 A씨가 차량과 함께 갯바위에서부터 약 1m 아래로 추락했다.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7시2분께 울산 남구 삼산동 학성교에서 30대 남성이 다리 아래로 몸을 던졌다. 지나가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남성을 즉시 구조했으며, 다행히 부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성은 병원 이송을 원치 않아 현장에서 경찰에 인계됐다. 경찰은 정확한 투신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주하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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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의 변화는 계속된다.. 성장을 넘어 완성으로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성주군은 군민과 맺은 약속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오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군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진심 어린 실천은 군정 곳곳에서 눈에 띄는 결실을 맺고 있으며, 이제 ‘완성형 성주’를 향한 힘 있는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 책임 있는 행정으로, 군정의 품격을 높이다2022년 7월, 군민의 기대와 응원 속에‘더 낮고, 더 가까운 군정’을 약속하며 출발한 민선 8기는 3년간의 치열한 현장 행정을 통해 신뢰와 변화를 이끌어 왔다.성주호가 군 최초의 관광지로 지정되고, 국립공원 지정 이후 52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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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운동연합 “환경부, 각종 환경 정책 유예 반복… 현장 혼선 초래”
인천환경운동연합이 플라스틱 빨대 규제의 계도기간 무기한 연장과 무라벨 생수 의무화 유예를 지적하며 “유예를 반복하는 환경부의 태도는 정책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무너뜨리며,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혼선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인천환경연합은 지난 27일 논평을 통해 “종이 빨대를 사용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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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커피 한 잔에 담은 희망…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화제
예천군이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군은 초등학교 인근 카페를 중심으로 일상 공간에 경각심을 심는 ‘생활 속 인식개선 실험’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지역 초등학교 주변 카페 20여 곳에 컵홀더 4000개, 냅킨 6만 장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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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학술총서 제10집 '인천의 근대지도 1883~1945'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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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이 학술총서 제10집 ‘인천 근대지도 1883~1945’를 발간했다.시립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는 800여점의 지도 가운데 근대에 제작한 54점을 선별한 학술총서를 펴냈다고 29일 밝혔다.인천 근대지도는 성격에 따라 ▲시가도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 ▲매립 및 시가지계획도 ▲관광안내도 ▲조감도 등 5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시가도’를 통해서는 인천 시가지의 전반적인 변화 양상,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에서는 인천항 건설 계획과 시설 현황을 각각 확인할 수 있다.‘매립 및 시가지계획도’에서는 인천지역의 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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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경남 만들기 민간이 앞장
㈔경남안전문화가 26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창립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쌍학 경남도의원, 양영봉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등 지역 인사 약 200명이 참석했다. 경남안전문화는 행정·영리 중심 안전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주도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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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인사이트✍️] 글을 읽고도 이해하지 못하는 우리 아이 난독증일까? ADHD일까?
초등학교 1학년 김OO 씨는 최근 아들 때문에 고민이 깊다. 한글을 가르치기 시작한 지 1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글자를 헷갈려하고, 책을 읽으면 내용을 제대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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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고립은둔 청·중장년층 사회복귀 지원금 3000만 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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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는 4일 고립은둔 청년과 중장년층의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지속가능경영재단에 3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GH 수원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GH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과 지속가능경영재단 황선희 이사장이 참석했다.후원금은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경기도 내 고립은둔 청년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회복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된다. 또 대상자들을 위한 공동생활주택 모델 개발 포럼 개최에도 쓰일 예정이다.GH는 지난해 고립은둔 청년 70여 명을 대상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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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애 의원 "도내 학생들의 안전·행복한 교육환경 조성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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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은 2일 고양시 명현학교에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사립 특수학교 놀이터 환경개선 지원’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이인애 의원은 “명현학교는 고양시 덕양구 내에 유일한 특수학교이다. 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절실하다”며 “학교 놀이터 환경개선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과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과 안상용 사무관은 “사립학교과에서는 사립학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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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복지진흥원, 장애인 행복일자리 중간평가회 열고 현장 목소리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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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은 4일 울산 북구 진장디플렉스에 위치한 소통협력공간에서 ‘2025년 장애인 행복일자리 참여자 중간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광역시 행복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장애인 20명이 참석해 소속감을 다지고 사업 전반에 대한 성찰과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평가회에서는 참여자들이 소속 기관과 수행 업무를 소개하고, 사업에 참여한 소감을 공유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참여자들의 배치기관 및 수행 업무 소개, 행복일자리 사업 참여 소감 나눔 및 평가, 동물매개 심리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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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도민 디지털 역량 위해 9개 시군 순회 AI특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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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7~11월 동안 도내 9개 시·군을 순회하며 도민 11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인공지능 시·군 특강’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일상 속 AI, 경기도와 함께!’를 슬로건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도민의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고, AI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대중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경과원은 교육 격차 해소와 디지털 포용을 실현하기 위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생활 밀착형 AI 교육을 도내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5개 시·군에서 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