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2025년 무기질비료 가격 급등에 따른 지역 농업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하는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 안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의 재원은 국비·지방비·농협 및 농가 자부담으로 구성되며, 이천시 지원물량은 약 6,796톤으로 사업비는 총 3억 3,981만 5천 원이 투입된다. 이천시는 2025년 10월 31일까지 지역 내 농협을 통해 무기질비료를 구매한 농업인에게 지원을 제공한다.지원 대상은 최근 2년간 무기질비료
경기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이 농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인한 민생 부담을 덜고자 27일까지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행사’를 연다.쌀, 잡곡류를 제외한 경기도산 농산물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일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할인이 적용된다.같은 기간 소비자 회원 가입 이벤트도 연다.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환경사랑 장바구니를 증정한다.수원로컬푸드직매장 관계자는 “수원농업인의 농산물 유통 판로를 넓히고, 수원시민분들께는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는 상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농산물 유통 활성화 및 도농 상생을 위한
엘살바도르가 국제통화기금과 자금 조달 협정을 체결한 2025년 2월 이후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하지 않았다는 정부 문서가 공개됐다.19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이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및 비트코인 오피스의 발표와 엇갈린다. 해당 서한은 15일 IMF의 첫 번째 프로그램 검토의 일환으로 공개됐다. 보고서의 각주에는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의 증가분은 정부 소유 월렛 간 비트코인 통합을 반영한 것"이라고 명시돼 있다. 이는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실제로 구매한 것
농협 경제지주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농협몰'이)초복을 맞아 15일부터 8일간 ‘기찬 보양대전’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의 건강 회복과 물가 부담 완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여름철 기력 보충에 효과적인 보양식품 100여 종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품목으로는 ▲삼계탕 ▲장어 ▲홍삼액 ▲수박 등이 포함된다.또한 행사 기간 중 농협몰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0명을 추첨해 농협몰 할인권을 증
충북 증평군은 한여름 밤 지역 농산물과 문화를 접목한 야시장을 마련했다.군은 지난 11일 오후 증평읍 송산리 34플러스센터 광장에서 ‘알Corn달Corn, 삼삼한 달빛 마켓’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주요 재료가 되는 수삼과 제철 농산물인 옥수수·감자 등을 중심으로 한 직거래 장터다. 군과 지역 농가들이 함께 기획했다.참가자는 현장에서 7000원에 구매한 ‘달빛 마켓 쿠폰’ 1장으로 1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교환해 실속 있는 쇼핑도 했다.달빛 아래에서는 여름밤의 감성을 자극하
김완근 제주시장은 1일 함덕오일장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용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 시장은 제철 과일 등을 소비쿠폰으로 구매한 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이어 구좌읍 세화요양원을 방문해 오일장에서 구입한 물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또 요양원에서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 입소자 6명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직접 접수했다.김완근 시장은 “소비쿠폰을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은 ‘탐나는전’으로 신청해 지역상권에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면서, “특히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소외
충남도는 전통시장 이용 촉진과 국산 신선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8월 4일부터 9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며,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최대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현장에서 환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3만 4000원 이상∼6만 7000원 미만은 1만 원, 6만 7000원 이상은 2만 원을 환급하며, 1인 1일 최대 2만 원까지 가능하다.도내 농축산물 환급 행사 참여 시장은 △보령원도심 도시락상권활성
오리온은 24일 참붕어빵 제품 일부에서 곰팡이 발생이 확인돼 시중에 유통 중인 15억 원 상당의 제품을 전량 자율 회수한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이날 유통처에 판매 중지를 요청했고, 해당 사안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알렸다.회수 대상 제품은 전날 이전에 생산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처나 오리온 고객센터로 연락하면 소비기한 내 제품은 환불받을 수 있다. 참붕어빵 슈크림맛은 제조 라인이 다르기 때문에 회수 대상이 아니다. 오리온은 이번 주에만 곰팡이와 관련한 소비자 제보가 7건 접수되면서 제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백화점이나 마트 매장에서 수박 등 과일을 썰어 포장해주는 ‘커팅 서비스’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손질이 까다로운 수박이나 멜론을 구매 즉시 원하는 크기로 잘라주는 서비스는 무더운 날씨에 번거로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소비자가 구매한 통수박에 대해 먹기 좋게 맛있는 부분만 잘라서 용기에 담아주는 ‘조각수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박 뿐만 아니라 두리안, 멜론, 파인애플 등도 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커팅 비용
제주항공은 지난 19일 차세대 항공기인 B737-8기종 6호기를 구매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이로써 제주항공의 항공기 보유 대수는 총 44대로 늘었다. 이중 B737-800NG 기종 5대와 차세대 항공기 B737-8 6대 등 11대는 제주항공이 구매한 항공기다..제주항공은 이번 B737-8 6호기 도입을 포함해 최근 3개월간 매월 1대씩 총 3대의 항공기를 연속으로 들여오며 기단 현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말까지 동일 기종 2대를 추가로 구매 도입해 하반기에도 안정적으로 기재 확충을 이어갈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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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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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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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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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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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도롱코 왕코' 스위치 버전 발매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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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애 의원 "폐지 조례, 내부 문서상 근거 사용··· 행정절차 정당성 심각히 훼손한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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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인애 의원은 경기도 산하 평생교육기관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이미 폐지된 조례를 근거로 외국인 전용 영어캠프를 운영하면서 도민 세금이 우선적으로 사용된 사실을 밝히며 기관 운영의 문제점을 강력히 비판했다.이인애 의원은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외국인 대상 ‘국제교류캠프’ 추진 근거로 '경기영어마을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 제21조가 명시하고 있으나, 해당 조례는 이미 2017년 1월 20일 폐지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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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 공공건축 품질 향상 위한 가이드북·사례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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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공공건축의 품질 향상을 위해 '경기도 공공건설·건축 기획업무 작성 가이드북'과 '공공건설·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사례집'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경기도 공공건설·건축 기획업무 작성 가이드북'은 공공건축 사전검토 절차, 검토 항목, 제출 서류 작성 요령 등 실무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사업 초기 방향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기획됐다.'공공건설·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사례집'은 센터가 사전검토를 마친 690건 중 우수 공공건축·건설 사업 사례를 수록해 사업 유형별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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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여당 '정청래호' 출항…'전광석화 개혁' 속도전 예고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 여당을 이끌어갈 정청래호가 2일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출항을 알렸다.이날 전당대회를 통해 당 수장으로 선출된 정청래 신임 대표는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면서도 사실상 이 대통령 일극 체제인 여권의 정치 지형에서 수평적이고 건강한 당정 관계를 구축해야 하는 상황이다.절대다수의 국회 의석을 토대로 이른바 개혁 입법 드라이브를 예고한 상황에서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독주한다는 비판을 피하면서 내년 지방선거의 승리를 일궈야 하는 과제도 안게 됐다.이런 측면에서 정 대표를 비롯해 민주당이 '내란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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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선사박물관, ‘FRAME: 기억을 담는 기부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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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전곡선사박물관은 8월 한 달 동안 ‘FRAME : 기억을 담는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이번 프로젝트는 박물관 기획전 ‘아름답고 슬픈 멸종동물 이야기’와 연계해, 멸종위기동물의 아름다우면서도 안타까운 이야기를 그래픽으로 담은 아카이브 액자를 기부자에게 증정하는 특별한 환경 보호 캠페인이다.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GGC멤버스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안내에 따라 플랜오션에 4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전시실에 전시된 멸종위기동물 그래픽아카이브 원화 액자를 전시 종료 후 자택으로 받아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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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서 최우수상에 광명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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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를 열고 최우수상에 광명시를 선정했다.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시군에서 발굴한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을 평가함으로써 정책 관심도를 제고하고, 다른 시군에 우수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 7월 3~9일 7일 간 총 19건에 대한 시책의 사전심사를 거쳤으며, 이를 통과해 본선에 오른 6건의 사례 중 전문가 심사위원 점수를 반영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최우수상을 수상한 광명시는 ‘정주하고 싶은 도시,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