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하주택은 주거 취약계층의 일시적 피난처이지만 재해 사고와 반복되는 상습 침수 우려로 건축허가 제한 등 점차 반지하주택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침수에 안전한 반지하주택까지 강제로 폐지하는 것은 거주민을 더 안 좋은 주거환경으로 밀어낼 수 있는 만큼 침수에 노출된 침수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우선적 주거 상향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침수 반지하주택 ZERO’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반지하는 1970년대 중반~1900년까지 인구급증 시기에
합천군은 지난 24일부터 1박2일 간의 일정으로 합천군청 공무원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통과 공감행정을 위한 MZ세대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은 기획예산담당관에서 군정 비전과 주요 정책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공직자로서 비전 설정, 융·복합 사고와 부서 간 협업행정, 기획 및 보고서 작성법, 민원 응대를 위한 비즈니스 스피치, 인사실무 및 조직 내 대인관계 순으로 진행됐다.김윤철 군수는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젊고 유연한 사고를 가진 저연차 젊은 공무원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미래 합천군의 주인공이 되
16시간전
근린생활시설 신축 공사장에서 지게차가 넘어져 60대 운전기사가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현장소장이 안전띠 착용 확인 등 주의 의무를 소홀히 한 현장소장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6단독 정승화 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정 판사는 “피고인의 과실 내용에 비춰봤을 때 죄책이 무겁고 이 사고로 피해자 사망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발생했다”며 “그런데도 피고인은 업무상 과실치사 범행에 대해 진지하게 반성하지 않고 유족으로부터
구리시에서 ‘사냥개 사고’ 의혹이 제기된 이후 열흘 넘게 사실관계가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시는 난처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취약한 국내 ‘유해야생동물 포획’ 제도가 현 사태를 부른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기사 : "구리시 무책임한 '사냥개 포획'에 시민 다치고, 반려견 숨졌다" 항의 봇물…시 조사 착수1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구리시는 지난 6일부터 피해가족과 시민들이 사냥개 사고와 관련해 제기한 민원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추후 대책을 검토 중이다.앞서 4일 정오
경찰이 지난 2월 안성 스타필드에서 발생한 번지점프 추락 사망사고 책임자 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스타필드 안성 ‘스몹’ 소속 안전 요원 20대 A씨와 해당 지점 및 본사 안전관리 책임자 등 총 3명을 지난 3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26일 오후 4시20분쯤 실내 번지점프 기구에서 60대 여성 이용객 B씨가 8m 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져 숨진 사고와 관련, 안전 조치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있었
합천군은 지난 4월 24일부터 1박2일 간의 일정으로 합천군청 공무원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통과 공감행정을 위한 MZ세대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군은 저연차 젊은 공무원들에게 민선 8기 합천 군정 비전과 합천군 주요 정책사업을 공유하고 공직자로서 기본소양을 함양하여 미래 합천군을 위한 공직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워크숍은 기획예산담당관에서 군정 비전과 주요 정책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공직자로서 비전 설정, 융·복합 사고와 부서 간 협업행정, 기획 및 보고서 작성법, 민원 응대를 위한 비즈니
합천군은 지난 24일부터 1박2일 간의 일정으로 합천군청 공무원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통과 공감행정을 위한 MZ세대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군은 저연차 젊은 공무원들에게 민선 8기 합천 군정 비전과 합천군 주요 정책사업을 공유하고 공직자로서 기본소양을 함양하여 미래 합천군을 위한 공직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워크숍은 기획예산담당관에서 군정 비전과 주요 정책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공직자로서 비전 설정, 융·복합 사고와 부서 간 협업행정, 기획 및 보고서 작성법, 민원 응대를 위한 비즈니스 스피치, 인사실무
창원지검 형사4부는 작업장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해 노동자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회사 대표 A씨와 회사 법인을 각각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2022년 4월 김해시 한 자동차 부품 제조 회사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노동자 B씨 등 2명이 크레인 쇠줄에 걸린 프레스 덮개와 함께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 안전 조치를 다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B씨 등은 프레스 기계 위에서 천장 크레인에 쇠줄을 걸어 약 5t 상당 부품을 들어 올린 뒤 프레스에 부착하던 중 체인이
세월호 참사 이후 10년을 기록한 지하철 노동자 김정용 작가의 사진전이 제주에서 열린다.김정용 사진전 ‘잊지 않겠습니다’가 2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제주시 만덕로 사진예술공간 큰바다영에서 마련된다.2014년 4월 16일 오전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4명이 사망 또는 실종된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이후, 참사 해역인 맹골수도에서 팽목항 그리고 동거차도, 목포신항 등 사고와 인양 현장이 담긴 사진 작품을 선보인다.뿐만 아니라 광화문, 지리산 실상사, 안산
경주시 건천읍의 한 우사에서 곤포 사일리지 하차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사고로 숨졌다.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 2분경 발생한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었지만 결국 숨졌다.사고 당시 A씨는 500kg 가량의 무거운 곤포 사일리지를 하차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곤포 사일리지는 생볏짚 등의 사료를 압축 포장해 발효시킨 것으로 무게가 상당히 무겁다. 이번 사고와 같이 곤포 사일리지 하차 작업 시 무거운 중량물이 떨어지거나 작업자가 부딪힐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헙, 가공사업 경쟁력 강화 현안 논의
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농협이 16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농협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2023년 사업결산 및 2024년 사업계획 심의를 진행하고 가공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또한 가공사업 경영성과 우수 농협 10개소에 ‘2023년 농식품 가공사업 경영대상’, 가공사업 매출액 신장에 기여한 2개 농협에 ‘2023년 가공사업 매출액 달성탑’, 농협 가공사업 발전 및 육성에 기여한 농협 1개소에는 ‘가공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월곶~판교선 광명구간 주민설명회 개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월곶~판교 복선전철 광명시 구간 착공을 앞두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광명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신안산선 3-1공구 안전교육장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의 궁금증 해결을 위해 월곶~판교 복선전철 시공사인 금광기업이 주관하며, 자경마을 일대 지상 및 지하구조물 설치계획, 추진 일정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다.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시흥 월곶을 출발역으로 광명역을 거쳐 판교를 연결하는 총연장 39.778㎞의 노선이다.오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로아노크시 자매결연 60주년, 두 도시 간 우의와 신뢰 확인
4시간전
국제자매도시 미국 로아노크시를 방문 중인 원주시 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지난 17일 카릴리온의대 및 로아노크 대학을 방문했다.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과 의료 인턴을 교환하고 있는 카릴리온의대와 2022년 원주시를 방문하였던 로아노크 대학 교수 및 학생 등을 만나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동에 대하여 논의했다.특히, 로아노크 대학은 독립운동가 김규식과 고종의 5번째 아들 이강 등 조선인 30명이 수학한 유서 깊은 학교로 오는 9월 미국정부지원 예술인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한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더 큰 울산과 경쟁력
5시간전
지방의 공통적인 당면 과제는 인구 유출과 지방소멸이다. 지자체들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서는 등 떠나는 사람들을 붙잡고, 끌어들이기 위해 갖은 방법들을 찾고 있다. 이들의 공통된 도전과 시도가 치열한 특구·특화단지 지정과 기업투자 유치, 특색있는 문화관광산업 육성이다. 위기 속의 각 도시는 스스로 구조적 혁신을 끌어내지 못하면 오직 쇠락의 길이 기다릴 뿐이라는 갈급함은 이미 일반화됐다.우리 울산도 두 축을 중심으로 여느 도시들 보다 미래 먹거리 준비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 김두겸 시장은 기회 있을 때마다 미래
Generic placeholder image
평창군시설관리공단, 복권기금사업 참여 시니어 대상 환경교육
5시간전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7일과 20일, 봉평면 봉산서재 일원과 평창읍 남산정 일원에서 복권기금사업으로 운영되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총 53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및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쓰레기 처리의 올바른 방법과 불법 소각으로 인한 화재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교육하고, 지역사회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종량제봉투의 올바른 사용방법 교육을 통해 폐기물 분리수거의 중요성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평창군시설관리공단 최순철 이사장은 "이번 환경교육 및 정화활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만금·전주완주통합'에 막힌 '전북 재도약'…각자 입장만 재확인
4시간전
"전라북도가 생겨난 지 128년 만에 이런 원탁회의 처음이다." 20일 전북 재도약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전북 재도약 원탁회의'에서 장세환 전 국회의원은 "이대로 가면 전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