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제주지사 출마 후보들은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두고 입장 차이를 보였다.제주특별자치도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도민운동본부는 27일 6·3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초자치단체 설치 관련 질의 답변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후보 간 입장이 찬성, 반대 및 조건부 유보로 나뉘며 뚜렷한 시각차를 나타냈다.도민운동본부에 따르면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양윤녕 무소속 후보는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찬성 입장을 밝힌 반면, 문성유 국민의힘 후보는 “행정서비스 개선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제시했다
문성유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6일 성명을 내고 “위성곤 후보가 선거기간 동안 최대 핵심 공약으로 강조했던 ‘100조원·10GW 해상풍력 슈퍼그리드’ 구상 등은 선거공보물에서 빠지거나 내용이 크게 달라졌다”면서 “즉흥 발표성 공약과 선거 때는 듣기 좋은 장밋빛 비전을 내세우고 있다”며 위 후보를 비판했다.선대위는 “위 후보가 강조했던 강조하던 공약들이 공식 공보물에서는 사라진 것은 실현 가능성과 재원 문제가 불분명하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며 “도민에게는 초대형 미래 비전을 이야기했지만, 정작 법적 책임이
송문석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고의숙 후보, 김광수 후보에 대한 각종 의혹에 대해 당사자들의 책임 있는 해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송 후보는 “최근 지역사회와 언론에서 제기되는 이해충돌 논란, 교육행정 청렴도 문제 등에 대해 도민들이 여전히 의문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송 후보는 “교육은 정치적 대립의 대상이 아니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공공의 영역이다. 이번 선거가 정책과 가치 중심으로 바로 서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송 후보는 이와 함께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공약으로 ▲의무연수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4일 천안캠퍼스 한누리관에서 졸업생 직장인과 함께하는 직무박람회 ‘SM JOB FAI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재학생들이 졸업생 현직자와 직접 만나 다양한 직무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 방향과 취업 준비 과정을 보다 구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동 중인 선배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무별 업무 내용과 필요 역량, 취업 준비 과정 등을 들을 수 있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행사에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역 내 대학 총학생회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강미애 세종시교육감 후보는 14일 정책 간담회를 위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총학생회,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총학생회, 한국영상대학교 총학생회 학생들을 순차적으로 만나 청년 교육정책과 지역 인재 육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청년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정책을 마련하고, 대학과 교육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청과 지역 대학생 간 소통 체계 구축과 현실적인 청년 지원 정책 마련이 필요
초여름 햇살이 짙어지는 5월과 6월이면 제주 들녘은 마늘 수확으로 분주해진다. 새벽부터 농민들은 허리를 굽혀 마늘을 캐고 묶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그러나 풍요로워 보여야 할 농번기의 풍경 뒤에는 제주 농촌이 마주한 깊은 고민이 자리하고 있다. 바로 고령화와 심각한 인력난이다.제주 농촌의 현실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젊은 세대는 일자리와 교육을 찾아 도시로 떠나고, 농촌에는 고령층만 남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 특히 마늘 농사는 짧은 기간 안에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대표적인 작목이다. 수확 시기를 놓치면 상품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영풍·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의 분리선출 감사위원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 절차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모든 주주가 참여할 수 있는 공개 추천 방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영풍·MBK는 5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고려아연 이사회가 공고한 분리선출 감사위원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 절차가 주주 참여 확대라는 제도 취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영풍·MBK는 사외이사 추천제도가 다양한 주주의 의견을 이사회에 반영하기 위한 장치인 만큼 개정 상법으로 역할이 확대된 분리선출 감사위원의 후보 추천 절차 역시
경·공매를 통한 부동산 취득은 일반 매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매입 기회를 제공하는 수단인 동시에, 권리관계와 절차가 복잡해 치명적인 법률 리스크를 내포하는 거래 형태다. 경·공매에서 법원이나 공매기관은 통상 권리관계와 하자에 대해 광범위한 면책을 전제로 물건을 매각하므로, 입찰 전 단계에서 얼마나 치밀하게 법률 리스크를 점검했는지가 투자 성패를 좌우한다고 봐야 한다. 따라서 입찰자는 “얼마나 싸게 사는가”라는 관점뿐 아니라 “무엇을 인수하게 되는가, 어떤 분쟁에 휘말릴 수 있는가”라는 관점에서 대상 물건을 다각도로 분석할 필요
유진주간활동센터와 유진단기거주시설이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우리도 당당한 지역사회 주민!Ⅲ’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사랑의열매 신청사업의 일환으로, 발달장애 이용인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립성과 사회성을 키우고 지역주민과의 관계를 넓혀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지난 8일 진행된 ‘어르신과 함께하는 식물 가꾸기’ 원예 프로그램에서는 발달장애인과 해안동 경로당 어르신들이 함께 식물을 심고 가꾸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정성껏 만든 스파티필름 화분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3선의 정점식 국회의원이 10일 국민의힘 새 원내사령탑에 올랐다.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어 정 의원을 원내대표에 선출했다.3파전으로 치러진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에서 정 의원은 4선의 김도읍 의원과 3선의 성일종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정점식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일성으로 "국민의힘은 하나"라며 당이 '보수세력의 구심점'으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에서 "이제 경선은 끝났다. 경쟁을 뒤로하고 우리는 오직 국민과 당을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한다. 우리
제주지역 출산 의료 인프라가 흔들리고 있다.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도내 신생아 출산의 28%를 담당해왔던 제주시 일도2동 서해산부인과가 의사 구인난으로 8월 말까지만 운영하고 문을 닫는다.1999년 개업한 서해산부인과는 올해 1분기 도내 전체 출생아의 4분의 1에 달하는 230명의 아기가 태어났다.하지만, 의사 2명이 외래 진료와 24시간 야간 당직을 맡으면서 의료서비스 제공은 한계에 달했다. 또 마취과 의사 2명 중 1명이 사직해 의사 구인난까지 겹치면서 27년 만에 영업 중단을 눈 앞에 두게 됐다.제주도에 따르면 도
달성군은 지난 6월 6일 현풍읍 충혼탑에서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매년 반복되는 의례적인 행사를 넘어, 세대와 세대를 잇는 감동의 장으로 꾸며졌다. 달성군 전역에 울려 퍼진 묵념 사이렌으로 시작된 이날 추념식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현장에는
2026년 대한민국 정치의 가장 상징적인 장면 가운데 하나를 꼽으라면 많은 사람들은 서울 올림픽공원에 모인 청년들의 집회를 떠올릴 것이다. 한때 정치에 무관심하다고 평가받던 젊은 세대가 스스로 광장으로 나와 "선거의 투명성"을 외치고, "당일투표·당일수개표"를 요구하며, "국민이 신뢰할
치료 전 뇌의 기능적 연결성을 확인하는 것만으로 청소년 우울증 환자의 항우울제 치료 반응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 우울한 생각을 주관하는 뇌 영역이 감각·인지 관여 영역과 치료 전부터 활발하게 연결되어 있을수록 약물 투여 후 우울 증상 감소 폭이 크다는 것이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재원 교수팀(고려대구로병
천안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 이틀간 시청 봉서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반부패 법령과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제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요인을 사전에 예방·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국가청렴권익교육원의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