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해상풍력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 어업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가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배준영 국회의원은 17일 한국스마트해양학회 등과 국회에서 ‘인천해상풍력 추진의 당면 과제와 효과’ 심포지엄을 열었다.이번 심포지엄은 인천 앞바다에서 진행되는 각종 해상풍력 사업들에 대한 문제 해결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대오 미래탄소중립포럼 산업기술위원회 위원장은 ‘탄소중립선도형, 인천해상풍력전략’ 주제발표에서 “인천 앞바다는 해상풍력을 하는데 가장
현대해상은 국내 최초로 통신사 선택이 필요 없는 ‘간편 휴대폰 인증’ 서비스를 현대해상 공식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본인신분 확인을 위해 거쳐야 하는 기존 휴대폰 인증 서비스는 고객이 현재 가입하고 있는 이동통신사를 반드시 선택해야만 했다.하지만, 잦은 이동통신사의 변경과 새로운 알뜰폰 사업자의 등장 등으로 선택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었고 특히 시니어 고객에서 혼란스럽다는 목소리가 높았다.이에 현대해상은 해당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관련 사업자와 협의했고, 인증서비스 사업자인 SCI평가정보
여야는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채상병 특검법 등을 놓고 날 선 공방을 벌였다.더불어민주당은 공수처가 수사 중인 채상병 사건 의혹으로 포문을 열었다.박용진 의원은 "대통령실의 개입, 부당한 압력이 드러나고 그 정점에 대통령이 있다는 의심이 짙어지고 있다"면서 "공수처장은 필요하면 대통령도 소환하고 수사할 수 있나"라고 추궁했다.이어 최근 검찰 고위직 인사와 관련해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수사를 완전히 무력화하기 위해 '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선 '여가생활'이 필수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민 중 1~3세 영아 자녀를 둔 가구의 여가시간이 제일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19세 이상 성인 2만6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여가∙문화∙체육 주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를 보면 지난해 응답자의 평균 여가시간은 하루 3.86시간, 일주일 27시간이었다.성별 차이는 크지 않았으나 연령대별 차이가 컸다. 20대 여가시간이 4.85시간으로 가장 길었으며 40대가 3.35시간으로 가장 짧았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인 김기환 의원은 17일 환경도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최근 도민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함덕리 지하수 2등급 지역에 대한 계획관리지역으로의 용도 상향은 신중한 검토를 주문했다.김기환 의원은 "이번 제주시의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서 계획관리지역으로 용도가 변경되는 함덕리 지하수 2등급 지역과 관련, 이번 제주시의 재정비 중 관리지역 변경의 계획기준 내용을 살펴보면 지하수자원보전지구 2등급지역 등은 계획관리지역으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캄보디아 총리 부부와의 공식 만찬에 참석하며 153일 만에 공개 행보에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 이상민 의원이 김 전 대표...
“현행 기준 신선도 유지 어렵고 전기료 상승도 부담” 식용란선별포장업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온도 기준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식용란선별포장업이 지난 2020년 전격 도입된 이후 세척된 계란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데 현재 적용되고 있는 온도 기준이 계란의 신선도를 유지하는데 있어 최적이 아닌데다 전기료
“현행 기준 신선도 유지 어렵고 전기료 상승도 부담” 식용란선별포장업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온도 기준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식용란선별포장업이 지난 2020년 전격 도입된 이후 세척된 계란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데 현재 적용되고 있는 온도 기준이 계란의 신선도를 유지하는데 있어 최적이 아닌데다 전기료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16일 국회에서 다수당이 일방적으로 밀고 간다면 파행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서 국무총리에서 추천하거나 선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도 했다.김 전 총리는 이날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에서 한 강연에서 " 대표를 뽑아서 논의하라는데 다수결이 민주주의라고 끌고 가면 반드시 파행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김 전 총리는 국회의장 후보자들에 대한 질문에선 "의장 후보자들이 기계적 중립만 지키지 않겠다며 적극 나서서 국회법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얘기는 다수당이 필요
가축사육에 대한 지자체의 조례가 미흡해 주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냄새와 관련한 가축사육 관련 조례의 세분화 필요성이 제기된다.16일 오전 7시께 울산 북구 상안동 동산마을 주민 10여명은 마을회관 일원에서 인근에 조성되는 축사 반대 시위를 진행했다. 주민들은 축사 공사차량의 진입을 막기 위해 대형 피켓을 들고 진로를 막다가 경찰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북구에 따르면, 개발제한구역인 상안동 1047-5 일원에 조성되는 소 축사는 지난 2020년 6월 건축허가를 받아 마을로부터 290m 떨어진 위치에 조성될 에정이다. 328㎡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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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하나투어와 여행 콘텐츠 제작·유통을 비롯해 광고 캠페인, 온·오프라인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 및 공동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으로 하나투어는 고품질의 전 세계 여행 정보를 전국 아파트와 수도권 오피스 등 고객 최접점에서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 플랫폼으로 매일 1000만 입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역시 하나투어의 콘텐츠 자산을 바탕으로 광고 캠페인 협업 등 입주민의 더 나은 여가 활동에 기여하는 여행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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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2주년을 맞아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를 출간했다.이 책은 2017년 5월부터 2022년 5월까지 벌어졌던 주요 외교·안보의 순간을 복기하며 당시 국제 정세와 내부 사정, 소회 그리고 후일담 등을 전한다.책은 문 전 대통령 재임 대부분 기간을 보좌한 최종건 전 외교부 차관이 질문 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답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각 시기 주요 장면을 담은 사진 100여 장도 함께 실렸다.책을 집필한 계기에 대해 문 전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의 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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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의 ‘R&D 예타’ 폐지와 관련해 "R&D 제도는 마음대로 잘랐다 붙이고 지워버릴 수 있을 만큼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R&D 예타’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계가 R&D 예산을 유용하는 ‘카르텔’이라며 모욕감을 주더니, 이제는 거꾸로 예타를 폐지하겠다니 마치 두 개의 자아가 충돌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변인은 "R&D 예타 개선은 과학기술계의 오랜 숙원 중 하나였다. 하지만 현장 연구자들의 의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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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3시54분쯤 안산시 상록구 소재 모텔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객실 안에 있던 3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불길을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7층 객실 화장실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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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관내 10개 안전관리전문기관과 ‘사고사망 재해 감축을 위한 안전관리전문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열린 간담회는 최근 경기남부권 사고사망 재해가 증가함에 따라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재해예방기관 등이 협업해 산재 사고사망 감축 목표를 위해 공동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강운경 경기지청장은 "최근 발생한 대부분 사고사망 재해는 생산설비에 대한 청소·점검·보수·조정 등 비정형작업 중 ‘운전정지’ 조치를 실시하지 않은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