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가계 부채가 고령층과 자영업자, 저신용자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인천연구원의 '2025 상반기 인천시 가계부채 현황 점검' 보고서를 보면 올해 3월 기준 인천시 차주 1인당 평균 부채는 약 8878만원으로 전 분기 대비 0.99% 증가했다.
1999년 10월6일 낮 12시 계양구 박촌역과 연수구 동막역을 오가는 구간에서 인천도시철도 1호선 운행이 시작됐다. 인천은 서울·부산·대구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지하철 시대'를 맞았다.인천터미널역에서 열린 개통식에 참석했던 당시 김대중 대통령은 “인천 미래를 이끄는 견인차이자
▶ 〈From you〉 접속하기◀ 삶터와 일터, 교차로 위의 남동구송도처럼 눈부시진 않지만, 부평처럼 낡고 분주하지도 않다. 인천에서 가장 이질적이고, 가장 상징적인 지역. 남동구의 이야기다. 인천의 중심부에 자리 잡은 이 도시는 서쪽으로는 연수·미추홀구, 동쪽으로는 부천·시흥, 남쪽
인천유나이티드 무고사가 ‘하나은행 K리그2 2025’ 13라운드 MVP에 뽑혔다. 무고사는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 대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인천의 2대 승리를 이끌었다. 인천은 무고사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8연승을 달성했고, K리그2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너무 더워요. 벌써부터 햇빛이 뜨거워서 큰일이네요.”11일 오후 2시 인천 서구 심곡동. 기상청은 이날 인천의 최고기온이 영상 27도에 달한다고 예보했다.하늘엔 구름 한 점 보이지 않았고, 한여름에 자주 보이는 아지랑이가 곳곳에서 피어올랐다.거리에는 양산을 쓴 시민들을 쉽게 볼 수
“동인천역 도시개발 사업은 ‘대변혁’의 길을 여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동인천역은 1899년 경인선 개통과 함께 ‘축현역’이라는 이름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이후 1955년 현재 명칭인 ‘동인천역’으로 최종 확정됐다.동인천역 일대는 인천의 역사와 교통의 중심지였다. 1989년 준공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오는 7월 말까지 ‘인천 평화 자전거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작년 5월 공사-인천보훈지청과의 업무협약 일환으로 경인아라뱃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며 다양한 인천의 평화‧안보 관광자원을 만나보고 평화의
여름의 시작이자, 본격적인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소만’인 21일 무더위가 기습적으로 찾아왔다.기상청은 21일 인천지역 낮 12시 기준 최저기온은 영상 20도 최고기온은 영상 27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습도는 65%이지만, 바람은 풍속 1㎧로 약하게 불며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두미투루 쇼콜란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경제협력협정 체결, 고위급 교류 강화 및 비자제도 완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쇼콜란 대사는 “한국과 몰도바는 1992년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며 “몰도바 국민의 무비자 입국 추진과 함께 주한 몰도바대사관 개설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김석기 위원장은 “경제협력협정 체결은 양국 교역과 투자 확대의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협정이 원만히 체결되길 기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캘거리에서 호주·남아프리카공화국 정상을 각각 만나서 취임 후 첫 정상외교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오를 조금 넘긴 시간 캐나다 캘거리공항에 도착해 곧바로 G7 정상회의장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앤소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양자회담을 가졌다. 이는 지난해 12·3비상계엄 이후 6개월 넘게 중단된 대한민국의 정상외교가 복원됐다는 의미를 갖는다.남아공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