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보건소는 지속적인 폭염과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모기, 진드기 등 위생 해충으로부터 매개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집중 방역을 실시 중이다.4월부터 주 2회 실시하던 소독을 7월부터는 주 3회로 하천, 수풀 부근 모기유충 서식지를 확인하여 유충구제를 수시로 실시하며, 산책로, 공원, 하천 수풀 등 다중이용시설의 위생해충 방역 요청 시 신속히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시민의 불편함을 줄인다는 방침으로 집중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보건기관 방역소독 3개 팀과 민간대행업체 5개 팀이 합동으로 방역소독을 시행하고, 7월 22일에
한국과 일본의 통산 82번째 남자 축구대표팀 간 대결이 펼쳐진다.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겨루는 한일전이다. 홍명보호가 앞서 치른 중국, 홍콩전과는 다른 양상이 예상된다. 시종일관 주도권을 쥐고 몰아붙이는 경기가 아닌, 수시로 공수를 교대하는 흐름이 펼쳐질 공산이 크다. 압박 강도는 세지고 전개 속도 역시 빠를 것이 자명하다. 한일전이라는 정신적 스트레스도 고려해야 한다. K리그 정상급 선수들로 꾸려진 현 대표팀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무대다. 일본도 J리거들로 구성돼 K리그와 J리그의 묘한 자존심 대결로도 비쳐
수원시는 2025년 7월 ‘이달의 친절왕’으로 환경국 청소자원과 최상숙 주무관을 선정했다.친절왕 선정 심사위원들은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24명을 대상으로 7월 22~24일 심사를 했다.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을 종합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최상숙 주무관을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정했다.최상숙 주무관을 추천한 민원인은 “최상숙 주무관은 수시로 여름철 음식물 수거 용기 세척 현장을 점검하고, 민원이 발생하면 세척 과정을 상세히 설명해 줬다”며 “세
충남 보령시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 지급률이 94%를 넘어선 가운데, 시는 남은 미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접수 서비스’를 가동해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읍면동별 일일 접수 현황을 부시장에게 직접 보고하는 ‘일일 직보 체계’를 구축해 신청률이 저조한 지역을 집중점검하고, 미신청자 발굴 대책을 수시로 논의하는 등 철저한 현장 관리를 펼치고 있다.특히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 방문 접수가 어려운 취약계층과 교통이 불편한 도서 지역 주민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가 크루즈 선석 배정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아시아 크루즈 허브로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제주도는 ‘크루즈 선석 배정 시스템’을 구축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크루즈 선박의 선석은 기상 변화, 선사 일정 등으로 수시로 변경되지만, 그동안 전용 시스템이 없어 업무 담당자가 제주도 누리집에 수동으로 정보를 게시해 왔다.선석 변경 안내 지연 등으로 인해 세관․출입국․검역, 여행사, 전세버스·택시 업계, 주변 상권 등 크루즈 연관 사업 관계자들의 민원이 지속제기되는 등 불편이 있었다.제주도는 지난
충남 금산군은 전문건설업체 등록 기준 위반 사례를 확인하기 위해 충족 여부를 확인하는 실태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점검은 현장을 방문해 자본금 충족, 단독 사무실 확보, 기술인력 보유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특히 허위 서류 제출이나 사무실 요건 미비 등 불법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으며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나 등록말소 등의 행정조치를 취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지역의 공정 건설 문화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금산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
충남 홍성군 홍북읍은 지난 16일 매섭게 쏟아진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 쓰레기와 폐기물 처리 등 침수 지역의 생활 환경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수해로 인해 가축 분뇨가 오염수와 함께 유출되어 감염병과 피부질환 등 2차 피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축사 주변과 농로, 배수로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이장 중심의 위생 교육도 함께 추진하였다. 또한 피해 신고에만 의존하지 않고 분담마을 담당 인력을 활용해 수시로 순찰하며, 외곽 및 사각지대도 이장 등과 실시간 연락방을 통해 피해 상
나주시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폐사축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침수 축사에 대한 방역과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며 2차 피해 차단에 나섰다.나주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침수 축사와 폐사축에 대한 방역 및 복구 조치를 선제적으로 추진중이라고 21일 밝혔다.시는 지난 7월 17일부터 피해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19일부터 관내 축산농가 26곳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조사 결과 오리농가 5곳에서 6만2000수, 돼지농가 1곳에서
양양군은 여름철 성수기에 대비해 계곡과 하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운영한다.군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현북면 법수치리를 포함한 4개 마을의 계곡·하천 휴양지에 이동식 화장실 7동을 설치하고, 19일부터 내달 19일까지 한 달간 운영할 계획이다.군은 이번에 설치․개방하는 화장실의 청결 상태와 소모품 비치 여부를 수시로 점검·관리해 관광객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정기적인 소독·방역과 시설 유지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담양군은 이른 불볕더위로 인한 가축 폐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축산농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관내 650여 축산농가에 폭염 대비 축사 관리 요령을 수시로 문자 안내하고 있으며, 양돈·오리·닭 등 취약 축종 농가 45곳에는 1:1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폭염 대응 방법과 사육 시 주의 사항을 농가별 상황에 맞춰 안내하고 있다.아울러 피해 예방을 위한 ▲가축재해보험 지원 ▲축사 열차단제 도포 ▲낙농가 환풍기 설치 ▲가축 폭염 피해 예방 시설 지원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등 다양한 사업도 병행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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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김여정 담화에 주목"… 북미 대화 물꼬 트나
미국 정부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대미 메시지에 주목하며 비핵화 외 사안에서 북미 대화 가능성에 신중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세스 베일리 미국 국무부 동아태국 부차관보 대행은 7일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열린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 연례 브리핑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최근 담화를 두고 “관심 있게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일리 대행은 “북한 고위 지도부의 최근 성명들, 특히 김여정의 발언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며 “이들 메시지를 미국 정부는 ‘흥미롭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김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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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과 정청래의 독단·독주·독선·독재 정치 파국으로
기업잡아 산재 막겠다는 이재명 이재명은 국무회의에서 산재 사망에 대해 “법률적 용어로 미필적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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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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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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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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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13일 국민의힘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에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권의 극악무도한 야당 탄압과 정치보복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당소속 의원 전원을 긴급소집하는 등 강력 대처하면서 특검과 정면충돌했다. 이날 국민의힘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수사에 필요한 전산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국민의힘 여의도 중앙당사에 수사관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압수수색영장을 제시하고 필요한 자료를 사실상 임의제출 받는 형태다. 국회의원회관 내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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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 탈출’ 신태용號, 수원 상대 2연승 사냥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신태용 감독 부임 이후 첫 원정길에서 2연승 사냥에 나선다.울산은 오는 16일 오후 8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10위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5 2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울산은 지난 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5라운드 홈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1대0으로 꺾고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후반 27분 루빅손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리그 7경기 연속 무승과 공식전 11경기 무승의 긴 부진을 끊었다.이 승리로 울산은 6위로 한 계단 상승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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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故김동하 선생 등 독립유공자 311명 포상
국가보훈부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311명을 포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울산에서는 고 김동하 선생이 유일하게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김동하 선생은 1928년 만 15세 언양공립보통학교 재학 중 언양소년회에 가입, ‘일본인을 쳐부수고 조선을 회복하자’는 글과 태극기를 그린 문서를 경찰서 게시판에 붙이다 체포돼 징역 8월을 받았다. 당시 어린 소년의 독립운동은 재판 당시 방청석이 만원이 될 정도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서훈에 기여한 이병길 항일독립운동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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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7대 과제 등 연계사업 발굴에 박차
울산시는 13일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발맞춰 지역 주요 현안과 신규사업을 123대 국정과제와 연계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은 5대 국정목표를 중심으로, 23대 전략과 123대 국정과제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전국 17개 시·도별 지역공약은 7대 공약, 15대 추진과제로 정리됐으며, 향후 지방시대위원회가 총괄·지원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지난 6월 국정기획위원회 출범 직후부터 대통령 공약과 연계 가능한 지역 현안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왔다. 시는 다음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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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미국가기 전 일본 먼저 간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4일 방미에 앞서 일본을 먼저 방문,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첫 한일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서울 용산 대통령실이 13일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오는 23~24일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총리와 정상회담 및 만찬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회담을 통해 한일 정상은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의 발판을 공고히 하고 한일·한미일 공조 강화 방안과 역내 평화·안정, 지역·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이 대통령의 방미·방일 일정이 모두 확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