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김영태 의원이 장기간 표류중인 꽃동산 민간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구미시의 책임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김 의원은 최근 열린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꽃동산 민간공원 조성사업이 시민에게 불편과 불신을 안겨줄 뿐 아니라 생활
“적자는 커지고, 빚은 늘고, 진단은 멈췄다.”하남시가 5년 넘게 재정진단을 실시하지 않아 시 스스로 재정위기를 자초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원은 21일 제343회 시의회 제2차 본회의 시정 질문에서 “시의 재정이 이미 구조적
2024년 국내 임금체불액이 사상 최대 규모인 2조448억 원을 기록한 가운데, 500인 이상 대규모 사업장에서의 임금체불이 가속화되고 있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대기업의 체불 피해자와 체불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국가가 대신 지급하는 체당금(대지
대구지역 파손된 맨홀 뚜껑 절반 이상이 교체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4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구지역 파손된 콘크리트 맨홀 뚜껑 개수는 5177개다. 지난달 기준 2599개(50
한국국제협력단이 수백억 원의 국민 혈세로 지은 전용 연수센터를 제대로 활용하지 않은 채 외부 호텔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약 12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낭비한 사실이 드러나 방만 행정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 특히 연수센터에 객실 여유가 충분했음에도 외부 숙소를 이용했으며, 국
전국 방치 빈집 13만4천호, 연간 정비 6천여 건 불과 윤준병 의원 “특별법 조속 통과…당근과 채찍 필요”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농촌의 빈집 정비율을 높일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윤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24년 농어촌 빈집을 비롯한 전체 빈집 정비 실적이 6천844건으로
김해시 방사 행사 도중 황새 폐사, 김해 부경동물원 이른바 ‘갈비 사자’ 방치 논란, 거제씨월드 돌고래 잇단 폐사….경남도내 이처럼 사람에 의한 동물 폐사·학대 사건이 반복되고 있지만 도의 감독체계가 전혀 작동이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나왔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광희(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 내 프리랜서 근로자들의 고용 안정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섰다.우 의장은 13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방송작가와 수어통역사를 대상으로 한 고용개선 간담회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프리랜서 신분으로 근무해온 국회 방송작가와 수어통
인천시 서구 오류동에 위치한 선착장이 수년째 방치되면서 섬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선착장은 지난 2010년 인천시 보조금 7억 4천만원과 구비 3억 7천만원 등 총 11억 1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됐다. 원창동 세어도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핵심 시설로 기대를 모았지만, 현재는 사용이 중단된 채 방치되고 있
서귀포시는 한국어촌어항공단에 업무를 위탁 추진 중인 양식어장 정화사업과 낚시터 환경개선사업이 해안변 및 수중 해양쓰레기 총 42.6톤을 수거했다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2억 8천만 원을 투입, 도서 지역과 조간대 위험지구의 수중구역, 마을 어장과 낚시터 등에 방치 또는 퇴적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한다.지난 5월부터 현장 탐문과 선박을 이용, 해양쓰레기량 조사 등 기본 조사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며, 전문업체를 선정하여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작업을 실시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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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 제안
양구군은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상류지역의 규제와 피해에 비해 극히 제한적인 혜택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는 소양강댐·화천댐·평화의댐으로 둘러싸인 상류 지역으로, 수십 년간 수몰과 교통단절, 환경규제 등으로 발전이 제약돼 왔다”며 “상류의 희생이 하류의 안전과 편익으로 이어진 만큼, 이제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환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민통선 북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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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화훼용 비닐하우스에 불··· 인명피해 없어
경기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광덕초등학교 인근 화훼용 비닐하우스에서 29일 오후 5시4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이불은 2시간 여 만인 오후 7시 39분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 불로 비닐하우스 2개 동이 모두 불에타는 등 재산 피해를 냈다.신고를 접한 안산소방서는 현장에 장비 15대와 인력 37명을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와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신영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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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으로 매매하던 시대 끝났다…챗GPT의 '암호화폐 투자 파일럿 10단계'
암호화폐 시장에서 '감정 트레이딩'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가격 변동에 흔들리고 공포·탐욕 지수에 반응하던 기존 매매 방식 대신, 인공지능이 시장 구조와 유동성, 포지션 심리를 계산해 트레이딩 전략을 제시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특히 챗GPT는 리스크 분석·포지션 계획·매매 시나리오 설계까지 수행하는 '트레이딩 코파일럿'으로 진화하며 시장의 판을 바꾸고 있다.지난 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챗GPT를 암호화폐 리스크 분석·보조 파일럿으로 활용하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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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소방의 날 기념 감사엽서 및 다과 꾸러미 제작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임직원들과 함께 ‘온기나눔 부산진구 Day’의 일환으로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관들을 위한 응원엽서와 물품꾸러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 작성과 물품 키트 포장으로 진행되었다. 완성된 꾸러미는 오는 31일 부산진소방서를 통해 350명의 소방관에게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이 사업은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의 전액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활동에 참여한 한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 한 임직원은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가족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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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종 시의원(국민의힘), 동구청장 출마 공식선언
김수종 울산시의원이 현역 광역의원 신분으로 내년 지방선거 기초단체장직에 도전을 공식화했다. 울산시의회 김수종 부의장은 2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에 처한 동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는 리더십을 갖춘 전문가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울산 동구청장에 도전할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12년간의 의정 활동을 통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혼신의 힘을 다해 동구 발전에 힘을 쏟았다”며 “동구의 곳곳을 누비며 지역 민심을 확인하고, 집행부에 대한 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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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4일 북한과 미국의 회담 가능성에 대해 "내년 3월이 정세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내년 초 북한 노동당 9차 당대회 시점을 맞아 열병식 준비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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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고등학교,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전국 1위'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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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전라남도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남고부 배드민턴 경기에서 속초고등학교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한 전국 규모의 학교스포츠클럽 대표 축전으로, 각 시·도의 대표학교들이 참가하여 수준 높은 기량을 겨루는 학생 스포츠 축제의 장이었다.속초고등학교 선수단은 강원특별자치도 대표팀으로 출전하여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승전에서 경남 양산남부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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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윤순 위원장, "생태·자연도 규제 완화 강원특별법 특례 반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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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의 생태·자연도 1등급 지정 지역에 대한 민간 등의 개발행위 시, 강원자치도가 주변 여건과 개발 상황을 고려해 인·허가 권한의 탄력적 행사가 가능하도록 강원특별법 개정 등 입안 노력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강원특별자치도의회 엄윤순 농림수산위원장은 4일, 도의회 제34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제군은 전체 면적의 89.4%를 산림이 차지할 정도로 개발행위를 위한 가용 토지 면적이 절대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설상가상으로 환경·산림·국방·농지분야의 4중 다중 규제에 가로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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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공립치매전담시설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 개원
강릉시의 신규 어르신 돌봄 거점시설인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가 4일, 개원하며 강릉시의 노인복지 인프라가 한층 강화되었다.민선8기 들어 강릉시는 오늘날의 강릉을 만들며 지역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이 행복한 제일강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2025년 기준 2,292억 원 규모로, 강릉시 예산의 16%가 노인복지예산에 투입되고 있으며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 건립, 남부노인종합복지관 건립, 경로당 14개소 신축, 27개소 그린리모델링, 노인일자리를 2022년 대비 1,500여 명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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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우정청, 노사합동 '따숨소포'로 소외 이웃에 온기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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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우정청은 4일, 연말을 맞이해 원주시 소재 원주재가노인복지센터에 15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우정노조 및 행복나눔봉사단 대표자가 직접 참석해 어르신들이 희망하신 생필품을 전달했다. 나눈 물품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훈훈한 온기를 더할 예정이다.이번 사회공헌활동은 강원우정청이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다양한 공적 역할을 강화하고자 기획되었다.강원우정청 관계자는 "추워지는 연말에 마음까지 따뜻해질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