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땅끝관광지 리폼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군은 대한민국의 시작, 땅끝마을 일원 땅끝관광지에 대한 관광인프라 개선사업인 ‘땅끝관광지 리폼사업’을 이달 착공한다. 전남형 지역성장전략 사업을 통해 총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관광의 인프라를 혁신하고, 관광객 만족 프로그램을 발굴해 노후화된 땅끝관광지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한반도의 시작점인 땅끝관광지는 지리적 여건에서 오는 독특한 자연환경과 대체할 수 없는 문화관광의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매년 8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는
오송에 본사를 둔 현대바이오랜드는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인 리폼 무이로부터 화장품 원료 25종에 대한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할랄 인증 획득 품목은 현대바이오랜드의 주력 제품인 마치현추출물, 더마바이오틱스 등이다. 리폼 무이의 할랄 인증을 획득하려면 인간이나 돼지 등 동물에서 유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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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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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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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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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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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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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창원 길마켓 개최
지난 18일 창원 성산아트홀 앞 가로수길 길마켓에 시민 500여 명이 함께 했다.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창원길마켓네트워크가 주관한 올해 첫 창원 시민장터 길마켓에 어린이 7팀과 일반 52팀이 판매자로 참가했다.이날 고장난 우산 무상수리, 용기내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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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제14회 복사꽃 전국 사진촬영대회 시상식 개최
영천시는 지난 18일 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제14회 영천 복사꽃 전국 사진촬영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최종윤 한국예총 영천지회장, 김승환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장 및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대회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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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장기 임의 휴·폐업 위생업소 정비
제주시가 오랫동안 임의로 휴업하거나 폐업한 위생업소에 대한 정비에 나선다.제주시는 임대차 계약 만료 후 권리금 등 이권 다툼으로 의도적으로 폐업 신고를 하지 않거나, 영업주의 인지 부족 등의 이유로 기존 영업장에 대한 폐업 신고가 되지 않아 신규 영업 신고를 하지 못하고 있는 자영업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정비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제주시가 파악한 장기 임의 휴·폐업 위생업소는 총 533곳이다.업종별로는 ▲숙박 22곳 ▲이·미용 31곳 ▲세탁 3곳 ▲목욕·건물위생 12곳 ▲식품접객 209곳 ▲식품 등 제조 14곳 ▲식품소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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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홀로 사는 노인  실태조사 돌입
제주시가 혼자사는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 실태조사에 나선다.제주시는 지역 내 65세 이상 수급자 중 혼자살고 있는 2075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생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조사 내용은 ▲주거 상태 ▲사회관계 ▲생활 여건 ▲건강 상태 ▲돌봄 서비스 수혜 여부 등이다.제주시는 조사 과정에서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노인이 확인되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공적 제도를 연계해 정기적으로 안전을 확인하고, 상담 등 사후 관리도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노인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65세, 80세 나이에 도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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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타당성 확보에 정부 기준 강화 '산 넘어 산'
신교통수단으로 트램을 도입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세 번째 도전 앞에 경제 타당성 확보란 난제에 이어 정부의 관련 지침 강화란 시험대까지 등장하면서 최종 결과가 주목된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17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및 노선별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 지침을 일부 개정했다고 밝혔다. 지자체가 트램을 교통체계로 선정할 경우 간선급행버스체계와 비교 분석, 대중교통체계 정비 계획, 최적의 급전 방식 및 사업비 증액 위험 등을 사전 검토하도록 했다. 특히 트램의 수송 수요가 하루 평균 4만명 이하인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