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앞바다 풍랑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4일 오전 11시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험예보제 발령은 기상특보 해제될 때까지 유지된다.이 제도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이다.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14일 오전부터 동해중부앞바다에
광고 에이전시 더민 엔터테인먼트는 기상청 폭염 피해 예방 ‘해피해피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더민은 2009년부터 국내·외 광고 에이전시로 차승원, 소지섭, 제시카 고메즈 등 톱 모델과 손잡고 국내·외 유명기업과 활발한 광고활동을 벌여 왔다.더민이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아역 모델 최동준이, 아빠 역할에 모델 김진성이 캐스팅됐다.이번 캠페인은 아동의 키 높이에서 느껴지는 여름은 어떤지 직접 체험하며, ‘아동은 뜨거운 지열로 인해 폭염에 더 취약하므로 특별한 돌봄이 필요하다’는 기상청의
정부가 폭염 속 건설현장 등 근로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행정안전부는 오병권 자연재난실장 주재로 8일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기상청, 17개 시·도 등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 폭염에 대비한 근로 환경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내외로 무더운 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건설·물류·조선 등 폭염에 취약한 작업장에서 온열질환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는 관계기관별 근로자 폭염 보호 대책 추진 상황을 중점 점검했다.질
경주시는 지난밤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시는 전날 오후 10시 50분을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13개 협업 기능 부서를 중심으로 대응 인력을 투입해 실시간 비상 대응에 나섰다.앞서 산림청은 지난 3일 기상청 강우전망을 토대로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전국 시·군에 선제 대응을 지시한 바 있다.4일 7시 기준 경주지역 당일 강수량은 감포읍 99㎜, 문무대왕면 78㎜, 외동읍 59㎜, 산내면 57㎜를 기
지난 3일 밤 집중호우로 경주지역은 일부 다리가 통제되고, 도심 일부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주시는 지난 3일 밤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경주시는 3일 오후 10시50분을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13개 협업 기능 부서를 중심으로 대응 인력을 투입해 실시간 비상 대응에 나섰다. 앞서 산림청은 3일 기상청 강우전망을 토대로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전국 시·군에 선제 대응을 지시한 바 있다. 4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2년간 폭염 시기 산지 계곡의 수온이 기온보다 평균 7.1°C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2023부터 2년간 전국 산지 계곡 22개소를 대상으로 폭염 기간인 7~8월의 수온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평균 수온은 18.1°C로, 같은 기간 기상청 평균 기온인 25.2°C보다 7.1°C 낮았다. 또한, 산지 계곡의 해발고도가 높을수록 수온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이러한 특성은 기온보다 수온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
울산에 전날부터 내린 폭우로 태화강, 동천강 수위가 높아진 가운데 일부지역에는 대피 권고까지 내려졌다.울산 지역에 19일 많은 비가 내리면서 태화강을 따라 홍수특보가 발령되고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다.기상청 지역별 상세 관측 자료에 따르면 울산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40분까지 80㎜ 정도 비가 내렸으며, 울주군 삼동면과 두서면은 각각 강수량 181.5㎜, 165㎜를 기록 중이다.비가 쏟아지면서 태화강이 불어나 상류 지점인 사연교에는 이날 오전 5시40분 홍수경보, 중류인 태화교에는 오전 5시50분부터 홍수주의보
올해 2025년 여름, 대한민국은 유례없는 폭염의 한가운데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온몸으로 체감하고 있다. 특히 산업 도시 울산은 단순한 ‘무더위’를 넘어선 재난 수준의 폭염을 경험하고 있다.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울산의 평균 기온은 33℃를 상회했으며, 기상청 관측 자료에 따르면 일 최고기온은 37℃를 여러 차례 기록하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일부 지역에서 40℃ 이상까지 치솟았다.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올해 7월 첫째 주 울산은 연속 10일 이상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는 1994년 이후 가장 긴 폭염 지속 기록 중 하
영덕 창수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5일 영덕군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8분쯤 영덕군 창수면에서 규모 2.7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 위치는 북위 36.58도, 동경 129.2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6km로 분석됐다.이번 지진으로 경북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진도가 3으로 측정됐다. 진도 3은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지진을 느낄 수 있고 정차된 차량이 약간 흔들리는 정도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 1건이 접수됐고, 현재까지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영덕 인근 울진의 한울원자력본부
제주도는 연간 약 150여 개의 축제가 열리는 ‘축제의 섬’으로, 문화예술, 계절, 전통, 음식, 레저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축제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들 축제는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그러나 최근 기후 변화는 이러한 축제 운영에 중대한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상 악화로 인한 일정 변경, 행사 취소, 안전 문제 등이 축제의 질 저하와 지역 이미지 훼손, 경제적 손실로 이어지고 있다.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제주 지역은 연중 기온 상승과 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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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중복 맞이 사랑의 콩국수 나눔’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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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K-놀탄페스타 : 함께 GREEN 무대' 공연팀 모집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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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 발표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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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당권 도전' 안철수·주진우, 대구서 표심 공략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안철수·주진우 후보가 후보 등록 마감 후 첫 주말인 2일 대구를 방문해 표심 공략에 나섰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대구 달성공원 새벽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동대구역과 동성로 지하상가를 차례로 찾아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는 연속 캠페인인 ‘철수형은 듣고 싶어서’를 진행했다.안 후보는 동대구역에서 기자들을 만나 “개헌 저지선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경태 후보가 제시한 전면적 인적 쇄신안에 선을 긋고, 특히 내란 관련자 의원직 박탈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안 후보는 “비상계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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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3000만원 후원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미포는 31일 울산 동구 푸른솔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푸른솔·해누리·들꽃행복한홈스쿨 등 지역아동센터 3곳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한규 HD현대미포 상무와 김종훈 동구청장, 최호헌 방어동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모범적인 학업을 이어가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HD현대1%나눔재단의 ‘해피서포터즈’ 기금으로 마련됐다. 각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이번 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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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아이앤티,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 지정...보안 컨설팅으로 확장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수산아이앤티는 정보보호 사업 확장 일환으로, 보안 컨설팅 전문기업 엔시큐어 관련 사업 부문을 양수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정보보호 전문 서비스 기업은 과기정통부가 정보보호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기업에 부여하는 공식 인증으로, ▲취약점 분석 및 평가 ▲보호대책 수립 ▲ISMS-P 구축 등의 보안 컨설팅 역량을 보유한 기업들에게 부여된다.이번 지정을 통해 수산아이앤티는 기존 보안 솔루션 개발·구축·운영 역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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