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6일 ‘13차 소황사구 연안의 생태·경관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일 시장을 및 정명규 금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을 비롯한 충남도,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삼성전자㈜ 온양·천안사업장,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삼성SDI㈜ 천안사업장 등 120여 명의 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소황사구는 대부분이 훼손되지 않고 원형이 잘 보존돼 있는 사구로 꼽히며, 2005년 환경부로부터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아울러 2018년에는 해안 사구의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우리동네 클린올레'로 협약한 9개 단체와 함께 제주올레 길 16코스 신엄항 인근에서 해안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 첫 연합 환경 정화 활동인 이날 공무원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 서귀포지사, 국제학교 NLCS제주, 제주대학교 환경동아리 리얼스, 제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서귀포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숨게스트하우스,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 등에서 76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이 1시간 반 동안 수거한 해양폐기물은 68마대, 약 5440리터에
제주 해양쓰레기가 구좌읍과 이호동, 한림읍 등에 많이 밀려오고 있다.특히 계절별로는 한 해 해양쓰레기의 절반가량이 겨울철에 발생하고 있다.22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읍면동에서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총 5225t이다.월별로 1월 1034t, 12월 883t, 2월 674t 순으로 겨울철 석 달간 2591t에 달했다. 읍면동 중 구좌읍 수거량이 전체 25.7%에 해당하는 1341t으로 가장 많았고 한림읍, 삼양동, 한경면, 애월읍, 이호동, 조천읍 등이
제주시 한림읍 비양리마을회와 이니스프리모음재단은 지난 21일 '지구의 날'에 즈음해 비양도 해안 일대에서 걸으면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이 플로깅 행사는 '비양도 Green Earth, Green Isle'를 주제로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비양도 그린아일 위크' 환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비양리마을회, 이니스프리모음재단, 디프다, 제주한림해양파출소, 로잉스튜디오 등에서 5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참여자들의 비양도 방문을 위해 천년랜드에서 도항선를 증
보령해양경찰서는 해양오염사고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테마점검 대상으로 해상공사 작업 예인선 및 부선을 선정하였다.최근 5년간 보령․서천․홍성 지역 해양오염사고 31건 중 예․부선 기인 사고는 8건으로, B-A유 등 오염물질 2,067L가 해양으로 배출되었으며 이는 지난 5년간 오염물질 총 유출량의 37%에 달한다.지난해 궁리항에서 좌주된 예인선에서 벙커 A유 933L가 유출되어 지역주민과 공무원이 동원되어 해안 방제 작업을 실시한 사례로 볼 수 있듯이 연료유로 벙커유를 사용하는 해
Sh수협은행은 지난 3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해변에서 성산포수협과 함께 ‘제주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2024년 수협은행 현장이사회’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사외이사, 비상임이사, 제주금융본부 직원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성산포수협 임직원과 고성신양어촌계 소속 해녀 50여명도 행사에 동참했다.플로깅 참가자들은 서귀포 신양리 해변에서 해안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를 일으키는 괭생이모자반과 해류를 타고 유입된 생활쓰레기, 폐어구 등 각종
울릉군이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2645억 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본예산 대비 30억 원 증가한 규모이다. 일반회계는 28억 증가한 2601억 원, 특별회계는 2억 늘어난 44억 원이다. 편성 주요 사업은 △LPG 배관망 부지 항구 복구 10억 원 △K 관광 섬 육성 사업 9억 원 △남양1리 돌제 보강공사 2억8000만 원 △행남 해안 산책로 피암터널 설치 7억 원을 편성했다. 또 △수요 응답형 시골 버스 구매·지원 2억1500만 원 △울릉 치유
여수시의회는 4월 29일 제2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타 지역 이전이 거론되고 있는 국립공원공단 산하 국립공원연구원 해양연구센터 여수 존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에는 해상․해안 국립공원의 보전과 관리를 위해 과학적 근거 자료와 정보를 구축․제공하는 전문 연구기관인 해양연구센터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이 공존하는 국내 유일 지역인 여수에 존치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또한 환경부 국립공원공단도 중장기발전계획에 따라 2007년 센터 신설시 입지 최적지로 결정한 지
포항시 북구청은 「2024년 포항국제 불빛축제」중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언제나 사용 가능한 화장실 개방 서비스에 나섰다.‘열린 화장실’은 포항국제 불빛축제 기간인 `24. 5. 31. ~ 6. 2. 운영될 예정이며, 인파가 집중되는 영일대 해수욕장과 설머리물회지구 해안 일원의 위생업소 40개소를 지정하여 관광객의 안전하고 청결한 화장실 편의 제공위해 화장실 개방 서비스에 참여토록 했다.열린화장실로 지정된 곳에 대해서는 관광객들이 보기 쉬운 곳에 안내표지판을 부착하여 누구나 쉽게 이용
포항시 북구청은 ‘2024년 포항국제 불빛축제’ 중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언제나 사용 가능한 화장실 개방 서비스에 나섰다.‘열린 화장실’은 포항국제 불빛축제 기간인 이달 말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운영된다. 인파가 집중되는 영일대 해수욕장과 설머리물회지구 해안 일원의 위생업소 25개소를 지정하여 관광객의 안전하고 청결한 화장실 편의 제공위해 화장실 개방 서비스에 참여토록 했다.열린화장실로 지정된 곳에 대해서는 관광객들이 보기 쉬운 곳에 안내표지판을 부착하여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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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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