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여름철 태풍내습 및 관광객 증가에 따른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지역내 어선 및 예인선을 대상으로 선박 오염물질 불법투기, 황함유량 기준 적합 연료유 사용 등 위법행위 여부를 집중단속하고 있다.보령해경 관할 구역에서 지난 5년간 발생한 해양오염사고 총 38건 중 어선과 예인선 사고가 26건으로 전체의 68%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출량은 14.59㎘로 이는 전체 유출량의 92%에 해당하는 양이다.이에 보령해경은 해양
충남도가 보령시 해안가 일대에 드론과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활용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여름철 해수욕객 및 해루질 활동 등 수년간 지속적으로 발생한 해안가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사고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감지하고 관계기관과 협업해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운영구간은 대천해수욕장에서 보령해경 대천파출소, 송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29일 2025년 제1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혐의가 명백하고 죄질이 경미한 형사 사건에 대해 참작 사유를 고려한 적정한 처분으로 무분별한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한다.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보령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해 내부위원 3명과 변호사, 법무사, 대학 교수 등 외부위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등 총 11건을 심의했다.심사대상 11건에 대해서는 초범 여부, 고의성 여부, 피해 정도, 반성 여부 등 경미범죄사건 정상참작 기준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이근영 서장이 취임 직후 현장 중심의 점검을 위해 관내 취약지를 점검하고 경비함정과 전용부두를 방문하여 지휘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현장점검은 ▲지역내 해상치안 및 안전현황 청취 ▲경비함정의 장비운영상태 점검 ▲승조원 근무여건 점검 등을 세밀히 살피고 현장의 직원들과 소통하며 격려했다.이근영 보령해양경찰서장은 “해상에서 발생하는 모든상황은 경비함정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평소 꼼꼼하고 내실있는 장비관리를 통해 상황발생시 즉시 출동할수있는 즉응태세를 꾸준히 유지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2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6일 동안 대조기 발생에 따른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관심’을 발령했다.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과거 특정시기에 집중・반복적으로 발생하여 사전에 대비가 필요한 경우에 발령한다.이에 보령해경에서는 ▲취약 시간대 갯벌·해안가 등 사고다발구역 중점으로 예방 순찰 강화 ▲항·포구 정박 선박 계류상태 점검 ▲선주·선장 대상 위험안내 문자 발송 ▲지자체 대형전광판 이용 안전 정보 제공 등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보령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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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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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학교밖청소년센터, ‘바리스타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과정’ 수료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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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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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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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매듭 푸나…미복귀 의대생 2학기 복귀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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