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이나 해경에 해양오염 문제를 신고하면 횟수 제한 없이 최대 3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창원해양경찰서는 이런 내용의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창원해경은 선박 또는 해양시설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을 바다에 배출하는 행위를 비롯해 바다오염 문제를 직접 신고한 이들에게
울산항만공사는 오는 13일 오후 울산본항 6부두에서 해양수산부와 공동 주관으로 신종재난 대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훈련에는 울산항만공사,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울산광역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해양경찰서, 울산남부소방서, 울산남부경찰서, 해양환경공단 및 예선조합 등 14개 기관과 업체에서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자동차운반선 내 전기차 화재로 인한 화재 확산 및 해양오염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신종재난 대처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또한, 상황판단회의
해경이 울릉해상공사 선박 특별점검에 나섰다.동해해양경찰서는 5월 20일∼6월 14일까지 4주간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해상공사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예방 특별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해경은 울릉공항 등 해상공사에 동원된 선박들의 해양오염사고가 매년 2~3건 발생하고 있고, 해양오염은 없으나 모래 또는 수중 잠재에 얹히는 해양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을 점검 대비한다는 것.이번 점검은 동해해양경찰서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동해지사와 합동으로 △해양오염 행위, △해상유 불법유통 및 선박 안전관리 분야등을 점검 할 예정이
보령해양경찰서는 해양오염사고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테마점검 대상으로 해상공사 작업 예인선 및 부선을 선정하였다.최근 5년간 보령․서천․홍성 지역 해양오염사고 31건 중 예․부선 기인 사고는 8건으로, B-A유 등 오염물질 2,067L가 해양으로 배출되었으며 이는 지난 5년간 오염물질 총 유출량의 37%에 달한다.지난해 궁리항에서 좌주된 예인선에서 벙커 A유 933L가 유출되어 지역주민과 공무원이 동원되어 해안 방제 작업을 실시한 사례로 볼 수 있듯이 연료유로 벙커유를 사용하는 해
울산항만공사는 13일 울산본항 6부두 일원에서 해양수산부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울산항만공사,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울산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해양경찰서,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등 14개 기관과 단체, 국민체험단 등 총 200여명이 참여했다. 신종 재난으로 대두되는 자동차 운반선 내 전기차 화재 폭발 사고를 가정해 진행된 훈련은 화재 확산, 선원 고립, 해양오염 등 다양한 위기 발생 상황을 대비해 진행됐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훈련을 통해 울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5월 29일 2회에 걸쳐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가족뮤지컬 ‘우린 쓰레기가 싫어요’를 공연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2024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극단가람‘의 우수레퍼토리 공연물이다.해양쓰레기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어 현황과 피해사례를 공유하며 해양쓰레기 저감 및 해양오염 예방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특히 평화롭던 바다 속 용궁에 해양쓰레기로 먹을 것이 없어지고 인간이 버린 쓰레기로 밍크고래가 죽은데 이어 상어 대감까지 위독해지자 화가 난 용왕이 거북이를
어선 수리 차 을릉 도동항에서 강원 임원항으로 출발한 연합복합어선 A호가 울릉연안 행남등대 앞 해상 암초에 좌초되는 해상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20일 오전 4시18분쯤 울릉도 행남등대 앞 해상 암초에 얹혀 좌초됐지만 타고 있던 승선원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울릉파출소 연안 구조정 요원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B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좌초에 따른 해양오염 등 2차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호는 파공으로 자력으로 항해가 불가능해 바지선으로 옮겨 강원도의 조선소로
제주시는 폐어구로 인한 해양오염 발생을 예방하고 유령어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총사업비 5억4200만원을 투입해 생분해성 어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생분해 어구 조달 가격과 나일론 어구 기준단가 간 차액이 보조되고 어업인이 자부담한 나일론 어구 구입 가격의 40%가 추가 지원된다.참조기 자망의 경우 폭당 단가가 나일론 어구 3만1660원, 생분해성 어구 13만3770원으로 차액 10만2110원과 나일론 어구 가격의 40%인 1만2664원 등 11만4774원이 지원된다.유령어업은 폐어구, 폐그물 등 어업 장비에
동해해양경찰서는 2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해양 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해상공사 선박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항만 건설 등을 위해 해상공사에 동원된 선박들의 해양오염사고가 매년 2~3건 발생하고 있다. 또한 해양오염은 없으나 모래 또는 수중 잠재에 얹히는 해양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번 점검은 해양오염 행위, 해상유 불법 유통 및 선박 안전관리 분야를 집중 점검한다. 중점 내용으로는 △오염물질 불법배출 여부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 준수 여부 △오염방지증서 및 오염물질 기록부 비치·
제주시는 폐어구로 인한 각종 해양오염 발생을 예방하고, 유령어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생분해성 어구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4일 제주시에 따르면 어업인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나일론 등 합성섬유 어구는 바다에유실될 경우 분해되는 데만 수백년이 걸리며, 폐어구에 걸려 고사하는 수산물 피해가 적지 않아 해양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생분해성 어구'는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바닷속에서 자연 분해되는 어구를 말하며, 참조기 그물의 경우 바닷물에서 1~2년이 지나면 유령어업 예방효과가 나타나 3~4년 뒤에는 거의 분해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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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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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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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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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6월 호국의 달을 10여 일 앞두고 경북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은 시민들이 6.25 전쟁에 대한 설명 상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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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내년 신규공무원 공채 시 거주요건 전격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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