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내 체육시설마다 노후화로 누수와 천장 손상 등이 발생해 보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달 24일과 25일 민관합동점검 방식으로 노후 체육시설 7개소에 대한 점검 결과 13곳에서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발생한 청주실내수영장 천장 낙하 사고와 관련해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청주인라인롤러장, 남궁유도회관, 청주체육관, 청주유도회관, 청주종합사격장, 내수국민체육센터 등 준공 20년 이상 경과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결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과 남궁유도회관, 내수국민체육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