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돈 베넷 주한 뉴질랜드 대사와 만나, 올해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과 함께 농업, 청년 교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이 도지사는 “뉴질랜드는 6·25전쟁 참전을 통해 대한민국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우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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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계엄 당시 오영훈 도지사의 행적을 비판해 고발당한 고부건 변호사가 단호한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오영훈 도지사는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이 계엄을 선포한 지난해 12월 3일 10시25분부터 다음날인 4일 1시30분까지 약 3시간가량 도청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다만 이달 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당시 집에서 계엄상황을 지켜봤고, 비서실장
오영훈 도정의 핵심 공약으로 추진되던 기초자치단체 설립이 사실상 멈춰 섰다. 오영훈 도지사는 지난 4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현시점에서는 내년 지방선거 때 기초자치단체 도입은 어렵다”며 자신의 1호 공약 무산 가능성을 언급했다. 지난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추진한 역점 사업이 좌절됐음을 공식 인정한 첫 사례다. 그는 또 “행정안전부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사실상 민선 8기 출범이 좌절된 행정체제 개편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오영훈 도지사는 지난 5일 기자회견을 통해, 2026년 지방선거에 맞춰 출범하려던 기초자치단체 도입 시기를 2027년 또는 2028년으로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기초자치단체 도입은 오 지사의 최대 핵심 공약이다. 국민의힘제주도당은 8일 논평을 내고 "
김진태 도지사는 25일, 도청 기자실에서 정례브리핑 갖고, 강원특별자치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총사업비 1,900억 원 규모 CCU 메가프로젝트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촉구한다고 밝혔다.CCU 메가프로젝트는 정부가 약 1조 1천억 원을 투입하는 국가 전략사업으로 시멘트외에도 발전, 석유화학, 정유화학, 철강 5개 분야에서 추진되며, 현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주관으로 타당성 검토가 진행 중이다.도의 CCU 메가프로젝트는 시멘트 공장과 석탄화력
경상북도인재개발원이 5일 63년 대구 시대를 마감하고 경북도청 신도시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철우 도지사는 "공무원의 공감, 헌신, 혁신, 청렴이 우리나라를 세계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만들었다"며 "인재개발원이 경북에 힘이 되는 인재를 양성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5일 경북도청 신도시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과 도의원, 안동시장, 예천군수, 관계기관,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인재개발원 이전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돈 베넷 주한 뉴질랜드 대사와 만나, 올해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과 함께 농업, 청년 교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이 도지사는 “뉴질랜드는 6·25전쟁 참전을 통해 대한민국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우방국”이라며, “특히 1999년과 2021년 두 차례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은 경상북도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이어 “경상북도는 앞
경상남도는 25일 경남도청에서 체코 남모라비아주 얀 그롤리흐 주지사와 접견하고 양 지역 간 실질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환담에서 “지난해 경남 대표단이 남모라비아주를 방문했을 때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 데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이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산업은 물론 문화,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특히 박 지사는 “지난 3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복합소재 전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경주 APEC 정상회의 40여일 앞두고 경주에서 머물면서 국제적 행사를 준비하는 '현장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 이 도지사가 주요 인프라 공사 마무리부터 손님맞이 서비스까지 직접 챙긴다는 것이다. 이 지사는 지난 16일 오후 APEC정상회의 주요 행사장 중 하나인 국립경주박물관을 직접 점검했다. 현장을 찾은 이 도지사는 국립경주박물관 중정에 건립 중인 만찬장 공사 추진 현황을 APEC준비단장으로부터 보고 받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주에서 하룻밤을 묵은 이 지사는 17일 경주 현장에서 주낙영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경주 APEC 정상회의 40여일 앞두고 경주에서 머물면서 국제적 행사를 준비하는 '현장 준비 체제' 전환에 돌입했다. 이 도지사가 주요 인프라 공사 마무리부터 손님맞이 서비스까지 직접 챙긴다는 것이다. 이 지사는 16일 오후 APEC정상회의 주요행사장 중 하나인 국립경주박물관을 직접 점검했다. 현장을 찾은 이 도지사는 국립경주박물관 중정에 건립 중인 만찬장 공사 추진 현황을 APEC준비단장으로부터 보고 받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이 지사는 17일 경주 현장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대통령실 경호안전통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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