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교수들로 구성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정부를 향해 의대 정원 증원 관련, 근거 자료와 회의록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40개 의대가 모두 참여하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경상국립대학교가 의대 정원 증원분을 기존의 50%만 반영하는 방안을 최종 제출했다.경상국립대는 30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2025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으로 기존 증원 분 124명의 절반인 62명 늘어난 정원 138명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출안은 2025학년도 적용되는 것으로 2026학년도에는 기존 증원안 124명을 모두 반영해 200명 정원을 모집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경상국립대는 강원대, 경북대, 충남대, 충북대, 제주대 등과 함께 의대 교육 부실 우려해 의대 증원 분의 자율감축을 건의했고 한덕수 국무총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4~1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의대 증원 방안 관련 국민인식조사’에서 의대 정원 2000명 확대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전체의 72.4%에 달했다.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갈등과 관련, 미뤄졌던 계명대와 영남대 의대 임상실습이 이뤄질 전망이다.6일 계명대와 영남대에 따르면 계명대는 최근 애초 지난달 22일 개강하려다 연기한 의대 임상실습 첫 수업을 13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대학 행정팀과 의대 교수 간 일정 조율을 통해 13일 임상실습 첫 수업을 갖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영남대도 13일부터 의대 임상실습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애초 이달 7일 임상실습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일주일 가량 일정을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이들 대학 의대 본과 학생들이 얼마나 참여할지 여부 등
임현택 의협 회장 "의대 정원 증원 등 뜯어고칠 것"의료공백 해소 난망…"전공의·교수 돌아오지 않아"전공의 이탈이 두 달 넘게 지속되는 가운데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가 사실상 확정됐다. '의대 증원'이 정부와 의료계 갈등의 주요 요소로 작용했던 만큼, 앞으로 의·정 갈등이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 심의가 확정되면 의대 증원을 되돌리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의사단체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증원 2000명' 근거를 들여다보겠다는 사법부의 판단을
교육부가 의대 정원 증원을 위한 회의의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았다고 8일 밝혔다. 다만 이는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 이번 의대 정원 증원 결정을 지켜보는 의사단체의 의구심...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규모가 애초 정부 방침보다 적은 1500명 안팎으로 줄었지만, 의사단체들의 강경한 입장은 여전하다.의사들은 급격한 증원에 따른 의대 교육 부실과 이로 인한 환자 피해 등을 이유로 들며 ‘백지화 후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2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의대가 제출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상 의대 모집인원을 취합해 2일 공개했다.여기에는 의학전문대학원 차의과대를 제외하고 의대 증원분을 배정받은 31개 대학이 포함됐는데, 이들 의대의 내년
건양대가 2025학년도 정부가 배정한 의대 증원 인원 51명을 그대로 모집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지난 14일 의과대학이 있는 지역 5개 대학에 따르면 건양대는 전날 교무회의와 이날 오후 대학평의원회를 열어 의대 정원 증원 등을 포함한 학칙 개정안을 확정했다.이에 따라 이 대학 의대 내년 모집 인원은 기존 49명에서 100명으로 51명 늘어난다.지역 다른 대학과 달리 계속 미뤄왔던 의대 수업도 오는 20일부터 제한적 형식으로 시작한다.대학 측은 LMS를 통한 온라인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녹화 강의를 제공해 학생들이 볼
의료현안협의체 협의해 회의록 미작성전의교협 "주요 회의록 없는건 법 위반"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두고 대립 중인 정부와 의료계가 이번에는 증원을 논의한 회의록을 두고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오는 10일까지 의대 증원을 최종 결정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회의록을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앞서 지난달 30일 서울고법 행정7부는 전공의·수험생 등 18명이 복지부와 교육부를 상대로 제기한 의대 정원 증원 처분 취소소송의 집행정지 항고심 심문기일에서 정부 측에 의대 증원 처분과 관련된 추
의대 정원이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현 고3·고2 학년별로 대학입시에서 유불리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일 전국 의대가 제출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상 의대 모집인원을 취합해 공개했다.증원분이 반영된 31개 의대의 내년도 증원 규모는 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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