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이 신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한 함안군 가야읍 법수면 소재 애플망고 농가를 지난 22일 방문했다.이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와 경남도농업기술원, 함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해 아열대 작목 지역적응성 검토 및 시범사업 현장적용 효과를 점검하고 재배 관련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아열대과수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시설원예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한 난방시설 보완 및 안정적인 판로 확보 등 농가
칠곡군은 관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돌발해충 방제 약제 지원 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돌발해충은 기후변화에 의해 최근 갑자기 개체수가 많아지면서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외래해충으로 기온상승이 가속화되면서 매년 부화시기가 조금씩 빨라지고 개체수도 증가하고 있어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적기 방제가 꼭 필요하다.군은 관내 돌발해충에 의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청자를 대상으로 미국선녀벌레·갈색날개매미·충꽃매미 등 해충3종 방제 약제를 5월 중 공급할 예정이며, 농업경영체등록증상 과수 재
21세기 말 쯤엔 제주 특산물인 '한라봉'이 강원 특산물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전해졌다.8일 한국정보시스템학회에 따르면 이종태 서울여대 경영학과 교수팀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과수작물 재배지 변화 예측연구' 논문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주장했다. 논문에 따르면 21세기 말인 2100년 쯤의 한라봉 재배 가능 지역은 강원권이 75%로 충청권, 경상권보다 높게 나타났다.즉, 한라봉의 수확 지역 변화는 지속적인 기후변화와 평균기온 상승때문이다. 강원도가 적합해질 이유는 강원 산간 지역의 기온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달 29일 김학재농가의 첫 모내기를 실시하는 현장을 방문해 이앙기를 이용한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올 한해 풍년농사를 이루도록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모내기에 상주시장을 비롯한 이경옥 상주시의회 부의장, 김익상 의원, 정길수 의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이상기온과 기후변화에 따른 대처방안, 농가 애로사항 청취와 더불어 상주시 농업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 쌀 가격과 생산량 안정을 위해 정책사
현재의 기후변화는 인류가 산업혁명이후로 지하에 있던 화석연료를 사용해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를 대기중으로 배출했기 때문에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인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런 온실가스의 배출을 줄이거나, 아니면 추가적인 흡수 저장을 통해 온실가스를 대기중에서 제거해야 한다. 인류는 이러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다양한 제도와 기술들을 개발했으며, 오늘은 그 중 다양한 제도를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려는 노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자발적 감축온실가스의 배출은 대부분 인
제주대학교는 생물학과 식물분자계통학연구실 이경태 박사과정생이 '제1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이공계 연구자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우수 대학원생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신설된 사업이다. 올해 접수 인원은 2980명으로, 약 2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이경태 대학원생은 4년동안 매월 20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이경태 박사과정생은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생물 다양성 및 갯녹음 유발요인 생물 탐색'을 연구주제로 기초생명 분야에 우수한 연구역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오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유튜브 신현영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최근 폭우·폭염·폭설 등 전례 없는 기후변화는 국민의 건강을 넘어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세계보건기구는 지난 2022년 ‘기후위기는 건강위기’라고 경고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촉구한 바가 있다. 이에 기후변화의 건강 영향에 대한 논의 및 향후 우리 보건의료체계와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이번 포럼을
생산량 ‘UP’ 고품질 농작물 생산 ‘OK’이상기후·자연재해 대응에도 안성맞춤이상기후에 따른 극한 날씨 조건이 물가 상승을 일으키는 현상인 기후플레이션이 최근 농업계 화두다. 사과·대파값이 급격히 오르는 등 물가 상승 우려에 대해 정치권까지 가세하면서 농작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약제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증폭되고 있다.강원도 고성군 1만5000평 농지에서 수도작을 하는 황인식 씨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약제로 바이오플랜 제품을 추천한다. 강원도 특유의 변화무쌍한 날씨 때문에 안정적 수확에 역
평택시는 10일 시장 주재로 실․국․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여름철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 대비 관련 추진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대책뿐만 아니라 기상이변으로 인한 홍수, 산사태 등 극한 상황까지 대비하기 위해 실․국․소별 추진 대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상청 이상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극심한 기후변화에 따라 올 여름 기상 전망은 예측하지 못한 집중호우 및 폭염이 예상되고 해수면 상승에 따른 태풍 발생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지구 온도가 산업화 전보다 최소 섭씨 2.5도 이상 상승하면서 기후변화에 따른 재앙이 초래될 것이란 암울한 관측이 나왔다.9일 클린테크니카는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이 전했다. 가디언은 기후학자 380명을 대상으로 "지구 온도가 2100년까지 얼마나 오를까"라는 주제로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설문에 참여한 기후학자의 77%가 2.5도 이상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려 3도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답한 기후학자도 45%에 달했다. 전 세계 모든 국가가 기후변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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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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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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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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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대학이 함께한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성료
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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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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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인구대비 소년범죄 발생 전국서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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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10대 청소년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소년 1000명당 범죄 검거 건수가 전국에서 울산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울산의 소년 범죄 검거 건수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지난 2022년 전국 소년 1000당 소년범죄 검거 건수는 13건이었던 반면 울산은 18.2건으로 집계됐다. 2위와 3위인 인천, 전남 등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지난 몇 년간 전국 평균과 비교했을 때 울산의 소년 범죄 건수 증가세는 더욱 명확하게 드러난다.1000명당 소년 범죄 검거 건수 전국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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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제조공장·야산 불, 인명피해 없이 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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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1시45분께 울산 남구 부곡동의 한 소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 관계자가 불이 난 것을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53명, 소방차량 23대를 동원해 불이 난 지 22분 만인 낮 12시7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작업자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공장 내 발전시설 건설 현장에서 시운전을 하던 중 가스 불순물을 걸러주는 필터에서 가스가 누출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께 울산 울주군 청량읍 중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낮 12시44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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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북구청장기 동대항 배구대회가 19일 울산 오토밸리복지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박천동 북구청장과 김정희 북구의회 의장, 김태민 북구체육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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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없었다'… 맨시티 프리미어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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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23-2024 우승을 거머쥐었다. 20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맨시티와 웨스트햄의 EPL 38라운드 최종전서 3대 1로 승리한 맨시티가 결국 리그 1위 자리를 지켜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최종 승점 91점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또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이로써 맨시티는 지난 2020-2021, 2021-2022, 2022-2023시즌에 이어 4회 연속 EPL 챔피언 자리에 오르는 새 역사를 썼다.2019-2020시즌 라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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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수기 생활체육 대축전 통합 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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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체육회는 지난 17일 울주군청 군민광장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가맹단체 체육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울주군수기 생활체육 대축전’ 통합 개회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