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생후 한 달 된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대구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15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및 형법상 사체유기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0일 대구 달성군 구지면 자신의 집에서 생후 35일 된
인천대교에서 해상으로 떨어진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9일 오후 3시43분쯤 인천대교 상황실로부터 인천해양경찰청에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을 투입해 신고지점 주변 해상을 수색해, 11분쯤 후인 같은 날 오후
포항 한 아파트에서 하루 사이 중학생과 30대 남성 추락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안전대책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11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A씨가 이날 오전 2시 23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 아파트 옥상에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해 현장 조치를 시도했으나 끝내
미성년자를 출연시켜 선정적인 방송을 한 30대 인터넷 방송인이 검찰에 넘겨졌다. 여기에 경찰이 함께 방송한 출연자들로 조사 대상을 넓히면서, 공범 인정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최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성 착취물 제작·배포 혐의로 A씨를 구속
대낮에 길을 걷던 초등학생을 상대로 아르바이트를 제안하며 차에 태우려 시도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미성년자약취유인 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후 2시40분께 서귀포시 모 초등학교 인근 도로변에서 길을 걷던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에게 아르바이트를 권유하며 승용차에 태우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여학생이 이를 거절하고 차량번호를 보려고 하자 곧바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 여학생의 신고를 받고 범행에 사용된 차량을 특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생들을 유괴 시도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초등학생을 유괴하려고 한 3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됐다.서귀포경찰서는 약취 유인 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ㄱ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9일 오후 2시 40분쯤 서귀포시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초등학생 ㄴ양에게 "알바 할래?"라고 하며 차에 태우려 하는 등 유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ㄴ양이 거절하고, 차량 번호를 보려고 하자 ㄱ씨는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ㄴ양은 이후 인근 파출소로 가 이 사실
울산의 한 초등학교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저학년 여학생들을 따라가 신체부위를 노출해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불구속 입건됐다. 울산경찰청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과 아동학대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말과 9월 초 한차례씩 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혼자 걸어가던 초등학교 저학년 여학생을 따라가 자기 신체 주요 부위를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신고가 접수된 피해 아동은 2명이다. 경찰은 CCTV 분석과 동선 추적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하
무면허 상태에서 대포차를 이용해 인천공항 등으로 입국하는 태국인을 대상으로 불법 택시 영업을 벌여 억대의 수익을 챙긴 30대 태국인 남성이 구속됐다.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태국 국적 A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2
포항 한 회센터 인근 바다에 30대 여성이 빠져 해경이 구조했다.17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5분께 포항시 남구 송도활어회센터 해변에서 해상으로 사람이 들어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포항해경구조대 등은 A씨를 발견 후 구조했다.다행히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9.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제18회 영주풍기인삼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가 2025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를 앞두고 지난 28일 영주시 풍기광복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족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60개 팀 500여 명의 족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특히, 치열한 경쟁 끝에 △초청일반
LG화학이 첨단 반도체 패키징의 핵심 소재인 액상 PID 개발을 완료, 본격적인 AI · 고성능 반도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PID는 반도체 칩과 기판을 연결하는 미세 회로를 형성하는 감광성 절연재로 전기 신호가 흐르는 통로를 만들고 회로의 정밀도를 높여 반도체의 성능과 신뢰성을 강화하는 첨단 패키징 공정의 핵심 소재다.특히 고성능 반도체일수록 더 촘촘하고 정밀한 회로가 필요해 PID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LG화학의 액상 PID는 고해상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