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23일 북구 송라면 지경3리에 지방상수도 공급을 시작하며, 행정구역 최북단까지 수돗물 서비스를 확대하게됐다. 그간 인근 영덕군 남정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받던 지경3...
영덕군으로부터 지원을 받았던 포항 최북단 마을 지경3리의 수돗물을 공급망이 해결됐다.포항시는 지난 23일 북구 송라면 지경3리 일원에 지방상수도 공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포항시 행정구역 최북단에 위치한 지경3리까지 상수도 공급망을 확장한 것으로, 행정 경계 끝까지 모든 시민에게 균등한 생활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는 ‘생활권 중심 행정’ 철학을 실천한 사례로 평가된다.그동안 지경3리는 인접한 영덕군 남정정수장에서 상수도를 공급받아 왔으나, 행정구역이 달라 수돗물 공급과 관리에 있어 지속적인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
그동안 영덕군의 상수도를 공급받아 오던 포항시 최북단 마을 지경3리에 마침내 포항시의 수돗물이 흐르기 시작했다.포항시는 북구 송라면 지경3리 일원에 지방상수도 공급을 23일 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포항시 행정구역 최북단에 위치한 지경3리까지 상수도 공급망을 확장한 것으로, 행정 경계 끝까지 모든 시민에게 균등한 생활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는 ‘생활권 중심 행정’ 철학을 실천한 사례로 평가된다.그동안 지경3리는 인접한 영덕군 남정정수장에서 상수도를 공급받아 왔으나, 행정구역이 달라 수돗물 공급과 관리에 있어
포항시 북구 송라면 어촌마을인 방석리에서 진행 중인 ‘어촌뉴딜300사업’으로 인해 마을 내 갈등이 일고 있다.이 사업은 84억원 규모로 정부 예산이 투입되며, 물량장, 공동작업장, 방파제 등의 보강 개선과 마을 회관을 대체할 10억 규모의 다목적커뮤니티센터 건립이 포함됐다. 이 시설에는 평생교육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강당과 경로당이 들어선다.하지만 주민들은 다목적센터가 들어설 경우 바다 조망을 가리고 실효성에도 의문이라며 포항시에 사업 전면 재검토 및 중단, 현재 마을 중심 광장에 설치된 공사 펜스 즉시 철거를 요구했다.또한 공동작
포항시 송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경3리 마을에서 해안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여름철 이전 노후 방충망을 무상 교체하는 ‘행복튼튼 방충망 교체사업’을 실시했다.
그동안 영덕군의 상수도를 이용해 온 포항시 최북단 마을, 송라면 지경3리에 마침내 포항시 자체 수돗물이 공급되기 시작했다. 포항시는 지난 23일 북구 송라면 지경3리 일원에 지방상수도 공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포항시 행정구역 최북단까지 상수도 공급망을 확장한 것으로,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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