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 FC가 홈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꺾고 코리아컵을 포함해 3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서 벗어났다.제주는 20일 오후 4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경기에서 김준하와 남태희의 연속골로 포항을 2-0으로 꺾었다.제주 입장에선 가뭄의 단비 같은 승리였다. 이달 들어 3경기 연속 원정 경기를 소화한 제주는 1무 2패에 그쳤다. 포항전은 지난달 30일 수원FC전 이후 약 1달 만에 맞이한 홈 경기였다.제주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포스코퓨처엠이 디딤씨앗통장 후원을 통해 올해도 지역 청소년의 자립 지원에 나선다. 디딤씨앗통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의 사회 진출에 따른 초기 비용 마련을 위해 정부가 2007년부터 운영해온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이 운영을 맡고 있으며, 후원자나 보호자가 매달 일정액을 적립하면 정부가 적립액의 2배의 액수를 추가 지원한다. 포스코퓨처엠은 본사 및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경북 포항을 비롯해 전남 광양, 세종, 서울 등에서 취약계층 청소년 8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내년 2월
포항시가 연초 인기리에 방영된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촬영지를 대상으로 한 SNS 인증 이벤트를 17일부터 30일까지 총 14일간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드라마 촬영지를 중심으로 포항의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고, 봄철을 맞아 드라마 같은 도시 포항으로의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벤트는 포항을 방문한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먼저 ‘나의 완벽한 비서’의 촬영지인 송도송림테마거리, 이가리닻전망대,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에 설치된 안내판이나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포항시 공식
제주SK FC가 FC안양을 상대로 시즌 첫 원정 승리와 첫 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 몰이에 나선다.제주SK는 오는 26일 오후 4시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안양과 격돌한다. 현재 제주는 3승 2무 4패 승점 11점으로 리그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9라운드 홈 경기에서 9위 포항을 2-0으로 격파한 제주SK는 이번에는 8위 안양을 상대로 도장깨기에 나선다. 만약 이날 경기에서 제주SK가 승리할 경우, 현재 5위까지 승점 3점 내 한경기 차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5일 포항을 찾아 “포항 등 러스트벨트화 우려지역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아침 포항 형산교차로, 오거리, 우현사거리 등지에서 출근길 인사에 나섰다. 그는 ‘포항이 앞장서 바꿔주세요’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했고 차량을 차고 지나가던 일부 시민들은 창문을 내려 손을 흔들었다.또 다른 시민들은 악수를 청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출근길 인사에 이어 KTX포항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항 등 한국의 러스트벨트화 우려 지역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을 영남
포항상공회의소는 철강산업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에 포항을 산업 위기 선제 대응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포항상의는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와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등에 따른 포항 철강산업의 심각한 위기로 지역경제와 고용 위축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했다. 상의는 이에 3일 정부와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지역 국회의원 등에 포항의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산업 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을 의한 건의서를 제출했다. 건의 내용은 벼랑 끝에 몰린 철강산업을 보호하고, 경영 위기의 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포항시를 ‘산업위기선
김서연 작가의 초대 개인전 '꿈의 시각'이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1일까지 포항 중앙갤러리 제1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대표 연작 ‘코끼리 시리즈’를 중심으로, 인간의 존재와 시간, 예술가의 삶을 다층적으로 풀어낸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김서연 작가는 포항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로, 회화를 통해 삶의 감정과 경험을 진솔하게 그려내며 관객과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누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코끼리’라는 상징적 존재를 통해 기억과 유산, 공동체의 서사를 담아내고자 했다.전시 제목인 '꿈의 시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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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리는 더 큰꿈' 어린이날 양양송이공원에서 만나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양양 송이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양양군 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지역 어린이와 가족 등 1,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행사에는 관내 25개 기관 및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작은 나무심기 △스냅버튼, 책갈피, 바람개비, 키링 만들기 등 창의력을 키우는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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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로 주안산단~서인천IC 구간 개량 및 지하도로 개설공사, 하반기 착공
4일전
유찰을 거듭했던 ‘인천대로 2단계 도로개량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가 하반기 시작된다.인천시는 지난해 4차례 유찰됐던 ‘인천대로 도로개량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의 수의계약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4차례의 입찰에 모두 단독 응찰했던 포스코이앤씨로부터 이달 중 기본설계, 6월 중 현장사무실 설치 및 옹벽·방음벽·중앙분리대 철거 등의 우선시공분 실시설계를 각각 제출받아 적격심의를 거쳐 조달청에 수의계약 체결을 요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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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 등록 임산부 9,000명 달성
강원대학교병원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이 30일 인제군청에서 9,000번째 임산부 등록 기념행사를 진행했다.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최상기 인제군수, 허준용 인제군보건소장, 황종윤 사업단장을 비롯해 인제군 및 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9,000번째 등록 임산부 고OO씨의 임신을 축하하며 꽃다발 및 축하선물을 전달했다.고 씨는 “첫째 아이 이후 또 하나의 축복이 찾아와 9,000번째 임산부가 되었고, 행복한 추억을 남기게 되어 더욱 소중하고 감사하다”며, “사업단에서 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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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고추냉이 생산 기반조성으로 경쟁력 제고!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봉성면 금봉리에서 농업인,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냉이 생산 실증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시범사업은 고부가가치 고추냉이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안정적인 재배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했다.2023년에는 광폭하우스 및 내부시설을 설치했고 8월 고추냉이를 파종해 12월 고추냉이 6,000주를 정식했다.2024년에는 고온기 재배환경 개선을 위한 포그냉방 시설을 설치하고 고추냉이 4,000주를 추가 정식했으며 올해 4월부터 고추냉이 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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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장의 기행 .. 조회 시간에 가요 부르고 졸업식 땐 학생들과 키스 모션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교장이 이해하기 힘든 언행으로 교사와 학부모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30일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서울 A초 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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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첫 모내기, 진광 품종 심으며 풍년 농사 기원
3시간전
올해 대전지역 첫 모내기가 5일 유성구 교촌동 농업기술센터 인근 들에서 시작했다. 어린이날 초록 물결이 펼쳐진 논에서 지역 농업의 한 해가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셈이다. 첫 모내기는 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을 받은 김도경 농가가 주관하고 대전시 농업기술센터가 함께했다. 김도경씨는 약 24㏊의 넓은 논에서 다양한 벼 품종을 재배하고 있으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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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권고 후에도 계속되는 ‘노키즈존’ 논란
국가인권위원회가 수차례 ‘노키즈존’이 차별 행위라고 지적했지만 노키즈존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노키즈존은 일부 업주들이 아이를 동반하고 입장할 수 없도록 만든 매장이다. 지난 2013년 법원이 매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책임이 업주에게 있다는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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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만달러 고지 앞두고 숨고르기…ETF 유입·연준 변수 주목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9만8000달러 고점에서 9만5000달러로 후퇴했지만, 미국 상장 비트코인 현물 ETF는 강력한 유입세를 보이며 상승 여력을 유지하고 있다. 파사이드인베스터스와 HODL15캐피털에 따르면, 지난주 11개 암호화폐 ETF에 18억달러가 유입돼 1만8500BTC가 추가되며 채굴량을 크게 초과했다. 온체인 활동도 증가해 80만개 이상의 활성 BTC 주소가 기록됐으며, 랩드비트코인 거래도 올해 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디파이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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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투자 기업은 법 어겨도 된다? 일본 자본 '먹튀' 막아선 209명 여성들!
1시간전
"우리나라는 단협 위반시 처벌조항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임금, 노동시간, 징계, 해고, 산재, 쟁의행위 등 정도에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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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들이 말하는 성장과 통합 담론이 은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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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대선을 한 달 가량 앞두고 정치권은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소식으로 요동치고 있다. 각 사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비판이 쏠리는 과정에서 사법부와 검찰 등 기존 국가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