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결정을 통보받은 퓨처코어가 한국거래소를 상대로 상장폐지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퓨처코어는 지난 27일 한국거래소가 내린 상장폐지 결정과 정리매매 개시에 대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가처분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8일 공시했다.가처분 신청의 주요 내용은 본안 소송의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상장폐지 효력의 정지, 정리매매 절차 금지, 지난 3월 13일부터 정지된 주권 매매거래의 재개 등을 요구하는 것이다. 또한 소송 비용은 한국거래소 측이 부담할 것을 함께 청구했다.앞서 한국거래소는 27일 코스닥시장위원회
김용수 충북도립대 총장이 배우자를 대동하고 1인당 1000여만원짜리 제주연수를 다녀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최근 국무조정실 감사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더구나 제주연수 비용은 네델란드 연수 취소에 따른 위약금을 대체하기 위해 부풀려졌다는 의혹도 사고 있다.21일 충북도와 충북도립대 등에 따르면 김 총장과 이 대학 교수 등 4명은 지난 2월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제주도로 4박 5일간 연수를 다녀왔다. 특히 연수에는 김 총장의 배우자도 동행해 5성급 호텔에 묵었고 연수 일정에도 일부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충북도립대
강서구는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위해 ‘경력보유 여성 취업·창업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경력보유 여성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실질적인 취업과 창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 홈케어, 실버복지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교육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경력 보유 여성 중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다만,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수료 등 일부 비용은 본인 부담이다.교육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서
울산 응급의료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전반적 신뢰와 만족도가 전국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발표한 ‘2024년 응급실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울산 응급실 이용자의 의료진에 대한 신뢰도와 서비스 만족률이 전국 평균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22일부터 11월7일까지 전국 응급실을 이용한 만 20세 이상 80세 미만 환자 및 보호자 4000명을 대상으로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울산 응급실 의사에 대한 신뢰율은 66.2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미국 하와이로 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당 선거대책위원회 합류 등을 설득하러 나선 하와이 특사단에 대해 '당비로 하와이 여행 갔다'며 쏘아 붙이자 김대식 의원이 "모든 비용은 각자 자비로 충당"했다며 반문했다.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에서 "한동훈 대표님, 이번 말씀은 지나치셨다"며 "저를 비롯해 유상범 의원,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 이성배 대변인까지 네 명은 모든 비용을 각자 자비로 충당했고, 당의 돈은 단 한 푼도 쓰이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홍준표 전
피혁의류 도소매 업체 웰바이오텍이 상장폐지를 결정한 한국거래소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웰바이오텍은 전날 공시를 통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상장폐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신청은 한국거래소가 지난 19일 웰바이오텍 주권 상장폐지를 결정한 데 따른 대응 조치다.가처분 신청을 통해 웰바이오텍은 본안 소송 판결 확정 시점까지 거래소의 상장폐지 결정 효력을 정지하고 정리매매 절차를 중단해 달라고 요구했다. 소송 비용은 거래소가 부담해야 한다고도
서울 강서구는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위해 '경력보유 여성 취업·창업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경력보유 여성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실질적인 취업과 창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 홈케어, 실버복지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교육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경력 보유 여성 중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다만,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수료 등 일부 비용은 본인 부담이다.교육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서울
서울 강서구는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경제 활동 재진입을 위해 '경력보유 여성 취업·창업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경력 보유 여성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실질적인 취업과 창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 홈케어, 실버복지 등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 이뤄진다.교육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경력 보유 여성 중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다만,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수료 등 일부 비용은 본인 부담이다.교육은 서울호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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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與원내대표에 친명 3선 김병기…"1년내 내란세력 척결"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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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직자 디지털 역량 강화 생성형 AI 교육
제주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T CS와의 협업으로 제주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 중인‘디지털 배움터’를 활용해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주 1회 정기 교육을 통해 총 350명 이상의 공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생성형 AI는 최근 행정 분야에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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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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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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