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수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거창·산청·함양 사건관련자에 대한 배상 등에 관한 특별법 통과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16일 올해 마지막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현재 22대 국회에 회부․계류된 거창·산청·함양사건 관련법안은 총 3건으로, 최근 배상 근거가 되는 법안까지 추가되었다. 이번 건의안은 이들 법안의 조속한 통과와 이를 근거로 한 실질적인 배상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이다.거창·산청·함양사건은 1951년 2월 국군에 의해 어린이·노인 등 비무장 민간인이 집단 학살된 사건으로
함양군 지곡면에 거주하는 김순랑 씨가 11일 지곡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김순랑 씨는 매년 장애인일자리 사업단에서 근무하며 조금씩 모은 금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해 온 주민으로,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서로의 능력을 발휘하며 일하는 모습을 보며 “같은 처지의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해 왔다고 말하고, “우리가 함께 일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모습을 보면서, 사회적 편견을 깨고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박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바른 인성 함양을 목표로 하는 2026 인성교육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도내 각급 학교와 교육기관에 안내했다.11일 제주도교육청이 밝힌 이번 이번 인성교육 계획은 교원·학생·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공감과 소통으로 타인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올바른 인성 함양'을 목표로 한다.앞서 10월 13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응답 방식으로 실시된 설문조사에는 도내 교원 874명, 학생 3935명, 학부모 2469명 등 7278명이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이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내년 추진방향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바른 인성 함양’을 목표로 하는 ‘2026 인성교육 시행계획’을 도내 각급 학교와 교육기관에 안내했다고 11일 밝혔다.내년 추진 방향은 설문 결과를 기반으로 ▲교과 전반에서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인성교육 친화적 환경 조성 ▲장학자료 개발과 사례 공유를 통한 교원 전문성 강화 ▲학교·가정·지역사회 협력 기반 마련 ▲생활 속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활동 확대 등을 중심으로 마련됐다.설문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교과 연계 인성교육 강화를 중심으로 교육감 승인 고시 외 과목 ‘인간으로 성장하기’ 운영학교를 지원하고
함양군은 물가안정을 통한 서민 경제생활 부담 완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추가로 8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착한가격업소’ 지정은 개인 서비스업 중 다른 업소보다 낮은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매년 평가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지정 희망 업소가 직접 신청하거나 이용 주민 또는 물가 모니터 요원 등이 업소를 추천하면 신청서 접수 및 지정 여부 평가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함양군은 지난 9월 9일부터 19일까지 신규 모집 절차를 통해 신청한 업소에 대해 현지 실사 평가를 거쳐 8개 업체를 최종 선
지난 9월, 중국인 6명이 고무보트를 타고 장시간 항해 끝에 제주도 해안을 통해 밀입국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해상 경계체계가 도마가 올랐던 가운데, 제주경찰청이 레이더 전파탐지 인력을 대폭 증원하기로 했다.제주경찰청은 제주해안경비단의 업무 체계를 전면 개편하기로 하고, △조직 및 인력 조정 △레이더 등 장비 운용역량 함양 △초소 시설 활용 등 관련 종합대책을 수립해 역점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먼저, 해안경계 감시의 시작인 ‘레이더’ 전파탐지인력을 1.5배 이상 즉시 증원하고, 내년 초에는 2배까지 늘리는 등 더욱 촘촘한 감시체제
함양군 수동면 도북마을에 거주하는 권영현 농가에서 지난 1일 수동면사무소를 방문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쌀 200kg을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권영현 씨는 “직접 농사지은 쌀이라 비록 작은 양이지만,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라고 전했다.이에 이미연 수동면장은 “매년 연말마다 이웃을
함양군 수동면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지역사회 기관·단체는 물론 일반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모금 열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2일에는 수동면 내동마을 박영선 씨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내백마을 노용순 씨가 성금 500만 원을 각각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내동마을 박영선 씨는 “2020년 처음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을 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을 표현하기가 참 어려
함양군 수동면은 지난 15일 임종식 수동농협 조합장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개인 기부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임종식 조합장은 “고향에서 근무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가까이에서 접하다 보니,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며 기탁의 뜻을 전했다.이미연 수동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성금을 기탁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보옥당·시골옛날통닭·동경식당 대표 3인, 매일 아침 거리 청소로 ‘산뜻한 함양’ 조성 - 함양읍은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내 가게 앞 내가 가꾼다’ 캠페인을 통해, 골목의 묵은 때를 벗기고 청결한 거리를 만드는 데 앞장선 관내 읍민 3명을 발굴하였다.이번에 소개된 화제의 주인공은 보옥당 임병택 대표, 시골옛날통닭 강인순 대표, 동경식당 박찬선 대표다. 이들은 각각 40년 이상의 오랜 경력과 투철한 서비스 정신을 바탕으로, 바쁜 생업 활동 중에도 매일 아침 점포 앞은 물론 빗자루가 잘 닿지 않는 골목 구석진 곳의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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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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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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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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