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수업이나 TV 다큐멘터리에서 보았던 ‘연변’을 갔다. 정확히 말하면 ‘연변조선족자치주’다. 중국 국제교류작품전 일정으로 방문했는데, 주 도시인 ‘연길’시는 생각보다 도시 규모가 크다. 언제나 그렇듯 우리 귀에는 중국분들의 언어 톤이 좀 시끄럽다, 싸우는 것 같기도 하고 소리를 지르는 것 같기도 하다, 여느 공항처럼 연길공항 역시 분주하고 다소 혼란스럽다. 사회주의 국가여서 그런지 공항 입 출입 시에는 살짝 긴장되기도 한다. 각자 작품을 개인이 갖고 가는 이유로, 나는 케리어가 일행 중 제일 크다. 세로 60센티의 작품에 포장하
충북 충주시 학교 학부모연합회는 지난 7일 특수학교인 숭덕학교에서 스승존중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연합회 임원을 비롯해 유충석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숭덕학교 교직원·학부모·학생 등이 참여해 상호존중 학교문화 확산에 함께 나섰다.연합회는 스승존중캠페인을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김혜영 연합회장은 “숭덕학교를 첫 학교로 시작하면서 특수학교라는 이유로 생길 수 있는 편견과 차별을 넘어 모든 학생이 존중받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교육의 주체임을 느낄 수 있는
중소업체 지원 명목의 다회용 택배상자 사업이 대형 유통업체 지원과 성과 부풀리기로 세금을 낭비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8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소 유통업체의 다회용 택배 용기 사용 촉진을 위해 추진된 ‘다회용 택배상자 시장형성 지원사업’이 부실하게 운영된 것으로 드러났다. 공단은 지난해 13억7800만원의 예산을 배정받았으나, 참여 저조를 이유로 사업 종료를 불과 4개월 앞둔 12월 대형 유통업체 ‘컬리’를 대상자로 선정하고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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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문학산음악회를 연다.시는 19일 오후 7시 문학산 정상부 일원에서 ‘제11회 문학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올해 문학산음악회는 ‘노을이 전하는 클래식의 향연’을 주제로 인천시립교향악단, 소프라노 박소영,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이 출연한다.문학산음악회는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노약자와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9인승 셔틀버스 2대를 오후 5~7시, 오후 8~10시 2분 간격으로 운행한다.음악회 당일 오후 7시 이후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문학동 방면을 제외한 등산로는 통제된다.19일 비가 올 경우
데이터센터 배출열로 온천을 만드는 구상은 기술적으로 가능하지만, 사업성은 낮다는 지적이 나왔다. 8일 IT매체 아이티미디어에 따르면 브로드밴드타워 데이터센터 기술본부의 오쓰카 슌스케는 그 이유로 온도, 입지, 보안 등 세 가지를 들었다.최근 AI 수요 확대와 함께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배출열 문제가 주목받으면서 폐열 활용 방안도 다시 거론되고 있다. 실제로 일본 기후현에는 데이터센터 배출열을 활용한 족욕 시설이 있고, 영국에서는 실내 수영장 보온에 데이터센터 열을 쓴 사례도 있다. 다만 일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기금이 최근 1년간 30%를 넘는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상장 전부터 투자해온 스페이스X가 수익률을 끌어올린 핵심 자산으로 꼽혔다. 과거 위험성을 이유로 투자에 반대했던 대학 측 인사까지 자신의 판단이 틀렸다고 인정하면서, 장기간 이어진 사모 기술기업 투자가 성과로 돌아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7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UNC 매니지먼트가 운용하는 자산은 약 150억달러 규모로, 지난 6월까지 1년간 30%를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수익률을
도로 안전시설 전문 기업 다스코가 제6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신주인수권행사가액을 시가 상승을 이유로 기존 3465원에서 3502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조정가액 적용일은 2026년 9월 6일이다. 이번 조정은 별도의 이사회 결의 없이 사채 발행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발행 당시 행사가격이 최종 행사가격으로 확정됐다.조정 산출 내역에 따르면 1개월 가중산술평균주가는 3748.63원, 1주일 가중산술평균주가는 3908.77원, 최근일 가
공시대상기업집단이 공시의무를 반복해서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최대 50%까지 가중된다. 공시 지연이나 최초 위반을 이유로 과태료를 깎아주던 지연일수 감경 조항은 아예 삭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반복적인 공시 위반에 대한 제재 강도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지배구조의 투명성 강화를 강조해 온 정부의 자본시장 개혁 기조가 대기업을 겨냥한 실제 제재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는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 등의 중요사항 공시의무 위반 사건에 관한 과태료 부과기준'과 &#
청약통장 가입자 순감이 4년 연속 이어지고, 청약통장 예치금으로 적립되는 주택도시기금 조성액도 4년 만에 7조9000억 원 줄었다. 그러나 주택도시보증공사는 가입자들이 어떤 이유로 청약통장을 해지하는지에 대한 별도 조사·분석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의원이 HUG로부터 제출받아 6일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주택청약종합저축은 2022년 신규가입보다 해지가 39만2000좌 많아 그해 순감으로 돌아섰다. 이후 순감 규모는 2023년 77만 좌, 2024년 4
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3일 오전 SBS 라디오 에 출연해 조국 원장의 공소취소 관련 비판에 대해 "조작기소 여부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고 있고, 아직 그 결과가 명확하게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공소취소를 밀어붙일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일반론적 취지로 본다"고 밝혔다.앞서 조 원장은 지난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조작기소를 이유로 공소를 취소하려면 실제 조작기소였다는 사실이 먼저 확인돼야 한다"며 "이 대통령에 대한 공소취소를 무리하게 추진한다면 정치적·법적으로 낭패를 볼 수밖에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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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호텔’ 시의원 파문…광명시의회 징계 착수, 경실련·국민의힘 '맹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회기 중 여성과 숙박업소에 간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는 A시의원에 대해 광명시의회가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광명시의회는 11일 오전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고 ‘A의원 징계요구의 건’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했다. 윤리특위 위원이던 A의원의 위원직 사임도 가결했다.A의원은 지난 10일 낮 서울 금천구 소재 한 호텔에서 여성과 함께 나오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찍혀 논란의 중심에 섰고, 본지와의 전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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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 중 여성과 호텔...유부남 광명시의원, "꿍꿍이 있어서 갔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유부남인 현역 광명시의원이 회기 중 여성과 함께 호텔에 출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더욱이 해당 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남자로서 꿍꿍이가 있어서 객실에 갔다”고 직접 밝혀 파문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해당 시의원은 논란이 불거지자, 10일 밤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으며, 광명시의회는 징계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이번 논란은 A의원이 10일 오후 서울 금천구 소재 한 호텔에서 여성과 함께 나오는 영상이 찍히면서 불거졌다. 이 영상에는 여성이 먼저 호텔 밖으로 나온 뒤 A의원이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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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석 성묫길 산불 막는다… 산불방지 특별 대응
대구광역시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객 증가에 따른 산불 위험에 대비해 산불 예방 활동과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추석 연휴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성묘객이 많이 찾는 장소와 시간대에 예방 인력과 장비를 집중 배치해 산불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 발생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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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마스, 한국 공연 한 번 더…고양서 5회 무대 선다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내한공연이 한 차례 더 추가된다.당초 네 차례 예정됐던 공연이 관객들의 높은 예매 수요에 힘입어 총 다섯 차례로 확대됐다.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브루노 마스의 서울 공연인 ‘더 로맨틱 투어 인 서울’에 2027년 5월 29일 공연을 추가한다고 12일 밝혔다.추가 공연은 오후 7시45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기존 공연은 5월 21일과 22일, 25일, 26일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추가 공연은 선예매 과정에서 확인된 높은 관심이 배경이 됐다. 지난 11일 진행된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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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회장 후보에 이재근 부문장…양종희 회장 연임 불발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최종 후보에 이재근 부문장이 올랐다. 양종희 현 회장의 연임은 불발됐다. KB금융 회추위는 11일 회추위를 열고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양종희 회장, 이재근 부문장 3인 숏리스트 후보별 2시간 동안 심층 인터뷰를 한 뒤 최종 투표로 이 부문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회장 자격 요건에서 정하고 있는 업무경험과 전문성, 리더십, 도덕성, 그룹 비전과 가치 공유, 장단기 건전 경영 노력 5개 항목 25개 세부기준을 검증하는 절차로 이뤄졌다.이 부문장은 관계법령 등에서 정한 임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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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클래리티법 부결 틈타 USDC 보상 확대…3.75%로 인상
코인베이스가 미국 상원의 클래리티 법안 심의 개시가 불발된 직후 유료 회원을 대상으로 한 USDC 보상 금리를 인상했다. 스테이블코인 보상 규제를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조치여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유료 회원제 서비스인 '코인베이스 원' 가입자의 USDC 보상 금리를 기존보다 높여 3.75%로 조정했다.USDC 보상은 보유 잔고를 기준으로 일할 계산되며, 최소 1달러 상당의 USDC를 보유한 회원부터 적용된다.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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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 조사 61%·글 다듬기 51%…美 10대의 AI 활용법
미국 10대 청소년들이 AI를 숙제 해결뿐 아니라 학습과 창작, 정보 탐색에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AI 활용이 일상화된 것에 비해 학교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다.17일 일본 IT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구글은 조사기관 RXN과 함께 미국 13~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국 미래 보고서'를 공개했다. 조사에는 미국 전역 청소년 1000여 명과 6개 주별 별도 표본 각 1000명이 참여했다.응답자의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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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프랑스 대표단에 미래 모빌리티·산업 현장 소개
화성특례시가 17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하는 ‘한-프 지방정부 교류 포럼’ 참가를 위해 방한한 프랑스 지방정부 및 관계기관 대표단을 맞아 주요 산업 현장과 미래 모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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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만든 '오디세우스' 단편 영화…서사·연기 혹평
AI로 제작된 장편 영화 '오디세우스: 더 폴'이 공개됐지만 장면의 일관성과 서사, 연기 표현에서 한계를 드러냈다는 혹평을 받았다.16일 IT 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AI 영화 제작사 파운틴 0은 작품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수준으로 제작한 최초의 완전 AI 생성 영화"라고 홍보했다. 공동창업자 애시 쿠샤가 각본과 연출, 음악을 맡고 주인공 오디세우스의 외형에도 자신의 모습을 활용했다. 상영시간은 2시간 30분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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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에서 사라지던 AM 라디오…美 하원 통과로 의무화 가능성
미국에서 신차에 AM 라디오를 기본 탑재하도록 하는 법안이 하원을 통과했다. 법안이 최종 제정되면 자동차 제조사들은 소비자에게 추가 비용을 청구하지 않고 AM 라디오를 제공해야 한다.16일 IT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미국 하원은 최근 초당적 지지 속에 '모든 차량을 위한 AM 라디오 법'을 통과시켰다. 법안은 교통부가 신차의 AM 라디오 탑재를 의무화하는 규정을 제정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추진 배경에는 재난 대응 필요성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