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방법원에 사제 폭탄이 설치됐다는 메일이 접수돼 3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26일 오전 10시26분쯤 충북 청주지방법원 민사과에 “청주지방법원과 그 주변에 사제 폭탄을 설치했다”는 메일이 접수됐다.경찰은 해당 메일이 일본에서 발송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청주를 비롯해 인천·대전지법 등에도 같은 내용의 메일이 동시다발적으로 전송된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메일에는 “이날 오후 1시34분부터 오후 7시30분 사이에 ‘아세톤 퍼옥사이드’ 사제 폭탄을 터뜨리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5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제7회 경기도 북부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를 개최했다.강의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분야의 강의 역량을 겨루는 행사다. 대원들이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주민들에게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심폐소생술 분야 8개팀, 생활안전 분야 8개팀 등 총 16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강의 내용의 정확성과 실효성, 전달력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심
국민의힘 이상휘 의원은 도서지역 주민의 생활물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상운송비 지원 품목을 확대하는 내용의 「해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5일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도서민이 사용하는 유류와 가스, 연탄, 목재펠릿 등에 대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해상운송비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생활환경과 물품 수요가 다양해지면서 지원 대상 확대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개정안은 도서민의 실제 생활 수요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해상운송비 지원 품목 범위를 넓히고, 부당하게 지급된 지원금을 환수할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800조 원이 넘게 편성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호황으로 인한 법인세 증가 등에 힘입어 국세수입도 600조 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2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예산처는 이같은 내용의 내년도 예산안 작업을 막판 마무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기획처는 지난달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내년도 총지출 증가율을 올해 본예산 대비 '10% 이상'으로 제시하며 800조 원대 예산을 예고했다.총지출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것은 글로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은 24일 올해 말 종료 예정인 농업 분야 조세특례의 적용기한을 3년 연장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을 줄이고 농업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조세특례를 두고 있으나 일부 제도의 적용기한이 올해 12월 31일 종료될 예정이다.개정안은 농업용 면세유에 대한 부가가치세 등 제세 면제와 영농조합법인 법인세 면제, 조합원 배당소득세 감면, 농업회사법인 법인세 감면 등 주요 세제지원의 적용기한을 2029년 1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24일 양육비 선지급액을 양육 현실에 맞게 조정하고 회수 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의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양육비 선지급제는 양육비를 받지 못하는 한부모 가정의 아동에게 국가가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을 먼저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되고 있다.그러나 지급액이 일률적으로 정해져 있어 자녀의 연령과 실제 양육비, 양육비 채무자의 소득·재산, 법원이 정한 양육비 수준 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개정안
아이월드가 계열회사 비에스산업에 운영자금 명목으로 20억원을 대여하기로 하고 24일 공시했다.공시에 따르면 거래 상대방은 비에스산업으로 아이월드와 계열회사 관계다. 거래일자는 2026년 8월 24일이며 대여금액은 20억원이다. 이번 대여금을 포함한 비에스산업에 대한 총잔액은 171억원으로 명시됐다. 적용 이자율은 당좌대출이자율이다.이사회 의결일은 2026년 8월 24일이며 사외이사 참석 여부와 감사 참석 여부는 기재되지 않았다.공시에는 거래 진행 과정에서 내용의 일부가 변동될 수 있다고 명시됐다.특수관
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가 경쟁입찰 기반 계약시장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풍력업계가 제도 개편 방향에 환영의 뜻을 나타내면서도 기존 사업자의 투자와 사업성을 보호할 후속 제도 마련을 주문했다.한국풍력산업협회는 RPS를 경쟁입찰 기반 계약시장 제도로 전환하는 내용의 관련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협회는 지난 15년간 RPS가 국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풍력산업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장기·안정적인 계약 중심으로 시장이 전환되면 발
대형 항공사 대한항공이 계열 저비용항공사 3사 간 합병과 관련해 일반주주 권익 보호를 위한 주주영향평가 및 주주보호방안 검토 계획을 21일 공시했다.에어서울, 진에어, 에어부산은 2026년 8월 21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진에어가 에어서울과 에어부산을 흡수합병하는 내용의 합병계약서 체결 승인 안건을 결의했다. 세 회사는 모두 대한항공과 수직적 지배관계에 있는 계열사다.대한항공은 본건 합병이 계열사 간 합병이라는 점을 고려해 자사 일반주주의 권익 및 주주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
SK하이닉스 노사가 성과급 지급 방식을 손질한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SK하이닉스 노사는 20일 오후 긴급임시대의원회의를 열고 초과이익분배금의 40%는 현금으로, 나머지 60%는 자사주로 지급하는 내용의 잠정합의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10%를 PS 재원으로 정하고 PS 상한을 폐지하는 데 합의했다. 이 체계를 10년간 유지하기로 했지만 구체적인 지급 방식은 정하지 않은 상태였다. 당시 합의에 따르면 PS의 80%는 당해 연도에 현금으로 지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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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반도체 인재가 기업을 만나고, 기업이 미래를 만난다!
경상북도는 9월 8일 구미컨벤션센터에서 도내 반도체 기업과 대학·특성화고,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경상북도 반도체 인재 플랫폼-매칭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경북의 우수 반도체 인재와 지역기업을 연결해 함께 성장·도약하는 지속가능한 지역 반도체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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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회장 후보에 이재근 부문장…양종희 회장 연임 불발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최종 후보에 이재근 부문장이 올랐다. 양종희 현 회장의 연임은 불발됐다. KB금융 회추위는 11일 회추위를 열고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양종희 회장, 이재근 부문장 3인 숏리스트 후보별 2시간 동안 심층 인터뷰를 한 뒤 최종 투표로 이 부문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회장 자격 요건에서 정하고 있는 업무경험과 전문성, 리더십, 도덕성, 그룹 비전과 가치 공유, 장단기 건전 경영 노력 5개 항목 25개 세부기준을 검증하는 절차로 이뤄졌다.이 부문장은 관계법령 등에서 정한 임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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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핫이슈] 내년 디지털자산 과세 어떻게…비트코인 8만달러 공방
2027년 디지털자산 과세 시행을 앞두고 양도·대여 소득을 모두 기타소득으로 분류하는 현행 체계를 손질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매매와 채굴, 스테이킹 등 거래 유형별 경제적 실질에 맞춰 소득을 구분하고 국내외 거래소와 개인지갑의 거래정보를 연계할 수 있는 과세 인프라를 먼저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디지털자산 과세 4개월 앞..."기타소득 일괄 분류 재설계해야"금융당국이 토큰증권을 조각투자에 한정하지 않고 주식과 채권, 펀드 등 기존 증권까지 확대한다. 2027년 2월 제도 시행과 함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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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 중 여성과 호텔...유부남 광명시의원, "꿍꿍이 있어서 갔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유부남인 현역 광명시의원이 회기 중 여성과 함께 호텔에 출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더욱이 해당 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남자로서 꿍꿍이가 있어서 객실에 갔다”고 직접 밝혀 파문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해당 시의원은 논란이 불거지자, 10일 밤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으며, 광명시의회는 징계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이번 논란은 A의원이 10일 오후 서울 금천구 소재 한 호텔에서 여성과 함께 나오는 영상이 찍히면서 불거졌다. 이 영상에는 여성이 먼저 호텔 밖으로 나온 뒤 A의원이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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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화 실물자산 규모가 온체인 기준 388억6000만달러를 넘어섰다. 다만 시장의 다음 과제는 상장 자산 수 확대보다 유동성과 활용성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캐슬 랩스는 14일 보고서에서 토큰화 자산이 거래소 간 이동하고 대출 담보로 쓰이며 깊은 유동성 속에서 거래될 수 있어야 산업이 본격 성장할 수 있다고 짚었다.캐슬 랩스는 이런 차이가 기관투자자와 디파이 프로토콜에 모두 중요하다고 봤다. 토큰화 자산이 실질적 가치를 만들지, 전통 금융의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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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나눔천사기금이 10년간 1만명이 넘는 참여자를 모은 가운데 누적 가입자 10명 중 8명은 출범 첫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액 기부와 장기 후원이 지역 나눔의 기반을 다진 만큼 신규 참여를 늘리고 지속적인 기부로 연결하는 것이 다음 10년의 과제로 떠올랐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나눔천사기금 가입·기부 현황 분석 결과 지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가입자는 1만583명이다. 이 가운데 8516명이 출범 첫해인 2016년에 가입했다. 이후 9년간 가입자는 2067명으로, 연평균 약 230명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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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연대 “에너지자원공사 본사 울산에 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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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문화시민연대와 개인택시복지협동조합은 15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에너지자원공사 울산 유치를 위한 범시민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부의 공공기관 통폐합 방안에 따라 한국석유공사와 한국동서발전, 울산항만공사 등 울산 소재 공공기관이 흔들릴 수 있다”며 “산업 침체에 이어 공공기관까지 다른 지역으로 이전한다면 울산 경제가 또다시 타격을 입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를 통합한 에너지자원공사의 본사는 울산에 둬야 한다고 촉구했다. 울산에는 S-OIL과 SK에너지 등 정유사를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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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달러'는 왜 불편할까...슈워츠가 짚은 스테이블코인 구조적 문제
XRP 레저의 핵심 설계자이자 리플 CTO 출신인 데이비드 슈워츠가 스테이블코인 업계 초기에 디지털 달러의 사용 방식을 잘못 판단했다고 인정했다. 15일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 판단 착오는 지금도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불편하게 만드는 인터페이스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슈워츠는 당시 개발자들이 모든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이 통화 코드로 같은 USD를 쓰게 될 것으로 봤다고 설명했다. 원장이 개별 코인의 티커를 직접 지원할 필요는 없고, 지갑이 발행사와 통화 정보를 티커에 맞춰 보여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