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가 쿵푸를 마스터한 데 이어, 이제는 외과 수술까지 가능해질 전망이다.34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최근 테슬라 실적 발표에서 옵티머스에 대해 "무한한 수익을 창출할 제품이자 놀라운 외과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머스크 CEO는 “모두가 최고의 외과의를 가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테슬라의 목표는 지속 가능한 번영을 실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빈곤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외과 배성훈 임상강사가 최근 한국간담췌외과학회가 주최한 2025년 통합포럼에서 최우수 발표상을 받았다. 이번 포럼에서 배성훈 임상강사는 ‘간 절제 후 발생한 기관지담관루’를 주제로 발표했다.배 임상강사는 간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합병증인 기관지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최근 새병원 개원 후 첫 생체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간이식을 받은 환자는 이 모씨로 지난 7월 순천향대천안병원에서 알코올성 말기 간경변을 진단 받았다.이 씨의 유일한 치료법은 간이식 뿐이었다. 다행히도 환자의 아버지가 기증자로 나섰고, 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지난 9월 24일 12시간의 대수술 끝에 생체 간이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수술은 외과 장기이식팀이 집도했으며, 환
속보=충북 음성군 충북혁신도시에 들어설 국립소방병원의 개원 연기 문제가 국정감사 도마에 올랐다.국립소방병원 등에 따르면 의사직 정원을 확보하지 못해 오는 12월 개설허가 요건 충족이 불투명한 상황이다.애초 소방병원은 내년 3월 외래 시범진료를 시작하고 6월에 정식 개원할 예정이었으나, 현재 의사 수 미달로 개원이 미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앞서 소방병원을 위탁운영할 서울대학교병원은 9월 내과·외과·마취통증의학과·영상의학과·소아청소년과 등 5개 분야 전문의 모집을 실시했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1일 중장년층 고객을 위한 맞춤형 신상품「MG+ W 하나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MG+ W 하나카드”는 Wellness의 의미를 담은 카드로 ▲ 학원 ▲ 병원/약국 ▲ 여가생활 ▲ 쇼핑 등 4가지 영역에서 청구할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학원 영역의 경우 입시/보습학원, 외국어학원, 예체능계열학원, 무술도장, 자동차운전학원, 기술/직업훈련학원 업종에서 5%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병원/약국 영역에서는 종합병원, 일반병원, 요양병원, 동물병원, 치과, 내과, 외과, 안과, 성
ANB 국제의료봉사단은 25일 울산 아이윤메디컬센터 12층 아트갤러리에서 제18차 해외의료봉사 출정식을 열었다. 봉사단은 오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필리핀 앙헬레스를 비롯한 발리바고, 꿋꿋, 판단, 포락, 마발라캇, 산타크루즈, 딸락 등 8개 지역에서 현지 의료봉사를 진행한다.이번 의료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된 기간을 포함해 20년째 이어지는 국제 나눔 활동이다. 봉사단은 한국 의료진 35명을 비롯해 현지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약 70명으로 구성됐다. 안과, 내과, 외과, 치과, 소아과,
경상국립대병원의 필수 의료가 붕괴위기에 직면해 있고 재정도 대규모 적자로 자본 잠식 상태라는 지적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경남도교육청에서 23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상국립대병원과 부산대병원의 필수 의료 붕괴와 경상국립대병원의 대규모 재정 적자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더불어민주당 강경숙 의원은 이날 부산대병원과 경상국립대병언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두 병원의 전공의 충원율이 매우 저조하며 특히 경상국립대병원의 경우 올해 상반기 대다수 채용에서 지원자가 0명이었다”며 “외과, 소아청소년과, 심장혈관 흉부외과 등 필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23. 2. 27.부터 ’25. 4.경까지 외과 전문의가 브로커를 통해 모집한 환자들과 공모해 가짜종양을 만들거나, 입원 암환자들에게 성형·미용시술을 했음에도 마치 정상적인 치료를 한 것처럼 허위진료기록을 만들어 실손보험금 10억원을 편취한 의료기관을 단속했다고 밝혔다.해당 의원은 초음파 검사에서 유방 종양이 발견된 환자들에게 맘모톰 시술로 종양을 제거하기로 하고, 병변에서 발견된 종양 개수에 가짜 종양을 추가 진단해 환자들이 허위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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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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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36년 중도에 변함없이 계속 추진해야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60년 추진하는 일은 성사되고 기쁨이.72년 부동산 일 좋고 여성 협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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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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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동에서] 고 김동욱 선생님 1주기,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님께
저는 지난해 학교에서 퇴직한 교사입니다. 고 김동욱 선생님 추모 집회에 몇 번 참여했고 여러 차례 글도 썼습니다. 젊은 선생님을 죽음에 이르게 한 일도 참담했지만 죽음 이후에 고인과 유가족을 대하는 교육청 태도가 너무 무책임해서 부끄러웠습니다.진상조사 약속조차 차일피일 미루며 지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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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SOS-만성가성장폐색증] 곡기를 끊은 아이들
7살 아린이는 고기를 좋아한다. 그럼에도 또래보다 한 뼘이나 작고 팔다리는 무척 가늘다. 고기는 상상 속 음식이다. 1년 전 빠진 앞니는 아직 돋아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취재를 하러 간 기자에게 아린이는 빠진 앞니를 드러내며 “안녕하세요”라고 배꼽 인사를 한다. 여느 또래처럼 놀이터를 누벼야 할 나이에 아린이는 대학병원을 안방삼아 놀았다. 놀이터 대신 병원7살 푸른 나이. 떡볶이와 군것질에 푹 빠져도 시원찮을 판에 7년 평생 분식은 경험해 본 적이 거의 없다. 컨디션과 몸 상태가 그나마 가장 좋을 때 먹을 수 있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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