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의료·소방·행정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정신응급환자 대응 체계와 관련한 심층 발표가 공유되면서 응급실 내 장기 체류와 병상 부족 문제 등 지역 현안으로 꼽혀온 과제를 풀기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졌다.시는 23일 롯데호텔 샤롯데룸에서 ‘2025년 울산 응급의료 학술토론회 유-이엠’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울산대학교병원, 울산병원, 울산소방본부 등 21개 기관에서 8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이날 전진용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정신응급의
중부뉴스통신 =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시도자의 재시도 예방과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9월 23일 울산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중부뉴스통신 =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15일 현대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울산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중부뉴스통신 = 울산시는 18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접견실에서 에쓰-오일㈜의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울산권역 ‘닥터-카’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협력을 다짐한다고
울산시는 17일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로비에서 ‘울산권역예방관리혁신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권역예방관리혁신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역의료혁신연구개발사업 공모에서 울산이 최종 선정되면서 설치가 이뤄졌다. 2029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7억5000만원이 투입되며, 디지털 건강관리 기술과 환자보고기반 체계를 활용한 정신질환 관리체계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센터를 통해 정신질환 관리 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현실을 극복하고, ‘AI 수도 울산’에 걸맞은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10년간 10만3089명의 외상환자를 치료했고, 이 중 중증 외상환자도 5000명에 육박한다.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외상 생존지수 2.63, 예측 사망 대비 실제 사망률을 뜻하는 O:E 비율 0.63을 기록하며 전국 최고 성적을 냈다. 이는 의료진의 헌신만이 아니라 응급의료 체계의 혁신이 뒷받침한 결과다. 울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가 2016년 말 전국 최초로 도입한 닥터카는 지난해 울산소방본부와 결합해 ‘닥터119’로 진화했다. 구급대와 의료진이 동시에 출동하고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가 지난 10년간 총 10만3089명의 외상환자를 치료했다. 울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지난 2015년 9월17일 문을 연 이후 연간 약 500명의 중증외상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외상환자 총 10만3089명 가운데 손상중증도 점수가 15점 이상인 중증외상환자는 4959명로 확인됐다. 센터에는 12명의 외상 전담 전문의와 다양한 진료과의 전문 의료진들이 협력하며 환자의 생명을 살리고 있다. 외상에 숙련된 간호사들은 환자의 회복을 돕고 있다. 외상소생실, 외상중환자실, 외상병상 등에
40대 직장인 A씨는 요즘 제대로 잠을 이룬 적이 없다. 퇴근 후 침대에 누워 핸드폰을 보다 잠들기 일쑤였고, 주말에는 늦잠으로 피로를 보충했다. 출근 후 졸음은 카페인이 든 음료로 달랬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잠이 잘 오지 않거나 자다 깨 다시 잠들지 못하는 일이 반복됐다. 게다가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까지 나타나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는 단순한 불면이 아닌 ‘수면장애’였다. 방영롱 울산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수면장애의 증상과 숙면을 위한 올바른 습관 등에 대해 알아본다. ◇불면증 등 수면장애 환자 매년 증가세 건강
울산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15일 현대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울산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2명이 강사로 나서 청소년들의 생명 존중 의식 함양 및 정신건강 증진에 동참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자해 및 자살 예방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자해 및 자살과 관련된 최신 청소년 문화와 위험 요인 이해 △위기 상황에서 또래와 함께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 △마음 건강을 위한 자기 이해와 스트레스 관리 기법 △위기 시 지역사회 및 학교 지
귀는 단순히 소리를 듣는 기관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세상의 소리를 전해주며 우리 몸의 균형까지 맡고 있는 중요한 기관이다. 그러나 귀 질환은 초기에 증상이 미미해 가볍게 넘기기 쉽고 대체로 뒷전인 경우가 많다. 작은 이상을 방치하면 만성적인 문제로 악화될 수 있고 치료 시기를 놓치면 회복이 어려운 응급 질환도 있기에 정기적으로 귀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강병철 교수와 귀에서 흔히 나타나는 질환들과 귀를 건강하게 지키는 생활습관 등에 대해 알아본다.◇작은 이상 방치, 만성 문제로 악화우리는 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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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eague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5 i리그 챔피언십이 이번 달 말, 광주광역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 동호인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챔피언십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 공원에서 개최된다.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대회와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i리그의 각 권역을 대표해 선발된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U-8, U-10, U-12 세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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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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