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제주지역 제조업 생산.출하 실적이 모두 후퇴했다. 재고는 1년째 증가세다. 도내 대형마트 판매 실적은 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제주지역 실물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산업활동이 동반 부진에 빠지면서 소비쿠폰 지급 등으로 기대했던 경기 회복세에 제동이 걸린 모습이다.30일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8월 제주 산업활동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11.7%, 전월 대비 6.4% 감소했다.제조업 생산은 1년 전보다 10.0% 줄었다. 음료, 전기가스업,
중부뉴스통신 = 사천시는 벼 수확 후 남은 볏짚을 토양에 환원하면 고품질 쌀 생산은 물론 깨씨무늬병 피해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10일 밝혔다.볏짚 환원은 수확한
8월 경남의 생산·소비·투자 지표가 일제히 감소했다. 특히 대형마트는 1년 전보다 14%, 건설수주는 27% 줄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동남지방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5년 8월 경남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5.5% 줄었다.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증
경북·대구 광공업 생산이 등락을 나타냈다.경북은 1차금속과 전자·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생산이 줄은 반면, 대구는 전자·통신과 전기·가스·증기업 등의 영향으로 생산이 늘었다.동북지방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5년 8월 대구·경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경북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8
제너럴 모터스가 수소연료전지 개발을 중단한다.13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GM은 하이드로텍 브랜드의 수소연료전지 개발을 종료하고 전기차, 배터리, 충전 기술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다만, 혼다와의 합작 투자 생산 시설인 FCSM을 유지해 데이터센터 및 발전용 연료전지 생산은 계속할 계획이다. 이번 GM의 결정은 수소차 인프라 부족과 높은 비용 때문이다.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도 수소연료전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민생 회복과 소비심리 개선으로 반등했던 국내 산업 활동이 8월 들어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소매판매가 4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되고 전 산업생산 증가 흐름이 멈췄다.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는 모두 감소했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소매판매액 지수는 전월 대비 2.4% 감소하며 지난해 2월 이후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의복 등 준내구재에서 판매가 증가했지만,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와 가전제품 등 내구재는 줄었다.전 산업 생산은 광공업에서 증가했지
부산시가 17일 기장군 장안읍 반룡리 963-3에 있는 ㈜아이큐랩 본사에서 ‘㈜아이큐랩 본사 및 생산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준공식은 개회식 및 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준공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으며 ▲박형준 시장 ▲김권제 아이큐랩 대표 ▲정종복 기장군수 ▲김복규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이채윤 리노공업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준공된 ㈜아이큐랩 공장은 국내 최초 8인치 탄화규소 기반 전력반도체 전 공정 생산시설이다.자체 제품 생산은 물론 위탁생산
친환경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SNT모티브가 방산공장의 생산을 일시 중단했다.25일 공시에 따르면, SNT모티브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방산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인명사고 발생에 따른 자체 결정으로, 회사는 사고 경위를 확인하며 조속한 수습에 나섰다.생산 중단 대상인 방산공장의 연간 매출은 약 1652억원으로, 이는 2024년 연결 기준 전체 매출액의 17.1%에 해당한다. 생산 재개는 29일로 예정돼 있으나, 사고 수습 경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회사 관계자는 “생산은 일시적으
부산시는 17일 기장군 장안읍 반룡리 963-3에 위치한 ㈜아이큐랩 본사에서 ‘㈜아이큐랩 본사 및 생산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시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은 개회식 및 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준공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으며 박형준 시장, 김권제 아이큐랩 대표, 정종복 기장군수, 김복규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이채윤 리노공업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준공된 ㈜아이큐랩 공장은 국내 최초 8인치 탄화규소 기반 전력반도체 전 공정 생산시설이다.자체 제품 생산은 물론 위탁생산 서비
사천시는 벼 수확 후 남은 볏짚을 토양에 환원하면 고품질 쌀 생산은 물론 깨씨무늬병 피해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10일 밝혔다.볏짚 환원은 수확한 벼의 볏짚을 잘게 절단해 논에 다시 갈아엎는 작업으로 이를 통해 유기물과 규산 등 유익한 성분이 증가해 벼의 생육이 촉진된다.또한, 병해충 예방에도 효과적이어서 올해 유난히 기승을 부렸던 깨씨무늬병과 같은 병해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볏짚 환원은 콤바인을 이용해 볏짚을 3∼4등분한 후 10a당 400~600kg 정도를 논에 깔고 가을갈이를 실시하면 된다.박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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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1시16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용연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충돌해 60대 덤프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50대 트레일러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해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모두 탔고, 사고 차량에서 흘러나온 경유가 도로를 덮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 차량 가운데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및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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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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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자활생산품전이 오는 25일과 26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펼쳐진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최하고 충북, 충남, 대전, 전북, 경기, 인천 등 6개 광역자활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판매전은 ‘2025년 권역별 자활생산품전 – 독립기념관과 함께하는 좋아유 마켓’이라는 행사명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천안 독립기념관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행사에서는 자활기업과 자활근로사업단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제품 전시와 판매 외에도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들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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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대행, 시민·의회와 소통행정 펼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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