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충북 경제인 한마음대회가 1일 엔포드호텔에서 열렸다.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송재봉 국회의원,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차태환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을 비롯해 도내 주요 경제 기관·단체와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경제인과 함께, 다시 뛰는 충북 도약'의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충북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식, 충북경제 도약 실천다짐 퍼포먼스, 특별강연 등으로 진행됐다.시상식에서는 이대희 ㈜두본 대표이사, 새한프라텍㈜ 박상국 대표이사, 굴드펌프 주식회사 김일곤 대
김만식 기자 = 충북도는 12월 1일 오후 5시,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도내 경제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북 경제인 한마음대
10월과 11월 충북경제는 수출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호조를 지속하는 가운데 소비가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3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2025년 10~11월 중 충북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10월 충북지역 실물경기는 개선세가 이어졌다. 생산은 제조업이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서비스업 생산도 소폭 개선됐다. 수요 측면에서는 수출이 반도체 중심의 호조세를 지속하고 소비도 대형소매점 판매가 큰 폭으로 늘어나며 개선된 반면,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제조업 생산
충북 수출의 반도체 쏠림현상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반도체 경기 하강시 받게 될 지역경제 충격 경고음이 나온다.업계는 내년 반도체는 슈퍼사이클에 완전히 진입하게 되는 반면 미국의 고환율 정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차전지, 철강 등의 회복 가능성이 불투명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반도체 수출 비중이 여전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올 1∼11월 누적 수출액은 6402억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9% 증가했다.역대 1∼11월 수출액으로는 2022년 이후 3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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