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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교사 2명 중 1명이 현장체험학습 운영 과정에서 교사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는다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교사노동조합은 지난 20~23일 인천지역 교사 78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체험학습 실태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실태조사에 따르면 현장체험학습에서 교사 의견 반영 여부를 묻는 질문에 부정 응답은 50.3%에 달했고 긍정 응답은 33.5%에 그쳤다.교사 의견을 반영하지 않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자율적인 의견을 낼 수 없는 분위기 43.3%, 학부모 민원 압력 42.3%, 관리자의 일방적 강요 39.6% 등을 주요
12월 20일 사회면은, “불안은 어디서 시작해 어디로 번지는가”를 묻는 장면들로 채워졌다. 한겨울의 추위는 단순한 계절 현상이 아니라, 거리의 노숙인과 쪽방 주
12월 16일 문화계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계절의 공기 속에서, 문화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동시에 묻는 장면들로 채워졌다. 한쪽에서는 수백 년의 시간을
12월 9일 문화계는, 세계 문학의 무대에서부터 서울 도봉구의 작은 박물관, 그리고 국내 방송·영화·시민운동 현장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한겨레는 올해 노
12월 5일 경제분야는, 숫자와 지표가 아니라 ‘방향’을 묻는 하루였다. 환율은 여전히 1400원대 중후반을 오르내리며 국민들의 불안을 자극했고, 국민연금 기금을
12월 11일 사회면은, 눈에 잘 보이는 사건과 잘 보이지 않는 고통이 동시에 드러난 하루였다. 광주 서구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중부뉴스통신 = 내년부터 수도권에서 종량제봉투에 담긴 쓰레기를 소각·재활용하는 과정없이 땅에 바로 묻는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시민
핵가족화가 일상화된 시대, 가족의 의미를 다시 묻는 2인극이 함안에서 펼쳐진다.극단 아시랑은 2일 오후 1시 함안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연극 ‘미소의 미소’(설용수
내년 1월1일부터 인천과 서울·경기에서 소각하지 않은 생활폐기물을 종량제 봉투째로 수도권매립지에 묻는 '직매립'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예외적 허용' 기준을 둘러싼 논쟁은 남아 있으나 직매립 금지를 이끌어내면서 인천시가 수도권 폐기물 정책 주도권을 쥐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공공
내년 1월로 예정된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 시행을 앞두고 예외 기준이 공개됐다.정부는 “과도기적 안정화 장치”라며 재난이나 소각시설 가동 중지와 같은 상황에 더해 '생활폐기물 처리가 곤란한 경우'에도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째로 묻는 직매립을 허용하기로 했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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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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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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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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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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