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2024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본예산 대비 676억 원 늘어난 1조 7444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 심의를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634억 원 증가한 1조 5557억 원, 특별회계는 42억 원 늘어난 1886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추경 예산안은 정부 건전재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4일 오후 전국 의과대학 증원을 반영한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 계획을 심의해 최종 확정했다.이에 따라 내년도 전국 40개 대학 의대 정원은 기존 3058명에서 1509명이 늘어난 4567명으로 확정됐다.1998년 마지막으로 신설된 제주대학교 의대가 설립된 이래 의대 정원이 늘어난 것은 27년 만이다.제주대 의대는 2025학년도 모집 정원을 기존 40명에서 30명 늘어난 70명으로 확정됐다.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콘퍼런스하우스에서 내년도 의대 증원분,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
지난 3월 울산지역 투자는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소비는 소폭 늘어난 데 그쳤고 생산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울산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생산은 2.7% 감소하고, 소비와 투자는 각각 1.2%, 80.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은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전달보다 감소 폭을 줄였다. 3월 울산의 광공업 생산은 생산과 출하가 전달보다 각각 2.7%, 1.3% 감소했고, 재고는 8.3% 늘었다. 광공업 생산의 경우 기계장비, 전기장비(
제주지역에 불법 체류하는 외국인이 1만명을 넘어섰다. 비자없이 입국한 외국인들이 출국하지 않고 불법 체류하는 사례가 늘어난 까닭이다. 제주지역 무사증 입국 불법체류자는 2019년 1만5696명을 기록했지만 코로나19 사태 당시 외국인 무비자입국이 금지되면서 2020년 1만801명, 2021년 9972명, 2022년 8659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엔데믹 전환과 함께 무사증 입국이 재개되자, 제주지역 불법체류자는 지난해 1만826명으로 전년보다 2167명나 증가했으며, 올해 역시 3월말까지 1만974명으로 늘어난
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3일과 14일 양일간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1조 3903억원으로 기정 예산 1조 3092억원 대비 811억원이 증액됐다. 회계별 규모를 보면 일반회계는 610억원이 늘어난 1조 2210억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195억원이 증액된 1317억원, 기타특별회계는 6억원이 늘어난 376억을 각각 편성했다. 특히 이번에 증액된 추경 예산안은 △경산사랑상품권 인센티브 보전금 35억원 △장기미집행 도시공원과 녹지 부지
충북대 등 충청권 7개 의대가 2025학년도 입시에서 선발하는 모집인원은 현 정원보다 92.4% 증가한 810명으로 집계됐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일 공개한 `2025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의과대학 모집인원 제출 현황'자료를 보면 충청권 7개 의대는 내년도 입시에서 총 810명을 선발한다. 충북대는 올해 정원보다 76명 늘어난 125명, 충남대는 현 정원보다 45명 늘어난 155명을 각각 모집한다. 두 대학은 정부의 증원 배정인원의 50%만 내년 입시에
인천광역시는 시민중심의 민생현안 해결과 세계 초일류도시 준비를 위해, 올해 본예산 15조 368억 원에서 5,717억 원 늘어난 15조 6,085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한다고 밝혔다.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3.8%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추경예산 재원은 세외수입 1,927억 원과 교부세 확충 노력의 성과로 추가 확보한 보통교부세 926억 원 등으로, 재정 건전운용 기조하에 지방채 추가 발행 없이 재원을 마련했다.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사업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세계 초일류
작년 비급여 지급 보험금이 증가세로 전환하면서 실손보험 적자가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이 10일 발표한 '2023년 실손의료보험 사업실적'에 따르면 작년 실손보험의 보험 손익이 1조9천738억원 적자로, 전년 대비 적자 규모가 4천437억원 늘었다.보험 손익은 보험료 수익에서 발생손해액과 실제사업비를 제외한 액수다.실손보험 손익은 2021년 2조8천581억원에서 2022년 1조원대로 감소했으나 2023년 다시 2조원에 육박했다.작년 손해율이 늘어난 데다 2022년 백내장 대법원
올해 1분기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이른바 ‘GTX 수혜지역’을 중심으로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24일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분기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총 4만1938건으로 집계됐다.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7641건보다 22.28% 늘어난 규모며 전년 같은 분기 대비로도 21.77% 증가한 수준이다.서울이 19.65%, 인천이 21.93% 각각 증가했다. 경기 지역은 23.24% 증가하며 거래량이 가장 많이 늘었다.수
국내 마늘 재배면적은 줄어든 반면 양파 재배면적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4년 마늘·양파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마늘 재배면적은 2만3291㏊로 1년 전보다 5.7% 감소했다.통계청은 마늘값 하락 등으로 재배면적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으로 재배면적이 늘어난 영향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반면 올해 양파 재배면적은 1만8628㏊로 1년 전보다 7.8% 증가했다.통계청은 지난달 15일부터 23일간 표본조사를 통해 마늘·양파의 재배면적을 파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천 KAI, 금감원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경남 사천 소재 KAI가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X...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장애인인권포럼, '2024 중증장애인 바다낚시대회' 26일 개최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제주시 신흥바다낚시공원에서 '2024 중증장애인 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제주라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살면서도 많은 제약으로 인해 바다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중증장애인을 위해 진행된다.낚시는 기상상황에 영향을 많이 받는만큼 배멀미 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수 있도록 해상 가두리 낚시터에서 진행하며, 슐런대회와 레크레이션, 노래자랑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즐거운 여가를 함께 보낼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다어상, 대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한국전력기술과 MOU체결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23일 한국전력기술과 ‘ESG 실천 및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양 기관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기술 임직원의 자원순환 캠페인, 한전기술의 녹색제품 구매 확대 등 한전기술의 사업영역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실천 과제를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 이명환 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한전기술이 힘쓰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유통지원센터의 목표인 순환경제는 모두 지속가능한 사회라는 하나의 큰 목표로 귀결되는 만큼, 두
Generic placeholder image
올 여름 날씨 어때요?..평년보다 덥고, 많은 비 내릴 가능성
올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됐다.기상청은 23일 대기, 해양 등의 기후 현황을 분석, 기상청을 비롯한 전세계 기상청의 기후예측모델 결과를 검토하여 종합적으로 전망한 ‘2024년 3개월전망’을 발표했다.기상청은 오는 6월과 8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7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로 전망했다.이는 우리나라 여름철 기온에 영향을 주는 열대 서태평양, 인도양 및 대서양의 해수면 온도가 봄철 동안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 유럽 지역 눈덮임이 평년보다 적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진군, 공직자 보호 위해 직원 실명 비공개로 전환
울진군이 공직자 보호를 위해 홈페이지 게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최근 공직자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게시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는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표출한 공직자의 개인 신상정보가 악용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단순 폭언을 넘어 온라인 신상정보 게재, 악성 댓글 작성 등 공무원을 비대면 형태로 괴롭히고 있는 악성민원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전까지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셋값 오르자 내 집 마련 수요 꿈틀… 입주 앞둔 ‘엘루크 방배 서리풀’ 눈길
방배역 초역세권 탁월한 입지에 합리적 분양가·감각적 공간 설계 ‘자랑’원자재가 상승·금리인상 반영 전 분양가 ‘주목’… 곧 입주 앞둬 최근 대란에 가까울 정도로 전세 가격이 치솟으면서, 실수요자 고심이 커지고 있다.특히 지난 2020년 7월 도입된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 등 임대차2법은 오는 7월말 시행 4년을 맞이하는데, 이같은 임대차법 시행에도 전세사기 등 시장 혼란이 야기되면서 전세값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실제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51주 연속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 수치는 지난해 5월 말 이후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제19회 상화문학제' 오는 31일 개막
김은영 기자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로 민족의 아픔을 노래한 시인 이상화의 문학과 정신을 기리는 행...
Generic placeholder image
[특징주] 나이벡, 세상에 없던 재생기전 염증치료신약…글로벌 빅파마들과 후속논의에 '강세'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의 주가가주식시장에서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재생기전에 특화된 염증성장질환 치료제 개발이 전무한 상황에서 염증성 장질환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한 NP-201 등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개발 성과를 글로벌 빅파마기업들과 후속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아동문학인협회 "새로운 아동문학 작가 찾아요"
경남아동문학인협회는 다음 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2회 경남아동문학신인상을 공모한다.부문은 동시와 동화로 나뉜다. 동시는 5편, 동화는 200자 원고지 2편을 써 제출하면 된다. 대상은 경남에 거주하는 미등단 신인이며 발표된 적 없는 신작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워드나 한글 프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유나이티드, 대전 원정서 2연승 '정조준'
제주유나이티드가 연승 기류를 타고 안방으로 돌아온다.제주는 29일 오후 7시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원정 경기를 갖는다. 현재 제주는 5승 2무 7패 승점 17점으로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4라운드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둔 제주는 이날 경기서 연승과 함께 순위 상승의 발판을 마련한다.관건은 체력이다.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주중-주말로 이어지는 타이트한 일정을 감안하면 최적의 로테이션을 가동해야 한다. 컨디션 난조로 지난 수원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