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 산하 양왕의 플래그십 SUV '양왕 U8'의 혁신적인 수상 주행 능력이 공개됐다. 25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BYD는 최근 중국 정저우에서 열린 BYD 'E-Journey' 행사에서 양왕 U8이 대형 풀장에서 30분간 부양하며 물 위를 주행하는 모습을 선보였다.BYD에 따르면 양왕 U8은 긴급 상황에서 차량이 물 위를 떠다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차량은 e⁴ 플랫폼을 기반으로 각 바퀴를 독립적으로 제어해 극한 환경에서도 정밀한 견인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가 최대 240kW의 출력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 TZ200XYAT를 주력 차량에 적용한다.지난 9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이 모터는 800V 아키텍처 후륜구동 차량에 사용되며, 일부 모델은 아키텍처 업그레이드와 주 구동축 변경이 이뤄진다. 차량 경량화와 출력 증가가 동시에 이뤄지면서, 중국 내에서는 이 모터가 BYD 고성능 플래그십 전기 세단인 한 L의 고속 모터를 축소한 버전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성능은 기어비와 튜닝에 따라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의 소형 전기차 돌핀이 글로벌 100만대 판매를 기록하며, 테슬라 모델3·Y, 우링 미니 EV와 함께 전기차 100만대 클럽에 합류했다. 이는 BYD의 세 번째 100만대 돌파 모델로, '아토 3'와 시걸도 같은 기록을 세웠다.4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는 BYD가 중국 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유럽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전했다.BYD 돌핀은 2021년 중국에서 출시된 소형 전기차로, 낮은 가격이 인기 요인이다. 기본 모델은 9만98
BYD가 유럽 전기차 시장을 정조준하며 판매망과 생산기지를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18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에 따르면, BYD는 올해 3분기 유럽에서 12만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400% 성장했다. BYD는 단순한 시장 진출을 넘어 현지화 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럽 내 부품 공급망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려는 것이다. 마리아 그라치아 다비노 BYD 유럽 총괄은 "유럽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특히 BYD는 올해 유럽 내 판
호주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전기차 기업 BYD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테슬라와 경쟁하고 있다.지난 14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호주 내 전기차 판매 증가와 함께 BYD가 시장을 장악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BYD는 호주 시장에 신형 전기차 돌핀을 출시하며 더욱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호주 자동차 시장에서 내연기관 차량 판매는 감소하고 있다. 3분기 기준 전기차,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시장 점유율은 30%를 돌파했다. 특히, BYD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가 유럽 전기차 충전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29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에 따르면, BYD는 5분 만에 배터리를 50%까지 충전할 수 있는 플래시 충전 시스템을 유럽 시장에 도입하기 위해 인력을 채용 중이다. BYD 플래시 충전기는 최대 1000kW 출력으로, 미국 내 테슬라와 리비안의 최고 출력 충전기보다 두 배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충전기는 현지에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장착해 전력망 의존도를 낮추도록 설계됐다. 이는 고출력 충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중국 심천에서 제26회 글로벌 문화체험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9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미래 기술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도시인 중국 심천에서 미래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참가자들은 로봇 자동화 기업 도봇, 바이두 자율주행 서비스 아폴로 고, 레이저·광학 기술 기업 아포트로닉스, 전기차 기업 BYD, 선전 도시계획관·선전과학기술
BYD가 일본 출시 예정인 초소형 전기차 라코를 유럽에 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1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라코는 길이 3395mm, 폭 1475mm, 높이 1800mm의 경차형 미니 EV로, 20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약 180km다. BYD는 블레이드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적용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라코의 일본 기준 출고가는 약 250만엔이다. 유럽에 출시될 경우 1만5000달러 이하로 판매될
테슬라가 영국 전기차 시장에서 흔들리고 있다. 6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테슬라의 11월 영국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으며, 반면 BYD는 3배 이상 성장했다고 전했다.뉴 오토모티브의 비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2024년 11월 4680대를 판매했으나, 2025년 11월에는 3784대로 줄었다. 이에 따라 시장 점유율도 11.9%에서 9.4%로 하락했다. 반면, 같은 기간 BYD는 점유율을 2.4%에서 7.8%로 끌어올리며 영국 전기차 시장 내 존재감을 빠르게 키우고 있
전기차가 일상이 되면서, 자동차 제조사들은 전기차라는 사실을 내세우기보다 차별화를 고민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노르웨이와 중국을 예로 들며, 전기차가 기본이 된 시장에서 제조사들이 어떻게 차별화를 모색하고 있는지 전했다.노르웨이는 신차 판매의 98% 이상이 전기차일 정도로 전동화가 완전히 자리 잡았다. 중국도 주요 도시에서 전기차 점유율이 80%를 넘어서며, 전기차가 기본이 된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샤오펑, 테슬라, BYD 등 제조사들은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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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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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家 '3자합의' 실체 드러날까 … 현장에 있던 입회인 증인 채택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소송의 두번째 변론 기일이 11일 열렸다. 양측은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인 윤 회장의 증여가 '부담부증여'임을 뒷받침할 증인 채택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에 대한 반환 청구 소송 2차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2019년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주식이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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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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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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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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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산형성까지...금융산업공익재단, 북한이탈주민 지원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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