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이 지난 21일 헌혈의집 창원센터에서 네팔 출신 헌혈자 아디카리 케다르 씨의 100회 헌혈 달성 기념식을 열었다. 케다르 씨는 한국에 15년간 거주하며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왔으며, 국적과 언어의 차이를 넘어 생명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왔다./안지산 기자
김천대학교가 지난 11일 본관 회의실에서 네팔의 명문 교육기관인 St. Lawrence College와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2024년 8월 네팔 카트만두에서 열린 교육자 모임에서 진행된 국제청소년연합 ‘마인드 강연’을 계기로 시작됐다. 강연에 감명을 받은 St. Lawrence College 측의 초청으로 케샴 프라사드 당갈 이사장과의 교류가 이어졌고, 당갈 이사장이 직접 한국을 방문하며 협약 체결로 이어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학생 유치 및 교육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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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출신 청년 아디카리 케다르 씨가 한국 거주 15년 동안 100회 헌혈을 달성하며 국적을 초월한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꾸준한 헌혈 참여는 물론 헌혈증서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 이달 25~29일 닷새 동안 센터 교육장에서 모두 3차례에 걸쳐 인천 거주 외국인 주민 약 80명을 대상으로 김장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몽골, 필리핀, 네팔, 방글라데시 등 12개국 출신 외국인 주민들이 참여해 김치 문화 이해부터 김치 만들기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2025년 성과보고회 ‘우리의 여주, 모두의 내일-동행의 기록’을 250여 명의 외국인 주민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성과보고회는 올 한 해 외국인복지센터가 추진한 다양한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식전 홍보영상 및 네팔 전통춤 ▲조아여 난타 공연 ▲키르기스스탄·캄보디아 전통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구미시는 올해 금오공과대학교와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한 ‘외국인유학생과 함께하는 낭만구미 매력투어’ 프로그램을 지난 27일 삼성스마트갤러리, 농심공장, 백야농원 체험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산업 현장과 전통문화·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총 3회에 걸쳐 네팔, 키르기스스탄, 베트남 등 15개국 유학생 206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산업 견학, 플로깅 봉사활동, 관광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구미라는 도시를 다각도로 경험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삼성
㈜씨앤 충북 웰니스 관광 운영사무국은 지난 11월, 미국·브라질·네팔·태국·몽골·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K-한방의학 체험 + 충북 웰니스 관광’ 통합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충주의 나비솔한방병원, 충북 주요 웰니스 관광지 등 도내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추진한 지역 연계형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충북의 자연환경이 인상적이었고 다시 방문하고 싶다”, “한방 치료와 지역 관광이 잘 결합된 프로그램이었다”는 반응을 보이며 충북의 매력을 높게 평가했다.체험을 마친 외국인 참가자들은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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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은 28일 헌혈의집 창원센터에서 네팔 출신 헌혈자 아디카리 케다르 씨가 100회 헌혈을 달성했다.케다르 씨는 한국에 15년간 거주하며 정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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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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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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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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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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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복지정책과 직원일동, 취약계층에 기부 이웃사랑 실천
속초시 복지정책과 직원 일동은 2025년 기초생활분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받은 포상금 중 300만 원을 속초시 희망나눔운동기금으로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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