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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금융, 508조 원 푼다…정부 ‘생산적 금융’에 총집결

KB금융과 신한금융이 향후 5년간 각각 110조 원 규모의 ‘생산적·포용금융’ 지원 계획을 내놨다. 이로써 KB·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금융지주의 총 지원 규모는 508조 원으로 집계됐다.지난 9일 금융권에 따르면 두 금융그룹은 같은 날 오전 9시 각각 110조 원 규모의 실행 방안을 발표했다. KB금융은 전체 110조 원 중 93조 원을 생산적 금융에, 17조 원을 포용 금융에 배분했다. 신한금융은 생산적 금융에 93조~98조 원, 포용 금융에 12조~17조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두 금융그룹 모두...
SK하이닉스가 부천대장 신도시에 조성되는 SK그룹 연구개발 단지에 새롭게 합류한다.5일 업계에 따르면 부천시는 최근 SK하이닉스의 입주 협약 체결 내용을 반영해 ‘부천대장 제1 도시첨단산업단지’ 계획변경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기존 SK이노베이션 단독 체제에서 SK이노베이션과 SK하이닉스가 공동 협약 주체로 전환됐다.SK그룹은 2023년 경기도, 부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부천대장지구 제1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입주 및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그룹은 오는 2027년까지 총 1조
Sh수협은행이 지난 3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친환경 선박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내 해운산업의 탄소중립 전환과 친환경 선박 보급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양 기관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친환경 선박 지원을 위한 녹색금융 상품 개발, 종합금융 컨설팅, 금리 혜택 제공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 지원사업·기금 연계와 친환경 선박 관련 데이터 제공 등 시너지 제고를 위한 지원도 안내할 예정이다. 협약식은
영등포구가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지방 물가안정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에서 행안부 장관 표창으로 수여되는 영예다.‘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지역 활력 제고 ▲지방 물가 안정 ▲지역 청년 지원 ▲저출생 극복 ▲지역 특화 자원 개발 등 5개 부문에서 경쟁이 이뤄졌다.영등포구는 코로나19 이후 이어진 글
SK텔레콤이 ‘SK AI 서밋 2025’ 부대행사로 진행한 앤트로픽 공동 해커톤과 26회째를 맞은 장애 청소년 행복AI코딩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3일 코엑스에서 열린 ‘클로드 코드 빌더 해커톤’에는 앤트로픽과 AI 제품 분석 플랫폼 업체 콕스웨이브가 함께 참여했다.이번 해커톤은 모집 기간 2주에도 수백 명이 지원했으며, 최종 본선에는 개인 및 팀으로 구성된 100여 명의 AI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참가자에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현직 개발자, 학계 연구원, 각종 프로그래밍 대회 수상
코웨이는 장기고객을 대상으로 신제품 재렌탈 시 1년간 렌탈료를 20% 추가 할인해주는 ‘고객 감사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랜 기간 코웨이 제품을 사용해온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 구형 제품을 최신 모델로 교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모션은 기존의 장기고객 재렌탈 할인 요금제에 추가 20% 할인 혜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코웨이의 재렌탈 요금제는 약정 만기 후 신제품 렌탈 시 일반 요금보다 10~15%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로, 이번 행사에서는
행정안전부가 공공부문의 인공지능 전환을 총괄할 전담 조직을 신설한다.행안부는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AI정부실’ 신설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이번 개편은 공공행정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행정 효율성과 국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개편안에 따르면 기존 디지털정부혁신실은 폐지되고, AI정부실이 신설된다. AI정부실은 △인공지능정부정책국 △AI서비스국 △AI기반국 등 3개 국으로 구성된다. 이는 기존 전자정부 중심의 정책 기조를 AI 기반 행
파주시가 아동생활시설 내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20일까지 관내 아동복지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인권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시설 내 아동학대 여부 △보호아동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치료 및 약물 관리 실태 △아동 및 종사자 인권교육 실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아동의 시각에서 생활 실
코스피 시장이 '4000포인트 시대'를 여는 등 활황을 이어가고 있지만, 대기업 중심의 시가총액 쏠림 현상이 더욱 부각되는 양극화 심화 상황으로 인해 건강한 투자시장 토대 마련이 요원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1일 리더스인덱스 분석 결과를 보면, 반도체·조선·방산·전력 산업이 부상하면서
대형마트는 사람들이 모이고, 장사도 잘 된다. 반면 전통시장은 고객의 발길이 뚝 끊어져 내리막길을 걷는다. 답은 알고 보면 간단하다.대형마트는 고객에 대한 ‘충성’이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은 고객을 ‘호갱’으로 여긴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대가 바뀌고 있는데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은 뒷걸음질 치고 있어 소비자들의 외면으로 내리막을 걷고 있다는 지적이다.정부는 물론 지자체에서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예산을 쏟아 부은 지원금을 합치면 지원 규모는 천문학적이다.이러한 지원에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들은 손님들이 발길이 끊긴
제주테크노파크는 내년 제주지역 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과제 수요조사를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제주TP는 오는 19일까지 내년도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 수요조사에 착수했다.이번 수요조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에너지, 바이오, 관광 등 제주지역 주력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하는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신규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주력산업 개편에 따라 새롭게 설정 중인 산업군과 AI 활용방향에 중점을 두고 품목 고도화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수요조사 신청 대상은 제주 소재 중소기업이
문경시는 지난 9일 ㈜마실가자 주관으로 전국적인 독자층을 가진 문경 출신 윤보영 시인 및 시인의 팬클럽 회원 등 500여 명을 초청해 문학적 감성과 전통시장을 결합시킨 팸투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팸투어 행사는 9월 13일 새롭게 개장한 가은아자개장터 외식 테마파크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새로운 관광코스로 알리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으며, 팬클럽 회원들은 가은아자개장터에서 지역 특산물 장보기,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고, 봉암사 백운대 계곡을 관람하는 등 관광지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
더불어민주당은 11일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대한 검찰 집단 일각의 반발을 "친윤계 정치검찰의 항명"이라며 맹폭을 이어갔다.특히 항소 포기가 정권의 외압이라며 이재명 대통령 탄핵까지 거론하는 국민의힘을 향해선 '내란 정당' 공세를 퍼부으며 외압 의혹을 일축했다.민주당은 대장동 사건에 대한 검찰의 기소 자체를 조작으로 규정하며 정치 검찰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국정조사와 상설특검, 청문회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실제로 어떤 카드를 쓸지는 고민하는 기류다.조승래 사무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역시 내란의 뿌리
‘제15회 전국 동구리 전통민요 경창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양양문화복지회관 2층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전국 동구리 전통민요 경창대회’는 조선시대 양양의 관노 출신이었으나 뛰어난 소리 실력으로 세조로부터 악공의 대우를 받았던 소리꾼 ‘동구리’를 기리고, 우리 고유의 전통 소리를 보전·전승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전통민요 대회이다.양양문화원 주관으로 진행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일반부와 대학부 참가자 총 55개 팀 180여 명이 농요, 노동요, 어요 등 다양한 전통민요로 기량을 겨룬
양현종 프로야구선수협회장, 10개 구단 선수 총 21명 참석 KBO 허구연 총재는 11월 10일 KBO를 방문...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해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했다. 장동혁 당 대표는 11일 대검찰청 앞에서 개최된 ‘대검찰청 긴급 현장 규탄대회’에서 “지금 엉망으로 망가지는 대한민국을 구하는 방법은 딱 하나다. 이재명을 대통령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하는 것뿐이다”라며 “국정조사와 특별검사를 통해서 이재명을 탄핵해
국내 100대 기업에 다니는 일반 직원이 임원이 될 확률은 1%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지난해 100대 기업 직원 119명당 1명꼴로 임원으로 활약했다면, 올해는 122.5명당 1명으로 임원 문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 기업으로 최다 임원을 보유한 삼성전자도 지난 2014년 이후 일반 직원이 임원까지 오를 가능성은 점점 좁아지고 있는 양상이며, 100대 기업 중 ‘KB금융’은 임원에 오를 가능성이 높은 편에 속했다. 또 증권업은 타업종 대비 임원에 오를 가능성이 비교적 높았지만, 유통업에서 임원 되기란 상대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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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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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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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축구 백기태호, 멕시코 꺾고 월드컵 첫 승전보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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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소닉 럼블' 론칭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6일 '소닉 럼블'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였다.이 작품은 멀티 플레이 대전을 통해 3개 스테이지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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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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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샤이니 멤버 키가 11월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 백화점 매장에 자리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iMBC연예 홍밝음※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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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엔믹스 설윤-지우, '마음까지 예쁜 소녀들'
가수 엔믹스 멤버 설윤과 지우가 11월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 백화점 매장에 자리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iMBC연예 홍밝음※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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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5 APEC 정상회의’ 이후 관광객 급증
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세계의 주목을 받으면서 관광객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경주시에 따르면, 한국관광데이터랩 통계 기준으로 올해 10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한 달여간 경주를 찾은 외지인 방문객은 589만 6,30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8% 증가했다.이 가운데 외국인 방문객은 20만 6,60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6% 급증했다.관광명소별로는 황리단길과 대릉원 외지인 방문객이 118만 6,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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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터링 선수단, 전국대회 ‘준우승’ 쾌거
군위군 터링 선수단이 지난 8일 오산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5회 전국터링대회에 참가해 전국 20개 팀, 100여 명이 출전한 가운데 개인전 2위와 단체전 2위를 차지하며 첫 출전만에 두 부문에서 준우승을 거뒀다.한편,‘터링’은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비석치기에 현대 스포츠 종목인 컬링과 볼링의 경기방식을 더한 것이다. 군위군은 이 터링을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매개로 삼아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해왔다.주민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동아리 활동을 이어가며 연습, 봉사활동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