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6일 관내 금융기관,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하반기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위한 출연협약을 체결했다.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사업’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도내 최초로 시작된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7,200여 개 업체에 1,800여억 원의 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장기적인 내수경기 침체에 대응하고자 금융기관과 1:1매칭 출연을 통해 보증규모를 사상 최대인 720억 원까지 확대했다.이번 하반기에도 시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25억 원을 출연하며, iM뱅크(10...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경쟁이 고조되는 가운데 당권 도전에 나선 안철수 후보가 대구를 찾아 경쟁자인 조경태 후보가 제시한 인적 쇄신안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안 후보는 지난 2일 동대구역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윤리위원회 회부, 주의, 징계 등의 수준의 쇄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다만, 의원직을 상실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며 “ 개헌 저지선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안 후보는 쇄신을 ‘청산’이 아닌 ‘확장’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제주도가 독도 수호를 위해 헌신해 온 제주해녀들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는 뜻깊은 해양문화교류 행사가 이어진다.제주특별자치도는 ‘광복 80주년, 그곳에 다시 서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포항시, 울릉군·독도 일원에서 관계자 60여명이 해양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행사는 제주해녀의 역사적 독도 물질 활동을 재조명하고 경북지역과의 해양문화 교류를 깊이 이어가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첫날인 6일에는 포항 구룡포과메기문화관에서 제주해녀의 삶과 철학을 담은 특별전시를 개막해, 제주도가
안동시의 여름 대표 축제인 ‘2025 안동 수페스타’가 총 18만6620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는 지난해 방문객보다 80%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여름철 물놀이 축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 것으로 평가된다. 축제는 지난달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안동 낙동강 수변 일원에서 열렸다.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단체 관람객, 외지 방문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축제장을 찾으며 열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도심형 바캉스’를 콘셉트로 도심 수변 공간을 적극 활용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디지티모빌리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대구 동구 DGT모빌리티 본사에서 이시혁 대표 및 민승기 교통안전공단 모빌리티교통안전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 택시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자체 개발 AI 차량 안전관리 플랫폼 ‘바이펜스’ 바탕의 고령 택시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위험 예방 등 실질적 조치를 위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토트넘과 결별을 선언한 손흥민이 차기 행선지로 꼽히는 LA FC로부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전체 고액 연봉자 ‘톱3’에 해당하는 조건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3일 “토트넘과 LA FC가 손흥민 이적에 대한 막바지 조율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LA FC와 손흥민은 개인 조건에 대한 합의가 거의 완료됐다”면서 “손흥민은 MLS 전체 연봉 순위 3위인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대구한의대 김성삼 교수가 화제의 신간을 출간했다. 걸림돌을 디딤돌로,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는 내면의 빛을 밝히는 책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시인 정호승 시인과 7전 8기, 봉짬뽕의 신화를 만든 이봉원 코미디언 등 대한민국 셀럽들이 강렬하게 추천하는 책이다. 대구한의대 상담심리학과에 재직 중인 김성삼 교수는 심리 상담과 강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2021년에는 ‘제10회 대한민국 스승상’을 수상하며 교육자로서의 헌신을 인정받았고, 2014년 세월호 참사를 시작으로 2016년 경주 지진, 2017년 포항 지진 등 재난
운동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은 오래된 진리가 되었고, 다양한 방식으로 운동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다. 최근에는 저속노화, 러닝이 화제가 되면서 관련 운동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SNS의 발달로 멋진 몸매를 위해 운동에 매진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바프’가 한때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다. 외모를 위한 운동을 넘어 건강하고 장기적인 운동을 위해 통증 관리라는 전문분야를 가지고 운동을 가르치는 임평강 트레이너를 만나 여러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소개 부탁 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는 임평강
"뮤지컬 배우가 창작 작품에 이름을 새긴다는 것은 마리 퀴리가 라듐을 발견해 자신의 이름을 새긴 것과 비슷한 것 같아요."뮤지컬 '마리 퀴리'를 관람한 팬들에게 '향마리'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배우 김소향이 2020년 재연 공연 이후 5년 만에 '마리 퀴리'로 복귀했다. 2018년 트라이아웃 때부터 주인공 마리 퀴리 역을 맡았던 김소향은 초연과 재연에 참여했지만, 2023년 삼연 때는 다른 작품과 겹쳐 함께 하지 못했다.그러는 사이 '마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국 15개 시도 RCY 단원과 지도자 1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RCY 전국캠프를 개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이번 RCY전국캠프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함께한 120년, 함께할 RCY’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15개 시도 RCY에서 1100명의 단원과 지도교사가 울산에 모였다.전국캠프에 참여한 RCY단원은 1905년 대한제국 고종황제의 칙령으로 시작해 대한민국과 함께한 대한적십자사의 120년 역사를 조명하고 울산대학교 등 울산 전역을 다니며 울
최근 인천지역 해양경찰 직원을 사칭하고 공문서를 위조한 사례가 발생해 해경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7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인천 한 업체는 인천해경 경리계 직원 명의로 된 위조 공문서와 기념식수 구매 관련 견적을 요청 받았다. 이 업체는 무전기 13대를 선결제 하도록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 65%를 기록했다. 특히 중도층과 수도권 지지세가 견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정당지지도는 44%로 국민의힘 16%에 크게 앞섰다. 7일 전국지표조사는 2025년 8월 1주차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기관이 8월 4일부터 6일까지 공동으로 실시했으며,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이재명 대통령의 전국 지지율은 전월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
7월 극한 호우로 말미암아 산청군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하고, 합천 읍내는 물바다가 됐다. 경호강으로 흘러들어가는 덕천강과 양천강도 제방이 붕괴하면서 농경지와 비닐하우스, 주택이 침수됐다. 지난해에는 김해시 낙동강 지류인 조만강 범람으로 주택과 농경지가 물에 잠겼다. 전문가들은 기후
한국남부발전이 계속되는 폭염과 폭우,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맞아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과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경영진 현장 점검을 이어나가고 있다.박영철 기획관리부사장은 6일 신세종빛드림본부를 방문, 하계 전력 수급 비상운영에 따른 발전소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폭염과 폭우 속 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실태 및 근무환경을 살폈다.박 부사장은 “세종, 충남 지역은 연일 타 지역 평균 기온을 훌쩍 넘는 폭염과 기록적인 폭우가 계속돼 근로자 안전사고가 염려된다”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무더위 쉼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지난 7월 30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 과정 중 실제 경작면적을 인정받지 못해 대상자에서 제외됐다는 주민들의 민원 내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와 정담회를 가졌다.생활대책 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한 한 주민은 “농작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한 햇빛을 피해야 하는 도라지, 더덕과 같은 작물을 벚나무 아래에서 재배해 왔는데 항공촬영사진에 나무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는 전자지급결제대행 전문 기업 나이스페이먼츠와 AI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제휴를 통해 나이스페이먼츠의 종합 결제 인프라 및 정산 시스템과 시선AI의 AI 얼굴인식 기술을 결합한 씨유페이 2.0 서비스를 공동 사업화하게 된다.이에 따라 시선AI는 씨유페이를 내세워 신규 가맹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공격적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타깃 산업군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공공기관, 대형마트, 리조트, 레저시설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안철수·주진우 후보가 후보 등록 마감 후 첫 주말인 2일 대구를 방문해 표심 공략에 나섰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대구 달성공원 새벽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동대구역과 동성로 지하상가를 차례로 찾아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는 연속 캠페인인 ‘철수형은 듣고 싶어서’를 진행했다.안 후보는 동대구역에서 기자들을 만나 “개헌 저지선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경태 후보가 제시한 전면적 인적 쇄신안에 선을 긋고, 특히 내란 관련자 의원직 박탈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안 후보는 “비상계엄에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는 6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지역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대구·경북 21개 축협 조합장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1000만 원의 수해복구 성금을 경남 함안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부울경축협조합장협의회에 전달했으며, 이날 전달식에는 황성택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 부본부장과 김용준 상주축산농협 조합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지원 의지를 밝혔다.
청송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국지성 호우 등 이상기후가 잦아짐에 따라, 여름철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한 현장 중심 대응에 힘쓰고 있다. 군에 따르면 기온이 30도를 초과하는 날이 이어질 경우 작물의 생육이 저하되고 과실 일소, 과채류 낙화 및 기형과, 착과 불량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침이나 해 질 무렵 적정한 관수를 통해 토양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과수원의 경우 미세살수장치 가동 및 탄산칼슘 살포를 통해 일소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생육장애가 나타난 과채
칠곡군은 최근 군청내 소통마루에서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왜관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와 세경회 회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을 열어, 고향에 대한 애정과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자 뜻을 모아 총 252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2025 빵야! 빵야! 물총대전’을 준비했다. 이 행사는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선비세상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물총놀이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무더위를 해소하고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려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메인 프로그램인 물총놀이는 전동 물총과 보안경을 대여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워터캐논과 버블건 등 다양한 물놀이 장비도 설치돼 짜릿한 물총 대결의 재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