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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에 놓인 교제 폭력...또 한 명이 죽었다

거제에서 전 연인에게 폭행당한 20대 여성이 숨졌다. 두 사람 사이에서 일어난 폭행은 12건이었지만 처벌은 없었다. 피해자가 원치 않았다는 게 이유다. 가정폭력, 스토킹 범죄 등은 경찰이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으나 교제 폭력은 여전히 사각지대로 남아있다.경남경찰청은 20대 남성 ㄱ...
신성범 산청·함양·거창·합천 국회의원 당선자가 잇따라 지역별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14일 산청군과 함양군에서 '신성범 당선자 초청 정책 간담회'가 열렸다. 산청군은 간담회에서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과 지원을 요청하는 등 현안 해결을 위한 논의를 했다
국립창원대학교가 ‘글로컬대학’과 창원국가산업단지 50년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국립창원대는 지난 14일 오후 대학본부 2층에서 ‘글로컬대학과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연구 발표회를 열었다. 대학은 행사에 앞서 창원국가산단 입주 기업, 관련 협회 등과 국립
㈔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창원시지회가 지난 11~12일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 우포생태분원에서 장애아동과 부모 등 40여 명과 함께 '학령기 자연환경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우포늪 관찰과 우포늪 동식물을 찾아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최석환 기자
어떤 일에 실패했을 때 또는 좋지 않은 일이 생겼을 때 "또야! 어휴, 난 왜 맨날 이래? '이생망'이야!"라고 자책하시나요? 아니면 "사람이 살다 보면 이런 일도 있고 저런 일도 있지. 비록 이번에 잘 안되었지만, 앞으로는 잘될 거야. 힘내자!"라고 스스로 격려
지난 4월 27일 허구연 KBO 총재의 NC 다이노스 연고지 이전 발언으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소동의 시작은 "그제 KBO 허구연 총재 요청으로…"라고 시작되는 최형두 국회의원의 SNS 게시글이었다. 지역 위기를 말하면서 그럼에도 유력인사들을 만나면서 '도시철도'라는 대안을 가지
“피고인의 행위는 절대 정당화될 수 없지만, 그동안의 헌신과 노력, 고통과 고뇌는 충분히 공감할 수 있습니다.”법원이 장애 아들과 함께 세상을 떠나려고 했던 친모에게 선처를 베풀었다. 재판부는 26년간 아픈 아들을 보살핀 어머니의 사정을 양형 이유에 반영했다.창원지방법원 제4형사부(김
선진뷰티사이언스의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선케어 관련주가 증시 테마로 떠오르는 가운데 7월 시행하는 '미국 화장품규제 현대화법'에 수혜를 받을 것이란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샤넬, 로레알(Lore
유정복 인천시장이 21일 덕적도와 자월도를 찾아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들과의 대화에 나섰다.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이날 옹진군 덕적면과 자월면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개발사업 현장을 살피고 주민들과 소통을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유 시장은 덕적면의 어촌뉴딜 300사업과 자월면의 달빛바람 천문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살피며 "관광객 유치를 통해 섬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섬에 거주하는데 불편이 없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며 "지역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안전시공에도 철저를
올해 서귀포시에 등록된 전기자동차가 1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서귀포시는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 통계를 분석 최근 5년간 연료별 자동차 등록현황 및 읍면동별 전기차 등록현황을 21일 공개했다.지난 4월말 기준 서귀포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총 11만 477대로 이 중 전기차는 8.9%로 9,784대다.2019년말 4,456대보다 119.5% 증가했고, 작년말보다 174대 늘어난 수치다. 금년도 전기차 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올해 안에 1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반면, 경유차는 2019년말 52,335대에서 올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자본시장 밸류업 국제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관련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의 성공사례와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의 제언을 통해 우리 자본시장의 밸류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세종특별자치시가 베어트리파크와 `정원 속의 도시, 세종 조성'과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은다. 최민호 시장과 이선용 베어트리파크 대표이사는 21일 시청 세종실에서 정원도시 조성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정원문화·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정원 속의 도시, 세종'...
어느 토요일 아침, 택시를 타고 ‘제주연구원으로 가주세요’라고 기사님께 말씀드렸다. 기사님께서는 ‘거기가 어디에요?’라고 반문하셨다. ‘아, 제주발전연구원입니다. 기관명이 바뀌었어요’, 그제서야 기사님께서는 알았다면서 목적지로 향하셨다. 그런데 기사님께서는 ‘전기와 관련된 연구원인가요?’라고 말씀하셨다. ‘아차!’ 싶었다. 그래서 나는 연구원이 제주도정의 정책수립을 위한 종합 연구기관임을 기사님께 자세하게 설명드렸다. 연구원의 인지도를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제주연구원 홈페이지에는 제주연구원의 설립 목적이 다음과 같이 명시되어 있다.
강동구는 감염병 예방 및 모기 등 위생해충 구제를 위해 18개동, 총 140명으로 구성된 주민자율방역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주민자율방역단은 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주택가 골목, 시장 및 공원 등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2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구는 발대식에 앞서 주민자율방역단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관내 방제전문기업인 ㈜세스코 소속 온한기 강동하남지부장을 강사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여의도 당사에서 개혁신당 허은아 신임 대표를 만나 협치 의지를 보였다.황 위원장은 “두 당이 지향하는 가치가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이고, 약자와 어려운 곳을 돌보겠다는데 이념적으로 같은 입장”이라며 “정책이나 정치에 있어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공조할 것은 공조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허 대표는 “서로 발목잡기보다 국민이 원하는 정책이나 민생은 함께 빨리 만들어 국민이 편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하다”며 “자유라는 정책적 이슈도 함께 연대하고, 공정과 책임의 가치를
하나은행은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소속 건설기술인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업무협약을 했다.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100만 명의 건설기술인이 가입된 단체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에 소속된 건설기술인들의 편리한 금융 생활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건설기술인 특화 금융상품 제공, 금리·수수료 등 금융 우대 지원, 금융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 건설기술인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금융 지원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전우홍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대한민국 건설 산업 발전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소재 양돈장에서 21일 오전 ASF 의심축 신고가 접수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당농장은 1천200두 규모 비육전문농장으로 지난 11일부터 폐사가 발생, 21일까지 39두가 폐사했다. 10km 방역대내에는 64호 양돈장에서 11만4천12두가 사육되고 있다. 정밀검사 결과는 21일 21시경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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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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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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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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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잊지 않겠습니다"…다부동 전적기념관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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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6월 호국의 달을 10여 일 앞두고 경북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은 시민들이 6.25 전쟁에 대한 설명 상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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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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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직거래 농업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시정 중점과제로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을 출범한지 1,210일 만에 누적 매출액 21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서귀포in정은 2021년 출범 첫 해 24억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2022년 56억원, 2023년 87억원, 그리고 2024년 매출액 43억원을 돌파하면서 누적매출 210억원을 달성했다.품목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온주밀감류 36%, 만감류 44%으로 감귤류 매출이 80%를 차지했고, 체험관광 상품, 기타농산물, 수·축산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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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토부장관에게 분당·판교 재건축 정책 건의 “주민 원하는 방향으로 신속 추진”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지역 숙원사업인 ‘분당판교 재건축’을 원활하게 풀기 위한 정책들을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에게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안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분당·판교 재건축이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신속 추진될 수 있도록 제언을 드렸다”고 적었다.안 의원은 “오는 22일, 1기 신도시 통합 재건축의 선도지구 선발 기준 및 규모가 공개된다”며 “이에 앞서 국토부 장관에게 분당 신도시의 선도지구 최다 지정과 그에 걸맞은 충분한 이주대책마련, 국가 안보를 저해하지 않는 합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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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촘촘한 방역 위한 ‘주민자율방역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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