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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학교 `수두' 주의보

신학기인 3월 이후 청주지역 초중학교에서 법정 2종 감염병인 `수두'환자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특히 올해 수두환자는 예년과 달리 4월중순 이후까지 이어지는데다 집단감염 추세를 보여 교육·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24일 청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3월 개교이후 학교별로 1~2명씩 발생하던 수두환자가 4월 중순까지 이어지면서 중학생들을 사이에 집단 발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23일 1명의 수두환자 발생 신고가 접수된 청주 A중학교의 경우 지난 5일과 18일에도 각각 2명과 5명의 수두 환자가 발생했다.이중 2명은 완...
천안시가 2024년 정부혁신 유공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시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22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기초자치단체 중 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 상위 22개 우수기관에만 주어지는 정부 포상의 특전도 받게 됐다. 시는 충남에서 유일하게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2년 연속 상위 우수기관에 주어지는 정부 포상의 영예도 누렸다.행정안전부는 지역혁신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지자체를 대상으로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 평가
천안시가 각원사 등 태조산 관광산업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과 시내버스 회차지를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태조산 등산로 개발로 증가한 방문객의 주차 수요를 충족하고 시내버스 회차지 확보로 교통 편익을 높여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공영주차장과 시내버스 회자지 조성을 추진해 왔다.그동안 각원사 일대는 2008년 관광지 지정 취소 이후 상권이 침체하면서 환경 개선에 대한 건의가 꾸준히 이어졌다. 또 벚꽃 만개 시 상춘객이 많이 찾는 지역 명소로 주차 공간과 시내버스 회차시설이 요구돼 왔다. 천안시
제천에 본사를 둔 전해액 기업 엔켐은 정홍구 전 제일기획 부사장을 기획조정실 총괄사장으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엔켐은 이번 영입을 기점으로 기업 경영상의 조직 효율성을 한 층 더 강화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에서 경쟁사들과의 차별화된 사업전략을 전개할 방침이다. 회사측은 “정 사장이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경영 능력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
대전시의 숙원사업인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에 탄력이 붙었다.대전시는 4월 유성복합터미널 기본설계를 완료, 연내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2월 2단계 설계공모 방식을 통해 설계자를 선정하고 3월부터 공공건축가 자문, 관내 운수사업자 협의 등을 거쳐 디자인 개선 및 시설계획 등을 확정했다.‘출발의 순간, 머무름의 공간’ 이란 콘셉트로 ‘처마’ 를 활용한 다양한 실내·외 공간 구성과 각종 교통수단 간 연계성을 고려해 차량 및 보행 동선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계획한 점이 특징이다.또 여객자동차터미널 가운데 전국 최초로 목재 구조로 계획했으며,
대전신세계 Art & Science가 지역 양육시설 어린이들에게 ‘5월의 크리스마스 행복나눔 푸드트럭’ 을 선물한다.대전신세계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함께 오는 20일까지 대전지역 양육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행복나눔 푸드트럭을 진행한다.행복나눔 푸드트럭은 대전신세계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청년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청년푸드트럭협동조합’ 소속 푸드트럭과 함께 지역 9개 양육시설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특히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사전조사를 통해 파악한 선호 메뉴를 어린이들이 즐길 수
경남 의령문화원 소속 집돌금농악보존회가 지난 4일 제12회 전국농악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호남 우도농악의 상징적 인물인 고은 이...
아시아 최초로 대마를 합법화한 태국이 2년여 만에 대마의 마약류 재지정을 추진한다.마약 규제를 강화해온 현 정부가 향락용 대마 사용을 차단하기 위해 전 정권 정책을 뒤집는 결정을 내렸다.9일 방콕포스트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전날 보건부에 대마를 마약에 다시 포함하도록 올해 안에 규정을 개정할 것을 지시했다.통제 하에 의료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향락용 사용은 금지된다.세타 총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보건부가 대마를 마약류로 다시 지정하기를 바란다”며 “의료용만 허용하도록 규정을 신속하게
울산시 동구 미포초등학교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등하굣길 교통 지도 등을 맡고 있는 울산동구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 21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양산경찰서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7일부터 31일까지 경찰서 본관 1층에서 ‘동심속으로 풍덩’ 어린이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양산청년회의소 주관 제40회 어린이 사생대회에 출품된 800여 작품 중 수상작 37점이 전시된다. 순수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어린이들의 그림을 전시하여 경찰서 직원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시민들과 가까워지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김대정 경찰서장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미술대회를 개최하고, 이번 전시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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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송현동 인근 상가에서 큰 불이나 출동한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0분쯤 달서구 송현동 한 상가에서 불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이불로 2명이 구조됐고 나머지 2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불이나자 대구 달서구는 "인근 차량은 건물 주변도로를 우회하고, 주민은 안전사고에 유의바란다" 라고 안전 안내 문자를 보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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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Plus+」가 9일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열리는 파주 일원을 찾아 용인특례시 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이번 대회는 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용인특례시에서는 야구와 육상 등 26개 종목에서 31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Plus+」는 씨름과 태권도, 테니스, 축구 경기가 열리는 월롱시민공원과 파주스타디움, 교하체육공원 등을 차례로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했다. 경기를 관람한 뒤에는 체육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비교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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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의 연승 가도를 내달리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포항스틸러스가 오는 12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1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11라운드를 끝으로 K리그1 모든 팀들과 한 차례씩 맞붙은 가운데 2차 라운드 로빈 첫 경기인 만큼
최근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공인노무사 1차시험 지원자가 또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2024년 제33회 공인노무사 1차시험 출원자는 지난해보다 2,460명이 증가한 1만 268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7만 1696명이 지원한 제1회 시험을 제외하면 사실상 역대 최다 기록으로 아직 원서접수 취소가 진행되고 있어 최종 출원자 수는 다소 줄어들 전망이지만 최근 취소 인원을 고려하면 적어도 1만 1천 명 이상이 노무사시험 합격을 위한 경쟁을 치르게 될 것으로보 인다. 공인노무사 제도는 노동분야의 전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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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중선 교수가 2024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학술연구 용역사업 인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기반 질병 관리 모델 개발’연구책임자로 최근 선정돼,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정신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국립보건연구원으로부터 2년간 총 6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며, 스마트 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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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체육대회 사상 첫 야외무대인 임진각 평화누리서 개회식 -경기도체육회가 대회 주최권을 돌려받고 처음 열리는 대회 -31개 시·군 1만1160명 선수단, 지역 명예 걸고 경합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가 9일 오후 5시 30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 열전에 들어갔다. 경기도체육회가 대회 주최권을 돌려받고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파주시와 파주시체육회가 주관하며 경기도가 후원했다. 파주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광역 단위 종합체육대회인 이번 대회는 31개 시·군에서 1만1160명이 참가해 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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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사범대학 교육관(가칭) 개축 기공식' 개최
강원대학교는 7일, 춘천캠퍼스 교육4호관 옆 교육관 개축 공사부지에서 '사범대학 교육관 개축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헌영 총장을 비롯해 이주한 춘천교육대학교 총장, 남수경 사범대학장, 김창석 사범대학 교수회장 등 대학 및 지역사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신축되는 '사범대학 교육관'은 기존 교육1·2·3호관의 시설 노후화에 따라 교육·연구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으며, 약 28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면적 8,505㎡ 규모로 지어지며 오는 202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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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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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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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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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선량한 의사 남편의 반전…내연녀 3억 빚+가짜 의사면허 추악한 진실
5월 6일 방송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갈매기 탐정단'에 이어 전국을 주름잡는 '도깨비 탐정단'이 '탐정 24시'에 새롭게 합류했다. MZ들이 똘똘 뭉친 도깨비 탐정단의 대장 김태익은 38살답지 않은 외모로 유인나에게 "인나 누나~"라고 불러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한편, 도깨비 탐정단이 의뢰받은 사건은 2년 6개월 전 아이 훈육 문제로 부부 싸움을 한 뒤, 집을 나가 그대로 연락두절된 남편을 찾는 일이었다. 의뢰인은 남편의 불법 도박 문제 때문에 결혼 생활 내내 ‘사실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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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대구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상담활동가 자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일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1일까지 총 10회 운영되며 상담활동가들의 전문성 강화 및 역량강화 도모를 위해 자체 스터디 형식으로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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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형 유보통합’ 성공적 안착 방안 모색
울산시의회 강대길 부의장은 9일 동구 그림마을유치원과 선재어린이집을 각각 방문해 유보통합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울산형 유보통합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의원은 지난 4월 유보통합과 보육정책 간담회로 울산형 유보통합의 추진 경과와 현황을 진단하고, 민관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 데 이어 좀 더 심도있는 현장밀착형 의견 청취의 필요성을 느껴 현장방문을 했다. 한 유치원 교사는 “공립과는 달리 사립의 특성상 교육과정 교사가 방과 후 과정, 차량 인솔까지 담당하다 보니 유아교육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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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새 원내대표에 추경호, “108명 뭉쳐 거야에 맞서자”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3선 당선인 추경호 의원이 선출됐다. 추 의원은 9일 국회에서 진행된 원내대표 선거에서 과반인 70표를 얻으며 결선투표 없이 승리를 확정했다. 투표에는 22대 국회 국민의힘 당선인 108명 가운데 102명이 참여했다. 경쟁자였던 이종배 의원과 송석준 의원은 각각 21표, 11표를 얻었다. 추 원내대표는 당선 소감에서 “민생 정당, 정책 정당이 돼야 한다. 이를 통해 국민의 공감과 신뢰를 얻고 지방선거,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밝혔다. 그는 “단일대오로 (국민의힘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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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조국혁신당, 검수완박 시즌2 추진...국힘 “사법체계 파괴”
국민의힘은 9일 거대 야권인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검찰개혁 추진에 대해 “자신들이 정치를 하는 이유가 국민을 위해 봉사하기 위함이 아니라 개인적 복수심과 처벌 회피임을 공개적으로 선언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호준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양당이 어제 ‘22대 국회 검찰개혁 입법전략’ 토론회를 열고 6개월 안에 검수완박 시즌2를 완성하겠다는 비상식적인 주장을 했다”고 거듭 비판했다.이어 “사법부의 판결을 무시하고 비사법적 명예 회복을 위해 정치에 뛰어든 조국 대표와 각종 부정부패 혐의로 사법 리스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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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문화원 집돌금농악보존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받아
경남 의령문화원 소속 집돌금농악보존회가 지난 4일 제12회 전국농악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호남 우도농악의 상징적 인물인 고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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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인구소멸, 위기는 곧 기회다
요즘 한국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낀 ‘고래’라는 표현이 더 적합하다는 목소리가 들리는 곳이 있다. 적어도 여기에서는 일본과 중국이 새우인 셈이다. 한국인이 스스로 “우리는 새우가 아니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하게 된 가장 직접적인 계기는 한류다. 우리나라의 아이돌 가수들이 중국과 일본의 가장 큰 공연장을 가득 채우고, 동남아를 완전 섭렵한 탓이다. 그리고 본고장인 유럽과 미국을 성큼 넘어섰기 때문이다. 이제는 어느 누구도 한국의 대중문화를 ‘새우’라고 말하지 못한다.‘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라는 말은 고래들 싸움 때문에 그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