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은 지난 30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2025년 ‘제주학의 재조명’ 심화 프로그램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진행된 ‘제주학의 재조명’ 프로그램의 심화 과정으로 제주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지난 30일 진행된 첫 번째 강의는 조성윤 제주대 명예교수가 맡아 ‘제주와 동아시아 연구’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제주와 동아시아를 연결하는 비교 연구의 의의를 설명하고, 아시아의 역사적, 지리적 맥락 속에서 제주를 어떻게 읽을 수 있을지에 대해 조성윤 교
홍종오 기자 = 어제 기상청이 제주와 남부지방의 장마가 종료됐다고 공식 발표한 가운데 4일 전국에 내려진 폭염특보로 무더위...
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이번 교류 공연은 제주, 경남, 경북, 울산 지역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여 무대를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은 3일 제주와 일본에 인연이 있는 행정기관, 단체, 기업 등과 함께 양측의 관광진흥과 문화교류 촉진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2025 JJ CONTENTS AWAR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JJ CONTENTS AWARD’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 인페인터글로벌,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가 ‘공동주최’로 참여하고, 서귀포시,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 한일친선협회,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롯데면세점, 티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은 '2025 JJ CONTENTS AWARD'를 개최한다. ‘2025 JJ CONTENTS AWARD’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 인페인터글로벌,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가 공동주최로 참여하고, 서귀포시,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 한일친선협회,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롯데면세점, 티웨이항공, 제주올레, SK PINX, 일본정부관광국,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등 제주와 일본의 많은 기관들이 ‘후원’으로 참여한다.-‘2025 JJ CONTENTS AWARD’는 제주도민을 비롯한 한국 국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30일 오전 11시, 센터 내 삼다홀에서 창립 2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ICC JEJU는 'MICE 사업 가치 창출을 통한 지역 산업·경제 활성화 기여'를 핵심 미션으로 삼고, ‘제주와 세계를 잇는 글로벌 플랫폼’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고용 창출 △국제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확대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왔다.그 결과, 2024년 매출 142억 원을 달성했으며, 국제회의 30건을 포함해 총 218건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한 제주식품대전, 산타왓수다
제주SK FC가 지난 19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FC안양에 2-0 승리를 거두며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에서 탈출했다. 제주는 승점 26점을 확보하며 안양을 제치고 9위로 도약했다.제주는 최근 K리그2 서울이랜드에서 임대 영입한 페드링요가 2도움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전반을 0-0으로 마친 제주와 안양은 후반전 선수 교체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했다.제주는 최병욱과 오재혁을 맞바꿨다. 안양도 박정훈 대신 야고를 교체 투입
중문농협과 경북 새의성농협은 지난 9일 중문농협 유통사업단 대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협약식에는 양 농협의 임직원을 비롯해 강대규 농협 서귀포시지부장, 이진석 농협 의성군지부장 등 4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양 농협은 협약을 통해 농협 간의 상생과 교류 및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김성범 조합장은 “제주와 경북 의성 농산물이 서로의 장점을 살려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매결연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농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제주축산농협은 지난 2일 제주축산농협 아라종합타운 2층 회의실에서 하동축산농협과 자매결연 1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양 조합 임직원 50여명을 비롯해 김완근 제주시장, 고우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최당호 농협사료 경남지사장 등이 참석했다.제주축산농협과 하동축산농협은 지난 2011년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이래 제주와 하동을 번갈아 오가며 자매결연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자매결연 행사에서는 14주년 기념패와 지역특산물을 교환하고, 하동축산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610만원을 제주특별자치도에 전달하는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중국․일본 청소년들이 케이팝 커버댄스를 통해 제주 문화를 알리는 제 10회 한중일 청소년문화예술캠프를 8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제주돌문화공원, 해녀박물관, 김녕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한중일 청소년 42명이 참가해 ‘돌․바람․여자’를 주제로 한 커버댄스 영상을 제작한다.한중일 청소년문화예술캠프는 제주와 중국 닝보, 일본 나라시가 2016년 동아시아문화도시 파트너도시로 선정된 이후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국제문화교류사업이다.올해 캠프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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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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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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