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공사비에 청주지역 아파트 분양가가 3.3㎡ 당 1400만원을 돌파했다. 더불어 공사비 인상 부담을 분양가에 반영하려는 건설사와 분양가를 억누르려는 청주시 간 샅바싸움도 치열해지고 있다.10일 지역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청주지역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462만원으로 처음으로 1400만원을 돌파했다.이는 2024년 같은 달 분양가 3.3㎡당 평균 1296만2400원 대비 12.8% 상승한 것이다.이달 분양이 예상되는 청주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는 분양가를 3.3㎡당
충북 청주지역 중학교 1학년으로 구성된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FLAME팀’은 11일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수상 상금 전액에 사비를 더해 총 30만원을 봉명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교보증권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 달간, 미래세대를 위한 다채로운 나눔활동을 했다고 30일 밝혔다.교보증권 임직원들은 여의도공원 수생식물심기 생태환경 보호활동을 시작으로 돈보스코 지역아동복지센터, 동천의 집 바자회, 청주지역 다락방 무료급식, 자혜아동복지센터 활동 등을 이어갔다.특
충북 청주시 드림스타트팀과 함소아제약은 17일 서울 송파구 키자니아에서 청주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함소아 제약이 후원하는 CSR의 일환인 이번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36명이 참여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에서 현실 세계의 직업을 체험했다. 아동들은 의사, 요리사, 비행기 조종사 등 90여개의 체험관을 직접 선택해 미래를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미 아동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직업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증진시키고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발전시
청주시의 지난해 생활인구가 493만명으로 집계됐다.시 산하 청주시정연구원 공간분석센터는 이 같은 결과를 담은 ‘청주시 생활인구 한눈에 보기’를 발간했다.생활인구는 통신사 KT가 추적·분석한 유입유출인구 이동 목적 데이터를 토대로 만들었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 통근·통학·관광 등 목적의 체류자, 등록외국인·재외동포 등을 포함한다. KT 기지국 위치 추적 자료를 토대로 생활인구를 분석한 것이어서 다른 통신사 자료까지 포함하면 실제 청주지역 생활인구는 더 늘어날 수 있다.지난해
○…충북 청주지역 주요선거에 8번이나 선거에 도전했으나 모두 떨어져 ‘오뚝이’라는 별명을 얻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노동교육원 최현호 원장이 직원들에게 폭언과 갑질을 이어왔다는 내부 폭로가 제기.16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한국고용노동교육원에서 일했던 전현직 직원들은 최 원장이 평소 구성원들에게 업무 외 사적인 일을 시키고, 부당한 지시와 모욕적 언사를 일삼았다고 증언. 재직자와 퇴직자 8명이 실명으로 구체적인 사실확인서를 작성해 서명.최 원장은 자신의 가족과 지인 등을 교육원의 자문위원과 전문위원 등으로
청주시는 청원생명브랜드 대표 품목인 ‘청원생명수박’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되는 행사 기간에는 수박 1만8350통 한정으로, 1통당 2000원 저렴하게 판매한다.청원생명수박은 흥덕구 오송읍 미호천 일대 물빠짐이 좋은 사질토와 풍부한 일조량 아래 생산됐다. 11.5브릭스 이상 높은 당도와 아삭아삭한 식감까지 갖췄다.이 수박은 농협유통 청주점과 청주지역 농협 10개소 및 수도권 농협유통, 제주시 농협하나로마트 등 전국 주요 농협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시는 지난 30일 청주농협 사운로점 하나로마트에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충청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21일 청주시 오송로제비앙어린이집에서 미세먼지 알림판 지원 사업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미세먼지 알림판은 미세먼지 농도 상태를 교통 신호등과 같이 시각화해 아동들이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파란색은 외부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서 활동하기 ‘좋음’, 초록색은 외부 미세먼지 농도가 활동하기에 ‘보통’, 노란색은 외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서 활동하기에 ‘나쁨’, 빨간색은 외부 미세먼지가 고농도라서 활동하기에 ‘매우 나쁨’을
전국 시내버스 노조가 28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청주시 시내버스는 정상 운행될 예정이다. 27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충북지역버스노동조합에 따르면 청주지역 시내버스 6개 회사 중 5개사는 이날 사측과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 절차를 진행했다. 노조는 앞서 임금 9.51% 인상, 휴가비 지급, 출산 축하금 등을 요구했으나 조정을 취하하고 지난 12일 지노위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서를 다시 제출했다. 반면 사측은 임금 인상률로 3%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전국 동시 총파업의 쟁점은 통상임금 체계 개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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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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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빵 투어 ‘빵지순례 빵빵데이’…‘빵의도시 천안’ 입증
천안의 이색 빵투어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15일 이틀간 동네빵집 76개소에서 열렸다.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천안 빵과 천안 명소를 함께 즐기는 이색 미식 여행으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행사 기간 동네빵집 76곳이 각각의 축제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제조한 다양한 빵을 할인 판매했으며, 지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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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동 골목에서 만나는 일상 속 국가유산” 동대문문화재단,‘동대문 로컬 잇기’국가유산 프로그램 운영!
동대문문화재단은 지역의 국가유산을 일상 속에서 새롭게 발견하고 기록하는 교육 프로그램 ‘동대문 로컬 잇기’의 첫 번째 권역으로 제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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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폐지폐 활용 알람시계 증정 이벤트
하나은행은 12일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새로운 광고 영상 ‘돈기운 꼭!깨워’를 공개하고, 폐지폐를 활용해 제작한 알람시계 돈나와라 머니클락 신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돈나와라 머니클락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하나은행 대표 돈기운 굿즈 ‘머니클락’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5만 원권 폐지폐를 분쇄해 시계 디자인으로 활용했으며, 돈기운을 담은 알람 소리 2종을 탑재해 손님들에게 행운의 기운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광고 영상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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