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지능형 홈네트워크 기술 발전을 지원하고 기기 간 소통 장벽을 허무는 데 앞장선다.TTA는 지능형 홈네트워크 기기들의 표준적합성과 상호호환성 확보를 위한 '표준 시험인증 서비스'를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제조사가 서로 다른 기기 간 연동 문제를 해결하고 국내 스마트홈 기술 고도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제까지 주거 단지에 설치되는 홈네트워크 장비들은 제조사별로 호환되지 않아 사용자와 건설사 모두 불편을 겪는 경우
소문으로만 떠돌던 애플 홈패드의 윤곽이 드러났다.14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iOS 26 내부에 숨겨진 단서들을 통해 애플이 아이패드와 유사한 형태의 스마트 홈 허브 기기 개발을 본격 추진하고 있음이 확인됐다.홈패드는 스마트 홈 기기 제어, 페이스타임 영상 통화 지원, 벽걸이 장착 옵션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기 내부에는 아이폰16 시리즈와 동일한 A18 칩이 탑재되며, 전면 초광각 카메라와 센터 스테이지 기능을 활용해 별도의 아이폰이나
삼성전자가 스마트 홈 플랫폼 스마트싱스에 업계 최초로 ‘매터 1.5’ 기반 카메라 표준을 적용한다.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에 새로운 매터 1.5 표준을 도입해 스마트 홈 기기 간 호환성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매터는 글로벌 표준 단체 CSA가 기기 간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스마트 홈 연결 표준이다. 이번 적용으로 스마트싱스는 기존의 조명, 도어록, 스위치, 센서류에 더해 카메라까지 지원하게 돼 매터 기
네이트커뮤니케이션즈가 고객과 두 번째 약속을 실천했다.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소통 환경 구축을 위한 약속이다.네이트커뮤니케이션즈는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소통 환경 구축을 위해 ‘2차 기기 인증’ 기능을 포함한 보안 업데이트를 이달 9일
메타가 AI 기기 스타트업 리미트리스를 인수했다고 테크크런치가 5일 보도했다.리미트리스는 기존 하드웨어 판매를 중단하고 메타 AI 웨어러블 프로젝트에 합류한다.리미트리스는 리미트리스 펜던트를 선보이겨 AI 기기 시장에 진출했다.리미트리스 펜던트는 셔츠에 부착하거나 목걸이처럼 착용할 수 있으며, 음성 기록 기능을 제공한다. 그러나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독립적인 하드웨어 사업이 어려워졌고, 메타 AI 웨어러블 전략에 합류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메타는 최근 레이
IT 기기 수입·유통 전문기업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총판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원씨티에스는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리커버리 기기 전문 브랜드 ‘레오핏’과 A1 오토 폼롤러 시리즈의 국내 단독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정식 런칭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 ‘Train Hard, Recover Smart’라는 콘셉트를 앞세워 브랜드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는 레오핏은 단순 마사지 기능을 넘어 사용자의 근육 상태를 스캔해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AI 코칭 기
웨어OS가 숨은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없이도 활용 가능한 독립형 기기로 진화하고 있다.18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웨어OS를 탑재한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는 알림 확인이나 운동 기록에 주로 활용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배터리 효율과 기기 자체 활용도를 크게 높여주는 기능들이 다수 탑재돼 있다. 최근 출시된 삼성, 구글, 원플러스의 최신 스마트워치들은 배터리 성능과 앱 지원, 기기 내 처리 능력이 눈에 띄게 개선되며 웨어OS의 플랫폼 성숙도를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스마트워치는 스마트폰의 보
메타가 가상현실 기기 가격을 인상하며 비즈니스 모델을 전면 재편할 계획이다.10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가브리엘 아울 가상현실 제품 총괄과 라이언 케언스 VR 하드웨어 책임자는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메모에서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가격 인상과 관세 반영, 제품 교체 주기 연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두 임원은 메타가 앞으로 VR 기기를 프리미엄 가격대로 전환하고, 특정 제품의 성과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는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이들은 기기 성능
제주시는 경로당 35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디지털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를 줄이고 스마트 기기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로당별 요청에 따라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교육은 경로당별 총 3회 수업으로 구성, 20명 이내 소규모로 운영된다.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도 쉽게 이해하고 따라올 수 있도록 설계됐다.스마트폰 기본 조작, 문자 전송, 사진 편집 등 기초적인 사용법부터 교통 앱 활용, 보이스피싱 예방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까
제주시는 올해 5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경로당 디지털 교실’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를 줄이고 스마트 기기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로당별 요청에 따라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교육은 경로당별 총 3회 수업으로 구성돼 20명 이내 소규모로 운영된다.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도 쉽게 이해하고 따라올 수 있도록 설계됐다.스마트폰 기본 조작, 문자 전송, 사진 편집 등 기초적인 사용법부터 교통 앱 활용, 보이스피싱 예방 등 실생활에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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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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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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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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