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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대재해 ‘제로화’ 총력…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 강화

최근 밀폐공간에서 질식사고 등 중대재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는 공공 물론 민간 분야의 안전사고 예방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등 ‘중대재해 제로화’에 나선다. 지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산업 현장에서 발생한 밀폐공간 질식 사고는 총 298건이었으며 이중 126명이 사망해...
대구 한 병원에서 스토킹으로 접근금지 받은 40대 남성 A씨가 연인을 만나기 위해 흉기 난동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7일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후 8시 30분께 술을 마신 채 달서구 한 병원 출입문을 부수고 남성 직원 2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이재명 대통령은 주말인 9일 “모든 산재 사망 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 닷새간 휴가를 보낸 이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내린 첫 지시다. 9일 의정부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것과 관련해서
영주시는 9월 2일 개강하는 ‘시민 맞춤형 임산물 재배교육’ 교육생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임업진흥원 산양삼·산약초 홍보교육관에 위탁해 운영되며, 임산물 전반에 대한 이해부터 재배 기술, 현장 실습까지 포함한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 총 46시간의
상주교도소와 상주중앙로터리클럽이 수용자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협력의 문을 열었다.지난 7일 상주교도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재열 상주교도소장, 장수진 상주 중앙로터리클럽 회장, 회원 등 양측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체결식 직후 로터리클럽은 무더위에 지친 수용자들을 위
제6차 전당대회를 치르는 국민의힘이 내부 갈등을 드러내면서 첫 합동연설회를 마쳤다. ‘찬탄’과 ‘반탄’ 구도로 선거전을 펼쳐온 당권 주자들은 양보 없는 이견을 유지하면서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갔다.8일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된 대구·경북합동연설회에 참석한 장동혁·조
성주군이 흡연 갈등이 빈번하던 도심 거리를 주민 친화적인 ‘금연 응원 구역’으로 전환하며 건강권 보호에 나섰다. 성주군 보건소는 최근 창의문화센터 인근 상가와 주택가 사이에서 발생한 흡연 관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시각적으로 눈에 띄는 ‘금연 알리미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압수수색한 데 대해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강하게 반발했다.그는 13일 대전 배재대학교에서 열린 전당대회 합동연설회 직전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정권의 극악무도한 야당 탄압과 정치 보복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송 위원장은 "조국·윤미향·최강욱 같은 파렴치범들을 사면하면서 몰린 정치적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충견 같은 특검을 앞세워 국면 전환용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1야당의 심장인 중앙당사를, 그것
영주역 광장이 올가을, 노래와 열정으로 가득 찬 무대가 된다. 한국가수협회 영주시지회와 다문화 영주시지회는 오는 9월 ‘제1회 사통팔달 영주역 전국가요제’를 열고 전국의 실력파 가수 지망생을 맞이한다. 이번 대회는 세대와 지역을 넘어 노래로 하나 되는 축제를 목표로 한다. 참가
BNK경남은행이 국군 장병을 격려하기 위해 제127보병여단에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울산 남구에 있는 제127보병여단 본부 본청을 방문한 황재철 부행장은 박정인 사령관에게 위문금을 전달했다.BNK경남은행이 마련한 위문금은 국군 장병의 복지 향상 등을 위해 쓰여진다. 황재
부산항만공사가 자사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항만 인근 찾아가는 사회공헌사업'을 확대 운영한다.BPA는 지난 5일과 13일 각각 부산 사하구청, 창원 진해구청과 '항만 인근 찾아가는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협력을 본격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로써 '항만 인근 찾아가는 사회공헌사업'은 2021년 부산 중구·동구·영도구를 시작으로 2022년 부산 남구에 이어 올해부터 사하구와 창원 진해구로 확대된다.사하구와는 다문화 취약 가정 10가구를 대상
화순군은 지난 11일 전통 사찰 만연사 행선 주지스님이 화순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뜻깊은 나눔이다.행선 스님은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심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이날 기탁식에는 만연사 신도 이재영 불자도 장학금 50만 원을 기부하며, 나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지식재산전문위원회는 오는 28일 주일본대사관과 공동으로 ‘제2회 제약·바이오 기업 일본 시장 진출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지난 6월 26일 열린 ‘제1회 웨비나’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당시 일본의 제네릭 의약품 산업의 현황 및 전망, 글로벌 제약사의 특허 전략 등을
본 기사는 평화통일시민연대 공동대표이자 본지의 전문기자인 문정기 박사가 평택 현지에서 활동하는 미군기지환수연구소의 협조로 편집 수정하여 본지에
문음미 기자 = 강진군 전남음악창작소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청소년 여름 음악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광주
경기 수원시가 8주간 고혈압·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수원새빛돌봄 식사 지원 서비스 특화사업’을 운영 결과 참여자들의 체중·혈압·혈당 수치 등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수원시는 12일 솔대노리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수원새빛돌봄 식사배달서비스 특화사업 결과보고회를 열었다.5월 7일부터 7월 3일까지 권선구보건소와 협업해 고혈압·당뇨 질환자 29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주 5회 점심과 저녁을 제공받았다.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운동·영양·질환 관리 교육을
전통 문화유산이 K-컬처 굿즈 열풍과 만나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한정판 국가유산 상품이 출시 직후 전량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3D프린팅 아트커머스 플랫폼 스컬피아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상품 브랜드 ‘뮷즈’와 협업해 선보인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광복 에디션’이 공개 10분 만에 전량 매진됐다고 12일밝혔다. 2차 판매분도 곧바로 품절됐으며, 3차 판매는 오는 8월 말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에디션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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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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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광복 80주년 기념 최고 연 8.15% 특별 적금 출시
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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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 시장 “신축보다 리모델링”…상반기 1위 브랜드는?
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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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 오싹한 한여름 무대 예고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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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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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지역 책임 군부대에 '위문금' 전달
BNK경남은행이 국군 장병을 격려하기 위해 제127보병여단에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울산 남구에 있는 제127보병여단 본부 본청을 방문한 황재철 부행장은 박정인 사령관에게 위문금을 전달했다.BNK경남은행이 마련한 위문금은 국군 장병의 복지 향상 등을 위해 쓰여진다. 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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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중앙당 압수수색은 '깡패짓'… 이재명 정권의 야당 말살 기도"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압수수색한 데 대해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강하게 반발했다.그는 13일 대전 배재대학교에서 열린 전당대회 합동연설회 직전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정권의 극악무도한 야당 탄압과 정치 보복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송 위원장은 "조국·윤미향·최강욱 같은 파렴치범들을 사면하면서 몰린 정치적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충견 같은 특검을 앞세워 국면 전환용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1야당의 심장인 중앙당사를,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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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5년 청사진 공개… ‘개헌·검찰개혁·AI 강국’ 추진
이재명 정부가 향후 5년간 추진할 국정과제를 13일 공개했다. 대선 후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지 70일 만이다.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행사에 참석해 주요 내용을 보고받았다.이번 계획은 △국가 비전 △3대 국정 원칙 △5대 국정 목표 △123대 국정과제 △23대 추진전략 △12대 중점 전략과제 △5년간 210조 원 규모의 재정투자 계획 등으로 구성됐다.정부는 국가 비전으로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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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역서 첫 전국가요제 열린다…제1회 사통팔달 전국가요제 개최
영주역 광장이 올가을, 노래와 열정으로 가득 찬 무대가 된다. 한국가수협회 영주시지회와 다문화 영주시지회는 오는 9월 ‘제1회 사통팔달 영주역 전국가요제’를 열고 전국의 실력파 가수 지망생을 맞이한다. 이번 대회는 세대와 지역을 넘어 노래로 하나 되는 축제를 목표로 한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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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민축구단, K리그2 가입 '청신호'…1차 심사 통과
파주시는 13일 파주시민축구단이 2026시즌 K리그2 가입을 위한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1차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축구연맹은 구단의 경기장 시설, 사무국 인력 충원, 유소년 육성 체계 등 운영기반 계획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1차 승인은 단순한 축구단의 승격을 넘어, 파주시 도시브랜드와 지역 경기·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