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40가정을 선정해 밑반찬 나눔 봉사에 나섰다. 이날 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여해 김, 짜장, 설렁탕, 소고기죽 등이 포함된 사랑의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성대림 민간위원장은 “이번 밑반찬 나눔이 식사를 챙기지 못하는 이웃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가정의 달을 맞아 금성면 주민들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근희 금성면장은 “
17일은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고, 낮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예보됐다. 바람이 순간풍속 12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아침최저기온은 6~14도, 낮최고기온은 25~27도가 되겠다. 충북권 내 미세먼지는 `보통'으로 예보됐다. 청주기상지청은 “16일 자정부터 오전 9시 사이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
노바렉스는 지난 14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66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2%, 28.0% 줄어든 수치다. 노바렉스는 잔티젠 원료의 수급 불안정으로 매출이 하락했다고 봤다. 회사측은 “다이어트 기능성 원료인 잔티젠은 여름을 앞두고 체중 감량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대전의 빵집 성심당이 대전역점의 임대료 조정을 놓고 코레일유통측과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코레일유통은 대전역사내 입점한 성심당의 매장 사용계약이 지난달 종료됨에 따라 최근 새로운 임대사업자를 모집을 위한 공고를 냈다.대전역 2층에 위치한 300㎡의 매장에 지난 2019년부터 입점해온 성심당은 계약기간 5년 동안 월 임대료로 1억원가량을 내온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코레일유통은 현 매장의 계약기간이 지나자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장 임대 공고를 내면서 4억4100만원의 임대료를 제시했다.이는 성심당의 월
누리꾼들 "죄지은 사람 죗값 받아야" 반응학교폭력으로 자식을 잃은 학부모가 자신이 남긴 게시물이 가해 학생 측 부모의 신고로 삭제되자 재차 복수를 하겠다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김OO 잘 지내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지난 4일이 딸의 첫 기일이었다며 글을 올렸다.그는 "너는 18살이 되었겠구나. 학교도 작년에 전학 갔다고 들었다"며 "새로 전학 간 학교에서는 다른 애 안 괴롭히고 잘 지내고 있니. 내 딸은 19살이 되어야 하는데 너의 괴롭힘으로
“빌어먹을 지주 놈 같으니라고!”그런 와중에 아무 날 점심때에 즈음하여 소작인 전원은 지주댁으로 모이라는 전갈을 받고 보니 속은 터질 듯 답답하다. 이는 전래에 비추어 모이는 족족 이현령비현령으로 늘 푼돈이나마 손해만 보아 온 때문에 절로 걱정이 태산이다. 마님이야 원래 그렇다 치더라도 작은 마님조차 어째 그럴 수가 있냐며 배신감이 더해 얼굴은 휴짓조각으로 일그러진다. 그런 한편으로 지난 시간의 모든 선행이 오늘을 위한 가식만 같아 보였다. 손자병법에 입각한 치밀한 전락 같다. 이유를 불문 모이라는 기별이 이와 무관치 않다고 생각하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데이비드 맥키넌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한화이글스를 9대8로 제압하고 3연승을 달리며 단독 2위에 올라섰다.삼성은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경기 막판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이틀 연속 한화에 승리를 거뒀다.1회초 한화에 선취점을 내준 삼성은 곧바로 1회말 빅이닝을 완성시키며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구자욱의 안타에 이어 김헌곤이 볼넷으로 출루해 만들어진 무사 1,2루 기회에서 맥키넌이 외야 뜬공으로 주자를 2,3루로 보내는데 성공, 이후 김영웅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만
한국장학재단과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 지난 17일 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푸른등대 정인욱학술장학재단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국가 정책적으로 중요하지만 사회적 관심이나 지원이 부족한 사각지대를 지속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장학사업, 학술·연..
다국적 은행인 도이치뱅크가 자산 토큰화 레이스에 속도를 내고 있다.18일 디파이언트에 따르면 도이치뱅크는 싱가포르 통화청가 이끄는 토큰화 이니셔티브인 프로젝트 가디언에 합류했다.도이치뱅크는 2023년 선보인 DAMA 후속 조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도이치뱅크는 DAMA를 통해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토큰 발행 및 전송을 검토했다.도이치뱅크는 토큰화 수
18일 이뤄진 제1120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1명이 나오면서 1인당 25억2216만3375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2, 19, 26, 31, 38, 41'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4'.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91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081만2816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049명으로 151만6552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5만4910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53만29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5월 15일 오늘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로 전국의 사찰에서는 부처의 탄생을 기념하는 봉축법요식이 열렸다.이날 전국각지에서 행해진 봉축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들과 자비의 등을 켜고, 국민 모두가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희망의 등을 켜자"며 부처님의 자비를 빌었다.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 '폭포사'에서는 수많은 불자들과 국민들이 사찰을 찾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영을 되새기며 절에서 주는 맜있는 절밥을 먹으며 즐거움을 만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