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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시교육청 내년도 예산안 ‘수정 가결’

대구시의 3년째 이어진 세수 감소 상황 속에 4년 만의 지방채 발행 및 급증한 복지 지출에 대한 경계가 대구시의회 예산 심사에서 선명하게 드러났다. 14일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11일 나흘 간 ‘2026년도 대구시 및 대구시교육청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벌여 모두 ‘수정 가결’했다. 각각 대구시 11조7077억6300만원, 대구시교육청 4조2576억2300만원 규모다. 내년 대구시 예산안은 전년 대비 7831억200만원 늘었고, 대구교육청 예산안은 전년 대비 169억7700만원 줄었다. 시의회 예결위는 대구...
포항남부소방서는 제78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열린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 손다희 학생의 작품이 경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화재 예방과 소방 안전의 중요성을 창의적으로 표현해 범국민적 안전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들이 직접 그린 손그림 포스터에는 화재 예방의 필요성을 고민하고 담아낸 다양한 메시지가 담겼다. 경북 최우수상 수상작을 포함해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작품 8점은 현재 포항
주낙영 시장은 19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경주시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나선다.
- 최분숙나이가 무거우면대화 속에 단어가 숨바꼭질하고모임도 오전까지 알았는데“어디쯤 오고 있나”그제야 택시 타고 가니손발의 할 일이 잦아든다어디에 두었을까누가 훔쳐갔나 의심하게 되니정신은 자꾸 가벼워진다뒤돌아보니 깔끔하지 않은데마음은 추를 달고한숨만 늘어나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18일 경북도청 본관 경북시대에서 퀀텀일레븐 컨소시엄과 함께 '구미 첨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4조 5천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제프리 추 퀀텀일레븐 대표, Jing Yin 엔스케일 대표, 안효재 로호드파트너스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이번 협약은 구미하이테크밸리 5산업단지 내에 2027년 상반기 300M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준공을 시작으로, 단계별 투자를 통해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제도시 위상을 높인 경주시가 도시 전략의 무게중심을 동해안 해양문화로 넓히고 있다. 내륙 중심 관광 구조에서 벗어나 해양관광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행보다.경주시는 지난 15일 대외협력실에서 국립울진해양과학관과 해양문화·해양관광 분야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로 높아진 도시 브랜드를 해양관광 분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경주시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해양관광 분야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고, 동해안권 해양문화 거점 도시로의 도약
한수원이 산불 재난 대응을 주제로 한 위기관리 매뉴얼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 최고 수준의 포상을 받았다. 국가 핵심기반 시설을 운영하는 공기업으로서 재난 대응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동시에 강화했다는 평가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위기관리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한수원은 이번 대회에서 산불 재난을 주제로 ‘산불 대응 행동매뉴얼’ 제정 및 개선 과정을 발표했다. 국가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산불 발생 시 대응 절차를 체계화하고, 현장 적용성을
2026년 LH 공공주택 건설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우선 배치도로 및 교통시설·수자원시설·단지개발 등 분야 확대… 400명까지 단계적 확대 국가가 인증하는 첫 ‘국가인증감리제’, 우수건설기술인 75명이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부실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인증감리제’ 첫 대상자로 2025년 우수건설기술인 75명을 선정했다.처음 도입, 선정된 우수건설기술인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 명의의 우수건설기술인 증서를 수여하고, 2026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하는 공공주택 건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겸 대한노인회장이 최근 대담을 통해 자신의 기부 철학과 초고령 사회 대응을 위한 파격적인 제안을 내놓았다. 이중근 부영 회장은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 인구 소멸 위기와 노인 부양 부담 해소를 위해서는 기업과 국가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부는 윈윈(
농심이 오는 2026년 신라면 40주년을 앞두고 신제품 ‘신라면 골드’를 1월 2일 정식 출시한다. 신라면 골드는 글로벌 라면시장의 주요 풍미 중 하나인 닭고기 국물 맛을 신라면 고유의 한국적인 매운맛과 결합해,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농심의 글로벌 확장 의지를 담은 전략제품이다. 신라면 골드는 닭고기를 우려낸 진하고 감칠맛
대한민국의 검사는 약 2000명이다. 고등검찰청과 지방검찰청의 수장인 검사장은 차관급 예우를 받는다.2023년 기준 검사장은 55명으로 전체의 2% 안팎에 불과하다.‘검찰의 별’이라 불리는 검사장은 아무나 오르지 못하고 뛰어난 성과를 낸 검사들이 오르는 자리다. 검찰 내 최고 엘리트 코스를 밟은 소수의 검사에게만 주어진다.77년의 검찰 역사에서 제주 출신 검사장은 양홍기 초대 제주지검 검사장과 김원치·강경필·양석조 검사장 등 4명뿐이다.▲부친 따라 7번 전학 간 학창시절지난 7월 서울동부지검 검사장에서 퇴임한 양석조 변호사의
사운드 전문 기업 브리츠가 신제품 고출력 블루투스 스피커 ‘BZ-CM500’을 선보인다.BZ-CM500은 블루투스 5.3 버전을 탑재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 연결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특히 정격 48W 의 HiFi급 고출력 사운드가 돋보이는 고품격 블루투스 스피커다.이와 같은 사운드는 스피커 내부에 적용된 MDF 재질의 인클로저와 제품 하단의 에어덕트 설계 덕택이다. 이에 스피커의 사운드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며, MIC 단자를 탑재한 제품으로 마이크(
토스 행운퀴즈 12월 22일 새로운 문제가 공개됐다.월요일인 12월 22일 오전 11시경 진행되고 있는 토스 행운퀴즈 '빙그레'관련 문제는 "빙그레가 선보인영양식
경남 남해군은 남해화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지역의 내일을 설계하는 청년 실험실, 넥스트 랩' 수료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
항공·방산 전문 기업 한국항공우주는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에어버스와 A350-900/-1000 Wing Rib 추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5033억7232만7796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3조6337억4210만5840원의 13.9%에 해당한다.계약은 2025년 12월 19일에 체결됐으며, 계약기간은 2032년 2월 1일부터 2034년 9월 30일까지다. 계약 상대는 에어버스이며, 판매·공급지역은 영국으로 명시됐다. 대금은 납품 후 60일 내 지급하는 조건이다.이
우리은행이 개인신용대출 금리를 연 7% 이하로 제한하는 대출금리 상한제를 도입한다. 고금리 부담이 큰 중저신용자와 금융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려는 조치다.우
43분전
고질적인 민원으로 시달리는 공무원을 보호하고 정보 공개를 원하는 민원인들에게 효율적인 업무를 제공하기 위한 별도의 민원실이 운영된다. 인천시 남동구는 민원 만족 증진과 직원 보호를 위해 구청 1층 종합민원실 내에 별도의 민원접견실을 설치해 내년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민원접견실 설치는 증가하는 현장 민원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민원접견실은 일반 민원을 상담하는 ‘상담실1’과 정보공개 사항을 열람하는 ‘상담실2’로 나뉘어 다양한 업무에 대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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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조 칼럼] 가르치는 일은 '감시'가 아니라 '신뢰'입니다
학교 현장에는 이미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무분별한 민원, 교권침해에 대한 실질적 보호 부재, 현장체험학습 교사 책임 문제, 학급당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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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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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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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전북은행과 공동대출 '같이대출' 출시
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 함께 공동대출 상품인 '같이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같이대출'은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이 대출금을 절반씩 분담해 취급하는 상품이다.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이 각각 대출 심사를 실시한 뒤 함께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해 취급하는 구조다. '같이대출'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았다.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은 각자의 신용평가역량과 심사 노하우를 함께 활용해 고객에게 보다 유리한 금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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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상인회, 어려웃 이웃 쌀 10kg 62포 기탁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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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국토부 대중교통 시책평가 2관왕
경남 하동군은 서울 그랜드힐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대중교통 시책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76개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종합 1위를 차지하며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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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별' 검사장서 이젠' 금융전문 변호사'로
대한민국의 검사는 약 2000명이다. 고등검찰청과 지방검찰청의 수장인 검사장은 차관급 예우를 받는다.2023년 기준 검사장은 55명으로 전체의 2% 안팎에 불과하다.‘검찰의 별’이라 불리는 검사장은 아무나 오르지 못하고 뛰어난 성과를 낸 검사들이 오르는 자리다. 검찰 내 최고 엘리트 코스를 밟은 소수의 검사에게만 주어진다.77년의 검찰 역사에서 제주 출신 검사장은 양홍기 초대 제주지검 검사장과 김원치·강경필·양석조 검사장 등 4명뿐이다.▲부친 따라 7번 전학 간 학창시절지난 7월 서울동부지검 검사장에서 퇴임한 양석조 변호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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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복지재단, 연말 이웃돕기 성금 5000만원 전달
사회복지법인 주안복지재단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의 이번 이웃돕기성금은 남동구, 미추홀구, 부평구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만식 재단 상임이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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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로부터 국민 보호, 사법제도의 본질”
“형사 사법제도는 범죄로부터 국민을 지켜내기 위해 있는 것입니다.”특수통으로 22년간 검찰에 몸담아 온 제주 출신 양석조 변호사는 범죄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명예를 지켜내는 것이 사법제도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사법기관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양 변호사는 최근 논의되고 있는 수사·기소권 분리 정책과 관련,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현재 정부와 국회에서는 검찰의 기능을 분리·재편하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기소 기능과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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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가인증감리제’ 우수건설기술인 75명 선정
2026년 LH 공공주택 건설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우선 배치도로 및 교통시설·수자원시설·단지개발 등 분야 확대… 400명까지 단계적 확대 국가가 인증하는 첫 ‘국가인증감리제’, 우수건설기술인 75명이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부실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인증감리제’ 첫 대상자로 2025년 우수건설기술인 75명을 선정했다.처음 도입, 선정된 우수건설기술인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 명의의 우수건설기술인 증서를 수여하고, 2026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하는 공공주택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