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시는 올해 1월 국제협력관 산하에 외국인정책팀을 신설하고, 유학생의 주거, 취업,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지역 내 등록 외국인 수는 5,052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7%를 차지한다.그동안 시는 유학생 인턴십, 시티투어, 겨울옷 나눔 등 지역사회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명예통역관과 명예홍보대사 제도, 국제도시화 위원회 등을 통해 글로벌 교류 기반을...
송파구는 중장년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역할을 활성화하고자 ‘중장년 취업 연계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구는 노동인구 고령화와 조기 퇴직 등에 대응하여, 지난해부터 ‘중장년 취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사회 경험을 갖춘 중장년들의 개인별 역량 강화를 통해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경제활동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40~64세 미취업 송파구민을 대상으로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 구직 의욕이 높은 중장년 퇴직자 또는 경력단절자를 중점 선발할 예정이다. 총 7회
용인특례시는 오는 6월 4일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부모-자녀 관계’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공개강좌는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영덕분소 1층 라운지에서 6월 4일 오전 10시 20분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다.강의는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등을 쓴 양창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맡는다.양 전문의는 자녀의 정서적 요구를 이해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방법, 부모-자녀 간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등을 중심으로 강연할
수원특례시의회는 7일, 망포복합체육센터 개관식에 참석해서 개관을 축하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수원시체육회장, 지역주민 등이 함께 망포복합체육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계자 여러분의 오랜 염원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뜻깊은 공간이 시민 곁으로 다가온 것을 보며 깊은 감회를 느낀다”며, “망포복합체육센터는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지역의 활력과 이웃 간의 소통을 이끄는 소중한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북구가 미아동 일대에 방치된 빈집 부지를 활용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자연 연계형 감성 쉼터를 조성한다.이번에 조성되는 시민생활공간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주민 소통'을 핵심 가치로 한다. 총 188㎡ 규모로 조성되는 이 공간은 빈집 부지를 활용해 마을 이미지를 개선하고, 주민들이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한다.특히 쉼터는 '자연 연계 감성공간'이라는 콘셉트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양한 조경 식재와 함께 편안
고흥군은 2일 마른김 생산업체인 어업회사법인 희망김에서 고흥 김 수출 상차식을 갖고, 인도네시아 수출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출은 지난 3월 고흥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과 자바슈퍼푸드 간 체결한 고흥 김 수출 500만 달러 수출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100만 달러 규모의 고흥 김 60톤이 인도네시아로 수출됐다.고흥 김을 수입한 자바슈퍼푸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소재를 둔 농수산물 식품가공 기업으로 고흥 김을 활용해 김스낵, 김자반 등을 생산하고
강진군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 마련하고 사전 대비와 대응 태세 구축에 돌입했다.이에 강진군은 지난 2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강진군 지역자율방재단, 8539부대 2대대,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강진소방서,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그룹 아이콘 김진환의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김진환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1일까지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에버라인 스토어에서 ‘2025 JAY’s POP-UP STORE ’를 진행했다.이번 팝업스토어는 김진환이 소집해제 이후 처음으로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더욱 의미가 남달랐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 김진환의 취향이 묻어나는 공간 연출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이뿐만 아니라 김진환은
제주의 청정자연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환경분야 사회공헌사업을 추진 중인 제주개발공사가 도민 참여를 통해 사업 확대에 나선다.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도민과 함께 해결하는 제주의 환경문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주삼다수 Happy+ 환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총 사업비 3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 공모는 제주개발공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도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방안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분야는 ▶플라스틱 없는 제주 바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새벽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유세를 시작하며 민생 행보에 나섰다. 김 후보는 흰색 운동화에 붉은색 점퍼 차림으로 시장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가락시장이 안 되면 전국이 안 되는 것”이라며 “장사가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SK텔레콤이 실물 유심 교체 없이 유심 정보를 일부 변경하는 방법으로 불법 유심 복제를 예방하는 ‘유심 재설정’ 솔루션을 12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심 재설정’은 사용자 식별·인증 정보 일부를 새로운 정보로 변경하는 방식으로, 기존 유심 정보를 확보해 복제를 시도하더라도 통신망에 접속할 수 없게 됩니다. SK텔레콤은 유심 교체 문자를 받고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유심 재설정 솔루션을 우선 제공하고, 추후 대상 확대를 검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12일 " 내란이 없었으면 제가 선대위원장이나 정치로 나설 일은 전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정 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정치 활동을 하게 된 결정적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그는 "내란이 너무 오래 지속되니 이러다가 우리 사회가 만들어놓은 제도가 다 무너지지 않을까라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불안했다"며 "그런 마음이 커서 저라도 할 수 있는 일이면 도와야겠다 마음 먹었
KB자산운용이 미국 혁신기업의 비중을 매달 25%로 고정 편입하는 신개념 상장지수펀드 2종을 선보인다. 12일 KB운용에 따르면 13일 상장하는 ‘RISE 테슬라고정테크100 ETF’와 ‘RISE 팔란티어고정테크100 ETF’는 나스닥에 상장한 기술주 100종목 중 테슬라 또는 팔란티어의 비중을 각각 25%로 고정한다. 또한, 나머지 99종목은 75% 비중으로 분산 투자한다. 혁신기업과 시장지수에 고루 투자하면서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들 ETF는 테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2일 각 정당들이 거리로 나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선거대책위원회는 11일 송석언 전 제주대 총장 등을 총괄선대위원장에 추가 임명하는 등 2차 인선을 발표했다.이어 12일 오전 8시 제주시 연동 마리나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첫 유세를 진행했다.오전 11시에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유세를 진행하는데 이어, 오후 5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는 제주시 노형동 우편집중국 사거리에서 거리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2일 선거운동 첫날, 광화문 청계광장을 시작으로 ‘K-이니셔티브’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했다.조승래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8시 20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의 첫날 유세 일정과 핵심 메시지를 설명했다.이 후보는 이날 첫 일정으로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12.3 계엄 시도를 막아낸 ‘빛의 혁명’ 정신을 계승해 국민과 함께 국가 재도약을 향한 비전을 제시했다. 출정식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아담 백 블록스트림 최고경영자는 일본 비트코인 보유 기업 메타플래닛의 주가가 1000~1500엔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10일 기준 메타플래닛 주가는 도쿄증시에서 524엔으로, 불과 일주일 만에 400엔에서 28% 상승했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백 CEO는 메타플래닛이 비트코인 보유량을 급속히 증가시키고 있으며, 2월 기준 1760 BTC에서 3개월 만에 5555 BTC까지 확대했다고 전했다. 이 기간 동안 주가 대비 순자산가치
면적 클수록 집값 상승 뚜렷… 1~4월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 1.98%↑높은 선호도 불구 턱없이 부족한 공급량… 희소가치 부각되며 신고가 속속 중대형 아파트가 집값 상승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득수준이 높아진 수요자들 사이에서 보다 쾌적하고 넓은 주거공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량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자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61%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 시행된 스트레스 D
구글이 픽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5월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종별 순차 적용 예정이며, 오디오 녹음 품질 저하,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페어링 문제, 빠른 설정에서 보조 언어가 표시되지 않는 오류 등 3가지 주요 버그를 수정한다.6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이번 업데이트가 픽셀6부터 픽셀9 시리즈까지 적용되며, 보안 패치 수준을 2025년 5월5일 이후로 끌어올린다고 전했다. 업데이트는 글로벌, 대만·EMEA,
기업용 생성형 AI 전문기업 AI3는 LS그룹 계열 IT 전문기업 LS ITC와 자사 기업용 AI 포털 솔루션 ‘웍스AI’ 의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스타트업이 개발한 솔루션을 대기업이 유통하는 이례적인 사례로, LS ITC는 ‘웍스AI’ 구축형 버전의 국내 제조업 분야 총판을 맡게 된다. 양사는 지난해 ‘웍스AI B2C 버전’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보안, 관리/모니터링 등 B2B 특화 기능을 대폭 강화해 LS그룹 전사 생성형 AI 포털인 ‘LS GPT’를 구축한 바 있다.‘LS G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학창 시절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장하 선생을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문 전 대행의 선고 뒷이야기는 MBC경남과 경남도민일보 유튜브 채널 등 지역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문 전 대행은 지난 2일 경남 진주에서 선행과 베풂으로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준 김 선생을 만나 “ 오래 걸린 건 말 그대로 만장일치를 좀 만들어보려고, 시간이 조금 늦더라도 만장일치를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문 전 대행은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은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북부지역 산불 피해 복구 및 재난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 심사 과정에서 총 201억3700만원 규모의 예산을 증액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에는 대형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안동·의성 등 영남지역의 실질적 복구와 향후 유사 재난에 대한 예방책 마련을 위한 다수의 사업이 새롭게 반영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 의원은 이번 추경 예산 심사에 직접 참여해 관련 예산이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SK텔레콤이 실물 유심 교체 없이 유심 정보를 일부 변경하는 방법으로 불법 유심 복제를 예방하는 ‘유심 재설정’ 솔루션을 12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심 재설정’은 사용자 식별·인증 정보 일부를 새로운 정보로 변경하는 방식으로, 기존 유심 정보를 확보해 복제를 시도하더라도 통신망에 접속할 수 없게 됩니다. SK텔레콤은 유심 교체 문자를 받고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유심 재설정 솔루션을 우선 제공하고, 추후 대상 확대를 검
제주의 청정자연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환경분야 사회공헌사업을 추진 중인 제주개발공사가 도민 참여를 통해 사업 확대에 나선다.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도민과 함께 해결하는 제주의 환경문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주삼다수 Happy+ 환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총 사업비 3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 공모는 제주개발공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도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방안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분야는 ▶플라스틱 없는 제주 바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12일 " 내란이 없었으면 제가 선대위원장이나 정치로 나설 일은 전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정 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정치 활동을 하게 된 결정적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그는 "내란이 너무 오래 지속되니 이러다가 우리 사회가 만들어놓은 제도가 다 무너지지 않을까라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불안했다"며 "그런 마음이 커서 저라도 할 수 있는 일이면 도와야겠다 마음 먹었
제주시는 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수산업 공익기능 강화를 위한 ‘수산공익직불제’ 신청을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 직불제는 ▲조건불리지역, ▲소규모어가 2종으로 어업 유형별 맞춤 지원을 제공한다.조건불리지역 직불제는 정주여건이 불리한 고시지역에 거주하는 어가를 대상으로 어가 당 80만 원을 지원한다. 이 중 마을공동기금 16만 원은 소속된 어촌마을에 지급한다.소규모어가 직불제는 어업경영 규모가 영세한 어가에 직불금을 지원해 어업인의 보편적 소득 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로 어가 당 130만 원이 지원된다.신청 대상은 ▲어촌지역 3년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