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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단 대전협 비대위장 “수련병원 교수들 착취 사슬에서 중간관리자 역할해왔어”

2개월전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 박단 비상대책위원장이 수련병원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의대 교수들과 병원을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전공의들에게 전대미문의 힘을 부여한 것은 다름 아닌 정부와 병원”이라고 주장했다. 또 박 위원장은 “수련병원 교수들은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불이익이 생기면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이들은 착취의 사슬에서 중간관리자 역할을 해왔다”며 “문제의 당사자인 병원들은 의정 갈등의 무고한 피해자 행세를 하며 그 부담을 보건의료 노동자들에게...
마약을 투약한 50대가 “납치됐다, 살려달라”고 경찰에 신고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25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월 18일 “내가 납치됐다, 살려달라”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경기북부경찰청 112 치안종합상황실에서는 신고자인 A씨가 마약 투약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A씨가 횡설수설해 약에 취한 마약사범과 유사했기 때문이다.경기북부경찰청은 52분간 A씨와 통화하며 서울경찰청과 공조해 검거했다.A씨는 마약에 취한 상태로 남양주시에서 마포구까지 약 45km를 운전했다. A씨는 서울 마포구에서 경찰을 보자 차
술에 취한 채 경찰관 목을 조르고 형사과 사무실에서 소변을 눈 3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3단독 김달하 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보호관찰 및 80시간 사회봉사도 명령했다.김 판사는 “피고인은 여러명의 경찰관을 폭행했고, 술에 취한 상태였음을 감안하더라도 범행의 행위가 불량하다“며 “피고인은 피해 경찰관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았고,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판시했다.이어 “범행일로부터 약 9개월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성공적인 개최 지원 방안 연구’은 23일 수원교구 제1대리구청에서 수원교구 이성효 리노 주교와 만남을 가졌다.이날 만남의 자리에는 김희영 대표를 비롯한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수원교구 및 용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의원연구단체 회원들은 용인시 김대건 신부 지역문화유적을 바탕으로 용인시 종교문화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활동 중인 본 의원연구단체를 소개하고, 그간의 활동과 용인시 천주교 지역문화유적의 운영 현황 등을 공유했다.또한, 이번
한국해양환경감시협의회 인천시지부와 해병이바다살리기는 지난 24일 인천 연안부두 해양광장에서 유은희 인천 서구의회 의원, 박영애 전 인천시의회 의원을 비롯 양 단체 회원과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깨끗한 바다를 보전하여 후손에게 물려주자’란 슬로건을 내걸고 기념식, 인천환경음악회, 물놀이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시범 및 체험, 연안부두 주변 쓰레기 수거, 장애 인식개선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정지훈 아나운서와 권대억 클라리네티스트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옴리클로’가 지난 22일 유럽에서 첫 번째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26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옴리클로는 유럽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에서 승인 권고 의견을 받은 지 약 두 달 만에 유럽연합집행위원회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했다.이로써 옴리클로는 유럽에서 정식 품목 허가를 받은 최초의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즉 ‘퍼스트무버’ 제품이 되면서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게 됐다.옴리클로의 오리지널 의
인천흥사단은 25일 인화여자고등학교 선재당에서 인천시내 13개 교 아카데미 회원, 지도교사, 단우, 시민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흥사단 아카데미 연합 선서식’을 열어 새 각오를 다졌다.조성두 흥사단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도산 안창호의 얼과 흥사단 정신에 걸맞게 인격을 향상하는 흥사단 아카데미의 중요성을 잊지 말자”고 당부했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축하영상에서 “도산의 애기애타 정신을 바탕으로 ‘읽고 걷고 쓰기’를 실천함으로써 자기계발에 힘쓰자”고 말했다.아카데미 봉사부문 인천시장 표창을 받
전남 고흥군은 해양오염을 촉발하고 갯벌 등 주변 해양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을 전체 해안으로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31일 밝혔다. 고흥군은 ...
윤석열 대통령의 외가 6촌인 최승준 대통령실 부속실 선임행정관이 시민사회수석실 1비서관으로 최근 승진기용됐다. 민정수석실 산하 법률 비서관에는 경북 의성 출인인 한정화 변호사가 임명됐다.최 비서관은 지난주 후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혔던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시민사회수석실 3비서관으로 합류할 때 함께 임명된 것으로 전해졌다대기업 출신인 최 비서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외가 쪽 6촌 친척으로 대선 당시 윤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회계팀장을 지낸 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후에는 대통령실 부속실에서 근무했다.앞
넥슨은 31일 EA 코리아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에서 FC서울 소속 유명 축구 선수 제시 린가드가 출연하는 예능 콘텐츠 ‘린가드 초대석’을 6월 1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FC 온라인’은 유저와 축구팬의 접점을 확대하고 동시에 ‘FC 온라인’의 재미를 전달하기 위해 실제 축구를 연계한 다양한 예능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신규 기획 ‘린가드 초대석’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비수도권의 성비 불균형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골 노총각이라는 말이 괜히 생겨나는 말이 아니다.지난 29일 통계청이 주민등록인구를 분석한 결과, 비수도권의 성비 불균형은 주로 20~30대 젊은 층에서 나타났다. 서울시와 세종시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남성 인구수가 월등히 많았다.도별로 봤을 때 여성 1명당 남성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경상북도'다. 경북은 20~30대의 남녀의 성비가 각각 1.33과 1.17로 나타났다. 20대 여성이 100명이라면, 남성은 133명인 셈. 남녀 모두가 짝을
민간주도형 인천대곡지구 개발사업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시행사인 골든개발 김형만회장 및 비대위 홍종만, 이제학 공동대표 등 토지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비대위 출범식은 3-2구역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변경고시를 위해 인천시와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은 물론 기존 추진위와도 적극적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인천시 서구 대곡동 39-1번지 일대에 지난 2018년 처음 제안된 후 7년여 우여곡절 끝에 현재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눈앞에 두고 있는 순수 민간주도형 프
아워홈 오너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심화된 가운데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과 장녀 구현미 씨의 연대가 일단 승기를 잡았다.31일 증권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열린 아워홈 주주총회에서 구본성 전 부회장의 장남 구재모 씨가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반면 삼녀 구지은 부회장은 경영권을 놓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제11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을 개최하는 가운데 전시에 참가할 기업 및 기관을 6월 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도와 공사는 이번 국제크루즈포럼에서 제주 관광 산업과 크루즈 비즈니스 간 연계 확대를 핵심 프로그램으로 기획하고, 이에 맞는 전시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제주 관광 서비스 및 상품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전시 참가 대상은 제주 크루즈 관광과 연계한 비즈니스 판로를 모색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으로, 관광지·관광 콘텐츠·여행사 등이 해
동국제약은 지난 28일 면역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 샤페론과 염증복합제 억제제를 이용한 '인플라메이징' 제품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 업무협약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동국제약의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 대한 전문성과 샤페론의 면역매개 염증에 대한 기초과학 역량을 바탕으로, 보건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항노화 및 노화와 관련된 다양한 피부문제 주사용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인플라메이션과 노화를 의미하는 에이징
난 늘 그의 노래를 듣고 싶어했다.70년대 한국 가요계를 풍미했던 톱가수 문주란.10여 년 전 서울 월계동에 살 때 주말 특별히 할 일이 없는 날이면 자주 달려가곤 했던 곳, 청평 북한강가에 자리잡은 이태리풍의 하얀색 라이브 카페 '문주란 뮤즈클럽'이다.난 그를 선배라 불렀고 그는 날 동생처럼 살갑게 반겨주었다.라이브 공연이 펼쳐지는 카페에서는 한우 스테이크를 주로 먹는데 한번은 이층 집에서 선배가 끓여준 김치찌개를 먹었는데 정말 꿀맛이었다.부끄러움이 많은 나는 여러 사람 앞에 서는 게 부담스러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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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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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前대통령, 공적과 과오에 대한 평가 필요"
최근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과 기념관 건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의 공적은 물론 과오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24일 진선미 국회의원과 크리스찬아카데미, 공공선거버넌스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마련한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제주4·3 학살과 미군정, 그리고 이승만 정권’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양 전 이사장은 “제주4·3이 한창이던 1948년 10월 송요찬 9연대장의 해안선 5㎞ 이외 지역 통행 시 폭도배로 간주해 총살하겠다는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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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얘기 듣고 현장 달려간 인천 형사과장, 흉기 범죄 신속 제압
인천 한 경찰서 형사과장이 길거리에서 흉기 범죄가 일어날 것을 직감하고 현장에 달려가 형사들과 함께 신속히 범인을 제압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인천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병희 미추홀서 형사2과장은 지난 24일 오전 11시50여분쯤 미추홀구 학익동 길거리를 지나가다 도로변에서 싸우던 남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당시 함께 있던 형사 2명 중 한 명으로부터 “여성과 실랑이를 하는 남자 가방에서 반짝이는 게 보인다. 흉기 같다”는 얘기를 듣고, 이른바 ‘형사의 촉’이 발동한 것이다. 곧바로 이 과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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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진(전 서라벌신문 편집국장)씨 별세
△손석진씨 본인상. 정순조 씨 남편상, 손중만·주영·윤미 씨 부친상 = 26일, 대구 파티마병원장례식장 501호 귀빈실 5층, 발인 28일 오전 8시20분, 장지 영천호국원. ☎053-958-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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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의 집 입주자 모집
영동군은 영동읍 설계리 소재 귀농인의 집 10가구 입주자를 연중 모집한다. 오아시스는 지난해 8월 다세대주택을 사들여 리모델링한 원룸 주택으로 공동세탁실과 휴게시설, TV, 냉장고, 에어컨 등 생활도구를 갖췄다. 월 임대료는 31.5㎡형 10만원, 25.2㎡형 8만원이다./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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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에스원은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렌탈형 바이러스 백신 '안티바이러스'를 선보여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안티바이러스'는 악성코드를 배포하는 위험한 웹 사이트 접속을 차단해주는 웹 감시, 스마트 스캐너를 통해 파일의 악성코드를 탐지하는 파일감시, 클라우드 엔진을 활용해 지능화된 위협 메일을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이메일감시 기능을 제공한다.'웹 감시' 기능은 안전하지 않은 웹사이트 접근을 실시간으로 차단한다. 직원들이 업무 중 접속하는 웹페이지를 '안티바이러스'가 보유하고 있는 2000억개 이상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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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생태기반 도시발전 전략, 소멸 걱정 도시들 참고 모델"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국제행사인 '2024 제주포럼'에서 기초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도시 브랜딩 전략을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31일 순천시에 따르면 노관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