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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사노3지구 지적 재조사 경계 확정

6시간전
구리시는 노은 김규식 생가터 인근 사노동 193-14번지 일원 339필지에 해당하는 ‘사노3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17일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경계 결정위원회 를 개최해 토지 경계와 면적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사노3지구는 실제 점유 현황과 지적도상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있던 지역으로, 2024년 지적 재조사 지구로 선정되어 토지 현황 조사와 지적 재조사 측량...
11월 1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한 국정설명회가 열렸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대통령에게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건의했다.현재 화성시를 비롯한 수원·용인·고양·창원시는 인구 100만 명이 넘는 대도시로, 기초자치단체임에도 광역시급 행정수요를 감당해야 하는 현실에 놓여 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특례시’ 제도가 신설되었지만, 제도 시행 이
의성군은 의성성냥공장의 윤전기가 국가유산청이 새로 도입한 근현대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국내에 현존하는 유일한 성냥 제조 윤전기로서 역사적 희소성의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다.‘근현대 예비문화유산’은 건설·제작·형성된 지 50년이 지나지 않은 근현대 문화유산 가운데, 장래에 등록문화유산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자원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미래 문화자원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이다.이번에 선정된 윤전기는 성냥의 두약을 성냥개비에 자동으로 입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건립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지원을 요청했다.김 지사는 12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이날 회의에는 이 대통령과 국무총리, 지방 관련 부처 장관, 17개 시도 시도지사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회의는 이 대통령 모두말씀,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 논의 경과 보고, 보고안건 발표, 토론, 안건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국민과 약속하고 계획한 사업들은 속도감 있게 추진되어야 한다”며 ▲충남혁
당진시는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 1차 모집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인 청년농업인 또는 그 예정자가 대상이다. 단, 본인 세대의 건강보험료 산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40%를 초과할 경우 신청할 수 없다.시는 이번 1차 모집에서 18명을 우선 선발하고, 내년 하반기 2차 모집을 통해 예산 범위 내
경기도가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민관협력을 통해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 복합문화공간인 기아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PBV 익스피리언스 센터 유치에 성공했다.경기도는 평택시에서 기아 인증중고차센터 평택 직영점·PBV익스피리언스 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평택시 청북읍 일대에 개소한 센터는 단순한 차량 판매를 넘어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는 새로운 개념의 미래형 모빌리티 공간이다.이번 센터는 6만1,500여㎡ 부지에 지상 4층, 연 면적 2만 9천여㎡ 규모로 조성된 국내 최초의 미래 모빌리티
고령군은 지난 10월 13일부터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시작된 제2회 고령 대가야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령군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2,0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5주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이번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구분된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예선 4주간 4일, 본선 2일의 일정으로 치러졌다. 대회 결과 이번 대회의 남녀 통합 MVP에게는 3천만 원의 상금
내년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나 직매립이 예외적으로 허용될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경기도와 서울시가 직매립 금지 유예를 요청하였고 정부와 인천·경기·서울이 참여하는 4자 회의가 이를 검토하기로 하였기 때문이다. 인천은 직매립 금지 유예 즉 '예외적 허용'을 반대하고 있으나 경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수사 기간 30일 추가 연장 요청을 승인했다.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김건희 특검이 이 대통령에게 김건희특검법 제9조 제4항에 따라 수사기간 30일 연장을 요청했고, 이 대통령은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검토해 승인했다"고 밝혔다.강 대변인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특검이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인 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이 수사 기간 추가 연장 요청을 승인하면서 김건희특검의 수사 기간은 다음 달 28일까지로 늘어나게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19일 대미 관세협상 타결로 "내년 미국 시장이 괜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정 회장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국빈 방문 중인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에서 열린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 참석,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말한 뒤 "정부가 열심히 해주신 덕분"이라고 말했다.정 회장은 " 소급 적용이 11월 1일로 돼서 다행이다. 한 달이라도 빨리 적용되는 게 우리에게는 좋다"고 언급했다.앞서 정부는 미국과 관세협상을 타
경산시가 도심 하천인 남천의 고질적 갈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하천유지용수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안정적인 수원 확보 체계 구축에 나서...
제이준코스메틱이 11월 19일 공시를 통해 카카오헬스케어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주 취득을 통해 제이준코스메틱은 카카오헬스케어의 지분 36.58%를 확보하게 된다.공시에 따르면, 제이준코스메틱은 카카오헬스케어의 주식 212만1790주를 약 100억원에 취득할 예정이다. 이는 제이준코스메틱의 자기자본 대비 24.6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취득 후 제이준코스메틱의 카카오헬스케어 소유 주식 수는 742만6266주가 된다.이번 주식 취득은 제이준코스메틱의 사업 영역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추가 연장을 승인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김건희 특검이 '김건희 특검법' 제9조 제4항에 따라 수사기간 30일 연장을 요청했고, 이 대통령은 이를 검토해 승인했다”며 “앞으로도 특검이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인 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특검 수사기간은 다음 달 28일까지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 연장은 특검법이 허용한 마지막 기한 연장
김성민 서면좋은사람안과 총괄본부장이 19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정신건강 복지증진대회’ 시상식에서 부산시장상을 수상했다.사단법인 부산시 정신건강복지협회가 주최·주관한 올해 대회는 ‘정신건강의 의미’를 주제로, 정신장애인과 그 가족을 격려하고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정신장애인 및 가족, 후원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행사는 희망나눔예술공연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유공자 포상, 후원금 전달식, 대회사 및 축사, 경품
쯔양이 조회수를 신경 쓴다고 밝혔다.19일 '나래식' 채널에는 '쯔양 "제가 쯔양이라…중국인이래요!ㅋㅋㅋ" 사이버 렉카, 가짜뉴스 해명, 30인분 먹방, 썸네일 찍는 법, 국정감사 비하인드 나래식 EP.6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쯔양은 박나래가 "초대형
초석HD는 지난해 4월 거제 수리 조선소 선박 엔진룸 폭발사고로 사상자 14명이 나온 곳이다. 이 업체는 최근 부산항 진해신항 공사장에서 노동자가 바다에 빠져 숨지는 중대재해를 또 일으켰다. 안타까운 일은 중해재해 관련 사회적 강력 제재가 일찍 마련됐다면 반복
예천군이 저출생 해법의 하나로 추진해 온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의 윤곽이 구체화됐다.19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예천군과 서준의료재단 예천권병원은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위·수탁 협약’에 서명하며 지역 산모·신생아 돌봄 체계 강화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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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 "오늘의 전태일들과 함께 11월 13일 국가기념일로"
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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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수행기관 공모
제주시는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이끌어갈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장애 유형별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소재한 장애인복지 또는 사회복지 시설, 장애인단체, 비영리법인 등이며,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모집 규모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수행기관 2개소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수행기관 선정은 사업 수행 능력과 의지, 사업계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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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4 이재명 대통령] "이제 대통령으로서 경기북부 문제 해결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경기도 파주에서 타운홀미팅을 열고 경기북부 지역의 현안 해결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타운홀미팅 후 소회를 밝히며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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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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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프라이부르크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식수··· 우호관계 강화 약속
경기 수원시 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잇달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의원,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클루지나포카·프라이부르크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수원시 대표단은 먼저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10일 클루지나포카 시청에서 단 슈테판 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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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동두천 성병관리소 보존에 머리 맞대자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철거 논란이 이재명 대통령의 “보존이 바람직하다”는 지난 14일 발언으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국정 최고책임자가 국가 과거의 잘못을 상징하는 공간을 지우지 말자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힘으로써 “철거는 곧 역사지우기”라는 시민사회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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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1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 인천 구간에서 추가 정거장을 설치하는 데 청신호가 켜졌다. 연수구 원도심에 가칭 '청학역'을 신설하는 타당성 검증에서 긍정적 결과가 도출된 것으로 전해졌다.민자 사업이지만 '원인자 부담 원칙'에 의해 인천시가 재원을 투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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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대무의항의 어항 기능 회복을 위한 본격적 정비 작업에 착수했다. 시는 19일 중구 무의도 큰무리 마을회관에서 ‘대무의항 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시와 중구, 인천수협, 용역 수행기관, 어촌계원, 주민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파랑 변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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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행감] 실체 없는 F1 유치 사업 뭇매…중고차 산업 활성화 주문도
인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천시의 'F1 그랑프리 인천 유치' 사업이 별다른 성과 없이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인천항 첨단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 사업이 무산된 가운데 시가 중고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요구도 나왔다.유경희(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