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한부모가족공동생활가정형 주거지원사업 운영 기간이 오는 6월 만료됨에 따라 운영기관을 재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0일 재선정 심의를 진행한 결과, 사회복지법인 청수가 운영기관으로 다시 선정됐다. 운영기간은 향후 4년이다.'한부모가족공동생활가정형 주거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 등에서 매입한 임대주택을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 가족에 공급해 주거로 인한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립을 준비하도록 보증금과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액 국비사업이다.운영기관에서는 임대주택 계약, 입주자 모집·선정, 관리비 수납 및 주택 관리점